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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4일 쿨테이너 제품을 3년에 걸쳐 150만불 규모로 인도 GMT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와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인도 파트너와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수출계약식은 지난 3월 우리도에서 개최한 제1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에 GMT사와 저온저장고를 생산하는 쿨테이너를 1:1매칭 지원한 결과, 대면상담 및 우리원 실무자 현지 방문상담으로 생산현장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최종 구매계약식이 성사됐다.중국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인도로 향하는 세계적 기업의 투자 러시와 인도의 빠른 성장에 맞물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대처한 전북도의 성과이다.홍용웅 원장은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불안한 중국시장 대신 포스트 차이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지난 50여년간 활발한 생산활동과 수출증대를 통해 고도성장의 촉매역할을 하는 등 국가경제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하지만 생산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직면했고 새로운 변화가 시급해짐에 따라 정부는 산업단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클러스터사업은 지역산업지원을 위한 정부 출연사업으로 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비롯해 기업애로맞춤형 공동협력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전북일보는 2회에 걸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클러스터사업 등 기업지원역할에 대해 조명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학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인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산학연관 네트워크 기반조성에 주력해 왔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안영근)는 지난해 11월 전북 미니클러스터(Mini Cluster: 이하 MC)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통합워크숍을 개최해 MC체제를 확립, 도내 산업단지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었다.전북본부는 지난해까지 R&BD (기술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매버릭)시제품제작산업재산권국내외 마케팅기획컨설팅 등 1363건의 과제에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특히 지난해에만 정기포럼과제발굴세미나정책설명회 등 1120건의 네트워크 활동실적을 달성했다.이같은 활동으로 10여년전 72명에 불과했던 MC회원사는 현재 529명으로 약 7.3배 늘었다.올해 전북본부는 융복합 기술개발 촉진 및 해외 시장진출을 통한 산업단지내 기업의 성과확산에 중점을 뒀다.MC회원사의 공동 애로사항을 발굴, 맞춤형 지원이 가능토록 했고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토록 2개이상 기술간 융합 R&D를 처음 도입, 기업의 신기술신제품신시장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업체의 한 관계자는 MC활동 참여로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클러스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관과 기업의 동반성장이 이뤄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SK그룹이 23일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지원자들이 일제히 시험을 치렀다.16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SK 인적성검사에서도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문제가 출제됐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해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또 직무 역량의 경우 지원한 직무에 따라 경영, 생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등의 타입으로 나뉘어 출제됐다. 올해 SKCT는 직무 역량을 평가한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왔다. SK그룹은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2000여 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원장 양균의)은 19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캠틱 클러스터 비전2030을 선포하고, 신규로고를 공개했다.캠틱 클러스터 비전2030은 산학연 협력 부문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가치를 뒀다.이날 선포식에서 캠틱은 2030년을 목표로 자회사 10개 이상을 설립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과 연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균의 원장은 지난 17년간 축적된 캠틱의 노하우와 기술력, 조직력을 바탕으로 당부하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8일 평생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24개교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2002년 처음 시작하여 청소년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을 확대해 왔다.올해 참여하는 24개교는 비즈쿨 선정평가에 따라 도전·도약·선도비즈쿨로 구분해 도전비즈쿨은 삼례동초등학교 등 13개교(초등 3, 중등 4, 고등 6), 도약비즈쿨은 남원제일고등학교 등 10개교(초등 2, 중등 1, 고등 7), 선도비즈쿨은 1개교(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이다.도전비즈쿨은 600만원, 도약비즈쿨은 최대 1600만원, 선도비즈쿨은 체험특화형 비즈쿨지원금 포함해 8750만원까지 지원하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공유경제는 자원을 소유의 개념을 보지 않고, 서로 대여해 차용해 쓰는 경제활동을 뜻한다.통계청의 산업기준분류법에 따르면 인터넷, 스마트폰 등 ICT를 통해 유휴자원을 공유하는 금전적 경제활동이 공유경제로 압축되며, 무상거래는 제외된다.고창군이 올 1월부터 실시한 농기계 임대사업, 전주시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오피스 메이트 등도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특히 창업자본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들에게 공유경제모델은 크게 각광받고 있다. 공간 공유는 생산 공간, 유통 공간, 소비 공간도 있고 종교시설, 문화예술 공간으로 까지 퍼지고 있다.