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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명의신탁 뒤 임의 처분 부동산 되찾을 수 없어

부동산은 실제 소유자 명의로 등기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간혹 자신 소유의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등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명의신탁이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비정상적 명의신탁 행위가 각종 조세나 규제에 대한 회피수단으로 악용되고 있고, 종종 사건화 된다는 점이다.부동산 명의신탁 행위는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서 규제하고 있는데, 원칙적으로 명의신탁을 금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등기까지 마쳤다고 하더라도 이 또한 무효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명의신탁 약정을 수반하는 경우, 약정한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명의신탁 거래에 동조한 원 매도자도 언제든지 분쟁에 휘말릴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가장 큰 위험은 명의만 빌려준 사람이 실제 소유자 모르게 부동산을 임의 처분한 경우인데, 이때 실제 소유자는 부동산을 되찾을 수 없게 된다. 등기의 특성상 대외적으로 명의자가 실소유자로 다뤄지므로 제3의 매수인은 유효하게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설사 제3의 매수인이 명의신탁 사실을 알고 있었더라도 실제 소유자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게 된다.최근 아파트 청약에서 가점이 높은 사람 명의를 빌리는 사례가 있는데 이 또한 명의신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2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서신동 근린시설 시내버스 연결

▲완산구 서신동 근린시설 = 본건은 우신아파트 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중심의 기존 주택지대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자루형평지의 건부지로서 동측 면이 2차로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10층 이하),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소로2류(폭8m-10m)(접함), 정비구역,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3층 건으로 지하층 탁구장, 1층 사무실, 2~3층은 독서실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급배수설비, 화재탐지시설, 소화전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덕진구 송천동1가 근린상가 = 본건은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서측인근에 위치하는 센트럴파크 단독상가동으로 주위는 노선을 중심으로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주를 이루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인접한 도로를 통해 차량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도보로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는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3필 일단의 사다리형 토지로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고, 동측으로 접한 도로상태 보통인 왕복 8차선 포장도로로 주출입하며, 일반상업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 방화지구, 일반 미관지구, 최고고도지구(12층 이하)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3층중 1층으로서 사무실로 이용 중이며, 공동위생설비, 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 승강기설비 등이 돼 있다.▲완산구 평화동2가 임야 = 본건은 송정써미트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아파트 주변 농경지 및 자연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서측인근 간선도로변으로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맹지상태로 인접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고, 부정형의 경사지대로 자연림상태이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공익용산지(산지관리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2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도내 보증금 4000만원 이하 소액임차인 보호

임차인의 고민은 보증금 보호에 있다. 특히 구조적으로 대출을 끼고 있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대출에 따른 선순위 근저당권이 부담스러우나, 그렇다고 대출 없는 집만을 찾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해 보인다.소액 임차인 보호제도를 활용하여 보장범위 내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적절히 안분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소액 임차인 요건에 해당되면 해당주택 경매시 세입자에게 일정액을 최우선으로 배당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근저당권 등이 설정된 집에 나중에 입주하더라도 일정액은 최우선으로 보장받게 된다.도내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이하 까지를 소액 임차인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1400만원까지 최우선 배당하고 있다. 따라서 다가구주택과 같이 비교적 보증금이 작으면서 선순위 근저당권이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보증금을 4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게 유리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증금을 1400만원 이하로 하고 나머지를 월세로 안분하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주의할 점은 기존 근저당권 등의 설정일을 기준으로 보호대상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오늘 입주했더라도 기존 근저당권이 2008년8월20일 이전에 설정됐다면 보증금 3000만원 이하에 1200만원까지만 축소 보장된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19 23:02

'비수기인데…' 아파트 거래 올들어 최고 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도내 아파트 거래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 거래건수를 기록했다.15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8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24건보다 46.98%(857건)가 증가한 2691건의 거래가 이뤄졌다.이는 최근 3년(2008~2010년) 평균 1849건보다 46.4%(832건), 지난달(1678건)보다 무려 59.77%(1003건)이 급증한 것이다. 또 지난해 11월 2868건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이처럼 도내 아파트 거래건수가 급증한 것은 최근 전세 값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전세 수요가 일부 소형 아파트 매매로 전환됐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등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도내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철의 경우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 학군을 고려한 이사수요를 제외하면 거의 거래가 없기 마련이다. 지난달 거래건수가 급증한 것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거래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모두 4만 4049건이 신고돼 전년 동월(3만 1007건) 대비 42.1%(1만 3042건)이 급증했다. 지난달에 비해서도 3.1%(1331건) 증가했다.서울이 전년 동기 대비 103.4%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수도권은 92.9% 상승했다. 반면 지방은 전년 동기보다 24.1%, 지난달보다는 오히려 1.4% 하락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9.1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임실 오수리 단독주택 교통여건 양호