공유경제 개념을 활용하면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공유로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도내 지자체에서도 공유경제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18일 전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전라북도 공유경제 도입방안연구에 따르면 지역에서 공유경제가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서는 조례 제정 등 지역공유경제 제도가 뒷받침 된 상황에서 공유경제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이달부터 공유경제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혁신 프로젝트 공유경제 Start-Up 6단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경진원 관계자는내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잉여자원 등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찾으면 그것이 공유경제의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17일 한국산학연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R&D 기획 역량 강화 교육 전문과정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교육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기한은 교육 전일까지다.이번 R&D기획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사업화 위험을 줄이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화 단계로의 연계 가능한 사업 성공률에 중점을 둬 실무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재직자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재직자면 가능하며, 50명 선착순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4일 전북을 방문 창업기업과 수출기업을 애로사항 청취와 특강을 실시하는 등 릴레이 현장소통을 진행했다.주 청장의 전북 방문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 익산지역 방문에 이어 이번회차에는 전주와 군산지역을 방문했다.그는 먼저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 교수, 연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제조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주 청창은 특강에서 기술혁신이 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변혁을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의 방향과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역할 및 육성방안을 제시했다.주 청장은 또한 전북지역 수출선도강소기업을 찾아 애로해소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건의된 수출자금R&D 등 현장애로 20여건에 대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주 청장은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및 경영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16일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2017년도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온라인수출관 패키지는 영문 및 다국어로 상품페이지를 제작한 후, 국내 대표적인 B2B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해 홍보바이어발굴인콰이어리 대응거래지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나 외상매출금 회수 실패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운용하고 있는 매출채권보험이 도내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군산시 소재 중소기업 W사(목재 보존 및 방부처리업)는 2014년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 거래처의 판매대금 결제 지연으로 1000만 원을 보상받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오고 있다.W사는 올해 3월에도 주요 거래처인 A사가 부도가 나 받을 어음 3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4000만 원의 거래대금을 받지 못했으나, 다행히 신보로부터 A사에 대한 부실 매출채권 잔액의 80%인 3억 5000여만 원에 대해 보상 결정을 받고 보험금 1억 4000만 원을 1차로 지급받아 월말에 돌아온 매입대금을 무사히 결제할 수 있었다.만일 W사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 위급상황이었다.이처럼 매출채권보험은 외상거래 등에 따르는 위험을 덜고, 신보를 통해 구매자의 신용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판로 개척 등이 가능한 여러 가지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가입도 증가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80개 업체가 가입했으며 보험인수금액은 940억원에 달했다.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청의 위탁를 받아 지원하는 공적보장제도로 중소기업은 보험금액의 0.1~5%의 수수료를 내고 거래처에 외상 판매한 중소기업이 외상매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다.또한 거래비중 2%를 초과하는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손실을 보장하는 다사랑보험과 거래처 1곳을 특정해 1년간 손실을 보장하는 한사랑보험, 판매위험 보장과 결제기간 전 대금회수가 가능한 일석e조보험, 이미 취급한 매출채권에 대해 건별로 손실을 보장하는 하나보험 등으로 가입방식이 세분화돼 있어 업체들이 자사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신보 호남본부 관계자는 부실 위험이 산업 전방위로 퍼지면서 기업들의 매출채권 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가입을 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관내(광주, 전라남북도) 매출채권보험 인수목표는 6382억 원이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처럼 육성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달 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주는 2017년도 전주형 성장사다리 사업에 착수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전주형 경제 생태계 조성 전략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전주형 성장사다리 지원사업(3억원)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육성 강화사업(5억원) △기업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3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104억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3억3000만원) 및 뿌리기업 환경개선 사업(5000만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원(1억) 등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달 31일 2017년도 고용노동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평가에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졸업팀 4개 기업이 지원해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 4개 기업 모두 지정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취약계충 채용과 가구제작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사각사각, 교육 및 일자리 제공서비스를 운영해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유)손수다혜, 취약계층의 유소년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해 윤리적인 소비를 활성화하는 목적을 가진 (유)블라인드스팟, 장애인 대상 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는 (유)좋은이웃으로 경진원에서 2016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6기 창업자(팀)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성공팀이다.