▲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단독주택 = 본건은 오치마을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로 주위환경은 무난하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 시 되며, 대체로 사다리형 토지로서 등고 평탄하다. 동측 및 남측, 북측으로 폭 약4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상대제한지역100m이내)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판넬위 아스팔트슁글지붕 단층 건으로 단독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및 유류온수보일러, 급·배수설비 등이 구비돼 있다.▲ 덕진구 진북동 근린상가 = 본건은 덕진구청 동측인근에 소재하는 우성아파트 상가 동으로 주변은 아파트 및 단독주택, 공공시설, 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원활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3필 일단의 부정형평지로서 동측면 및 남북측면에 접한 도로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제3종일반주거지역, 일반 미관지구, 대로3류(폭25~30m),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죠 평슬래브지붕 4층중 3층으로 위생설비 및 소화전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돼 있다.▲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답 = 본건은 신리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및 경지 정리된 답,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여건은 보통 시 되며, 세로장방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대체로 평탄하다. 북서측으로 폭 약3~4m정도의 농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16 23:02

한라비발디, 이번엔 본계약 대박?

전주지역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15일부터 본 계약에 나설 예정이어서 조기에 계약이 완료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라건설은 15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주 송천동에 공급하는 비발디 아파트에 대한 특별과 1순위 청약 정당담첨자를 대상으로 본 계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분양사인 한라건설은 본 계약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견본주택 오픈 때부터 2시간가량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고, 청약도 1순위에서 성공적으로 마감하는 등 지역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는 특별공급세대를 제외한 726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7950명이 신청해 평균 10.9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조기에 마감했었다.한라건설 분양관계자는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이렇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전주지역이 한 동안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최근 전세가와 매매가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도 저렴하고, 위치도 좋은 만큼 계약도 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주 송천 한라비발디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또 계약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9.1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청약 경쟁률과 가수요

도내 아파트 청약열기가 뜨겁다. 높은 경쟁률을 반영하듯 시세상승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열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실입주보다 전매차익 목적의 단기성 가수요가 급속히 유입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가수요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먼저 차익실현에 대한 자신감을 꼽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왔고 이런 추세가 단기간에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저변에 형성됐다. 또한 올해 분양시장에 뛰어들었던 사람들의 성공사례가 투자자들에게 직·간접적인 학습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구조적으로는 중도금 무이자 같은 유인책이 한몫하고 있다. 계약금만 지불하면 중간에는 아무런 추가부담이 없으므로 건축기간동안 여유 있게 전매를 모색할 수 있는 여건이다.최근 가수요는 차익이 예상되는 곳에 집중투자 했다가 단기간에 차익 실현 후 빠져나가는 단기 유동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결국 초기에는 빠르게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가도 일정기간 경과하면 호가만 남고 거래는 실종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청약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탄탄한 실수요가 뒷받침한다거나 후발 참여자에게까지 지속적인 시세상승을 보장한다는 뜻은 아닌 만큼 무분별한 단기성 투자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05 23:02

전주 아파트 분양시장 불붙었다

장기화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주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마다 청약접수에서 모집세대를 모두 초과하는 등 만원사례를 이어가고 있다.4일 도내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전주지역에서는 모두 4개 단지 2000여 세대에 대한 분양이 이뤄졌으며, 1~3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세대 모집이 마감됐다. 청약통장을 갖고 있지 않은 시민들은 아예 접수조차 하지 못했다.지난 1일 특별공급 240세대를 제외한 726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의 경우 7950명이 신청해 평균 10.95대 1로 조기에 청약이 마감됐다.특히 두 개 단지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 2단지 84㎡형 B타입의 경우는 27가구 모집에 443명이 접수해 16.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1일 진행된 240세대에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이례적으로 787명이 신청해 3.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앞서 지난 6월 분양한 제일건설의 하가 오투그란데 아파트도 1순위 청약 접수에 154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무건설의 영무 예다음과 지난해 연말 분양한 진흥 하가 더루벤스도 1~3순위 청약접수에서 모든 세대의 모집이 마감됐다.이처럼 지난해 연말부터 전주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마다 청약접수에서 모집세대가 모두 마감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위기 이후 아파트 공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도내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달아오른 도내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시세상승 기대감도 한껏 부풀려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실입주보다 전매차익 목적으로 단기성 가수요가 급속히 유입되고 있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9.05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고사동 근린시설 교통여건 보통

▲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단독주택 = 본건은 무진장축협 축산물판매장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국도변으로 농경지 및 농가주택, 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진안~전주간 26번국도변에 위치하여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자체지반은 대체로 평탄한 주택부지로서 인접 토지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조적조 슬래브지붕 단층의 단독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시설과 심야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완산구 고사동 근린시설 = 본건은 메가박스 북측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각종 근린생활시설, 점포, 극장 등이 혼재하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승강장 및 북동측 인근으로 팔달로가 위치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평탄한 근린생활시설용 건물용지로 남측 폭 약10m, 서측 폭4m의 도로와 각각 접하며, 일반상업지역, 방화지구, 현상변경허가 대상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3층으로 음식점, pc방, 사무실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가 구비되어있다. 본건 건물의 용도는 일반음식점 및 사무소이나 일반건축물대장상 멀티미디어문화컨텐츠설비제공업소 및 사무소로 변경 되어있다.▲ 임실군 임실읍 두곡리 답 = 본건은 임실역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소규모점포,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촌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여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며, 일단의 부정형평지로서 지목은 답이나 상업용 나지로서 일시 전으로 이용 중이다. 북측면이 지적도상 소폭의 도로와 접해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도시지역, 일반상업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9.02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전세시장 불안 한동안 계속

수도권과 도내 주택시장이 서로 엇갈린 횡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도내 수요자들은 다가오는 가을 이사철 시장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강세 일변도로만 계속된 도내 주택시장 분위기에 대해 낙관과 경계의 시각이 공존하기 때문이다.우선 매매가 동향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지방을 따로 분리해서 살피는 전략이 계속 유효해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향후 집값을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3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동조화 분위기로 지방 집값에 대한 수도권의 영향력이 미미해진 상태다.다만 과거와 같은 급등세보다는 점진적인 안정세에 눈높이를 맞출 필요가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최근 신규착공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의 건축 진도에 따라 수급 불균형 문제도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제는 전세인데 당장의 시장 불안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신규착공 물량이 늘어났다 해도 당장 입주가 필요한 세입자에게 미래의 예정 물량은 도움돼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 면에서도 전세는 불안하다. 매매에서는 장래 공급될 주택의 가격이 비교우위에 있다면 수요를 탄력적으로 이동해 기존주택의 가격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지만, 전세에서는 당장 입주해야하는 사정상 현재의 전세가를 낮추기는 어렵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29 23:02

전주·완산 혁신도시 8600세대 들어선다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8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분양은 50%, 임대는 30%가 특별 분양된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15개 단지 8630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이 6172세대이고, 임대는 2457세대다.올해 연말까지 모두 6개 단지 3676세대가 착공되며, 2012년에는 7개 단지 3655세대, 2013년에는 1개 단지 553세대, 2013년 이후 1개 단지 746세대 공사를 시작한다.올해 착공될 6개 단지 중 LH(656세대)와 우미건설(681세대)만 분양이 연말 안에 진행되며, 전북개발공사와 LH, 호반건설은 2012년과 2013년 이뤄질 전망이다.전북도는 이처럼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 전체 물량 중 분양 50%와 임대 30%를 농촌진흥청 등 12개 공공기관 임직원(4693명)에게 특별 분양할 예정이다.이전기관 임직원에게 공급되는 물량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594세대, 2012년 1568세대, 2013년 166세대, 2013년 이후 373세대 등이다.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중 50% 이상은 전주와 완주군 등 지역민에게 공급될 것으로, 아파트 공급이 완료되면 최근 아파트 공급물량이 없어 발생된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모두 1조 5000억원의 사업비로 2012년까지 전주시 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조성되는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이전한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8.2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완주 구이 백여리 근린시설 교통 양호

▲ 덕진구 덕진동1가 단독주택 = 본건은 전주지방법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북동측 인근으로 팔복동~평화동 방면의 간선도로가 통과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의 토지로서 북서측으로 폭 약4~5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12층 이하)이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 및 경량철골조(조립식) 시멘트기와지붕 단층주택으로 1동의 건물로 표시되어 있으나, 현황 2동의 건물이며, 위생설비와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돼 있다.▲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근린시설 = 본건은 포도나무골 내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전원주택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세장형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서 남서측면이 폭 약6m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계획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하천구역(하천법)이다. 건물의 구조는 조적조 아스팔트 싱글지붕 단층의 음식점으로 이용 중이었으나, 현황 미운영 상태이며, 위생설비, 급. 배수설비 등이 구비돼 있다.▲ 덕진구 전미동2가 답 = 본건은 화리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경지 정리된 답이 주를 이루는 경지정리지대이다. 인근까지 인접한 농로를 통하여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동측 원거리로 간선도로가 통과하는바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세장형의 토지로서 자체지반은 평탄하고, 남서측으로 구거를 연접한 비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녹지지역, 비행안전제4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26 23:02

3.3㎡당 390만원대…익산 골드리버파크 '관심'

익산시 금강동에 위치한 '골드리버파크'가 익산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3.3㎡(1평)당 39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 파격 분양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분양 대박이 쉽게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골드리버파크는 지난 24일 총 277세대 중 공급면적 59.81㎡(18평), 116.76㎡(35평)형 1차분양 95세대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마치고, 25일부터 일반 분양에 나섰다.특히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분양 계약과 함께 동시에 입주 가능하고, 600만원대를 홋가하는 최근의 익산지역 아파트 분양 가격보다 턱없이 저렴한 390만원대에 분양되면서 당초 예상처럼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아울러 아파트 고급화를 위해 설치된 샷시, 전자도어록, 가스렌지 등의 설치비가 이미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실 입주자는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분양 문의및 계약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골드리버파크 분양팀장 송경연 씨(42)는 "분양 가격이 입소문 나면서 인근 공단 근로자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쇄도한다"며 조기 분양을 예고했다.익산시 영등동 김 모씨(35)는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다가 실내인테리어 또한 깨끗하고 고급스러움에 놀랬다"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마침내 실현하게 돼 행운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골드리버파크는 다음달 말께 55.50㎡(16평), 81.36㎡(24평), 108.47㎡(32평) 등 모두 5개 평형에 대한 182세대에 대해 2차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 건설·부동산
  • 엄철호
  • 2011.08.26 23:02

하반기 아파트 분양 줄이어

도내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완연한 봄을 되찾은 가운데 하반기 수천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온 집값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주목된다.22일 도내 자치단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8월 이후 도내 지역에서는 모두 7개 단지에 4364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에 6개 단지 3624세대, 익산에 1개 단지 739세대다. 전주지역의 이 같은 공급규모는 글로벌 경제 위기 이전인 2005년 하반기(3079세대) 이후 가장 많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한라건설이다. 한라건설은 오는 26일 전주 덕진광장 맞은편에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송천동에 966세대(전용면적 84㎡형 단일)의 아파트 공급을 위한 계약자를 모집한다. 이어 같은 달 전주 중화산동 1가에 전용면적 49~77㎡형 49세대를 공급하는 중화산동 엘림이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4개 단지 261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혁신도시 내에 보금자리주택 650세대를 공급키로 하고, 오는 11월께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형태는 전용면적 74㎡ 120세대와 84㎡형 530세대다.이와 함께 우미건설이 전용면적 84㎡형 680세대를, 호반건설은 800세대를 연말 안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업체인 한백건설이 84㎡형 48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6월 전주 덕진동 2가 하가택지개발지구내 3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제일건설이 익산 배산 지구에 739세대를 공급한다. 제일건설은 오는 9월말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급세대는 84㎡ 661세대, 106㎡ 78세대 등이다.도내 주택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타고 있다. 하반기 공급되는 아파트 대부분이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있어 급격하게 오른 지역의 집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1.08.2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임차인의 주소이전 신중해야 한다

이미 확정일자를 받아둔 주택 임차인이 중간에 잠시 주소를 옮겼다 돌아와도 보증금 보호에 문제가 없을까?임차인들이 주택을 임차하고서 처음 하는 일이 주민등록(전입신고)과 확정일자를 받는 일이다. 주택을 인도받고 주민등록까지 마치면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대항력을 행사할 수 있고, 확정일자까지 받아두면 경매의 상황에서도 보증금을 우선변제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 때문이다.유의할 점은, 이러한 권리는 한번 취득했다고 해서 무조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소정의 요건을 유지해야 만이 권리도 유지된다는 점이다.따라서 위 사례처럼 중간에 주소를 옮겼다 돌아온 경우라면, 주소를 옮김과 동시에 당초 확보했던 권리는 사라지게 되고 또한 재전입 하더라도 소급해 회복되지 않게 된다.단지 재전입 다음날을 기준으로 새로운 순위의 권리가 발생할 뿐이다. 문제는 재전입일 이전에 근저당권 등이 설정된 경우인데, 이때의 보증금 순위는 근저당권 이후로 밀리게 된다.다만, 배우자나 자녀들의 주민등록은 그대로 두고서 임차인 본인의 주민등록만 잠시 옮겼다 돌아온 경우라면 최초의 순위가 유지된다.임차인의 주소이전은 중대한 권리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비록 서류상만의 주소이전일지라 신중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1.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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