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기술개발, R&D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최저임금 수준의 일반인력 인건비와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기업간 교류·협력문화 조성 및 융합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정부포상을 신청·접수한다.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되며, 포상 수여는 10월 23일에 개최되는 제4회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중기청장 표창 등 총 51점이다.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www.kosh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은 4일 전략산업 기업부설연구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전북테크노 파크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34개 중소기업에 기업부설연구소 신규설립 지원 및 과제 발굴과 기획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백두옥 원장은기업연구소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우수인력의 유출 방지 및 기업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보조금을 받고 전북지역으로 이전한 기업 중 일부가 수도권으로 유턴하거나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보조금을 받은 전북 이전기업은 101곳이다.그러나 지역경제활성화 보조금을 받은 이전기업이 조례 등에 명시된 5년의 의무기한이 지난 뒤 전북을 떠나는 것을 현실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도내 지자체들의 설명이다.이에 도내 산업계 일각에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방이전기업 보조금 정책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주를 완료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은 인력 수급과 납품 문제 등 경제성 때문에 수도권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이때문에 지역 협력업체들의 생존권 위협 뿐 아니라 임대료와 같은 기존의 지원이 예산 낭비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한 예로 지난 2011년 LG전자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LS엠트론의 공조사업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LS엠트론은 에이스냉동공조와 LSAS 출자지분을 포함해 공조사업 전체를 LG전자에 포괄적으로 양도했다.LG전자 공조 설비와 관련된 타 지역 협력업체들도 전주공단과 완주봉동공단 등으로 이주해 정부, 전북도, 전주시 등과의 매칭 펀드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 받았다.기업이전 보조금은 기업유형별로 지원규모가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공장신축이나 설비 등을 마련하는데 쓰인다.그러나 지난해 10월 LG공조 사업부가 경기도로 이전하면서 협력업체 11곳(전주 8곳, 완주 3곳) 중 5곳 정도가 동반 이주했거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 과정서 LG공조 사업부와 거래를 해왔던 지역토박이 업체들까지 이주를 권유받고 있는 실정이다.전북도 관계자는도 입장에서는 조례에 규정된 공장을 가동한 후 또는 사업 개시일로부터 5년 내에 정당한 사유없이 휴폐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떠나는 기업을 붙잡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전주시 관계자도보조금 지원을 해줬다고 해서 기업의 이전까지 지자체에서 통제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업들의 수도권 이전 러시에 지자체가 무기력해진 까닭으로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된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지목하고 있다.과거 전북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들에게 입지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서 각 지자체들은 금액이 큰 입지보조금을 줄이는 대신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설비투자보조금으로 지원금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지 조건이 비슷해진 만큼 지방으로 이전을 했어도 굳이 계속 머무를 필요가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선정국을 맞아 지방 이전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토착기업화 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성모)는 ‘2017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위원장 송하진)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지역특성화 직종 2개 직종 포함)에서 4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명장, 전국대회 심사 위원 및 타 지역 기능인들이 기술위원으로 참여한다”며“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되며,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입상자들은 올 9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산업화 과정서 소외됐던 전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똑같이 소외되지 않으려면 첨단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풍토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실제 정부는 물론 전북도와 전주시 등 도내 지자체들도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생겨난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벤처기업을 뜻한다.그러나 전북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정책을 지향하면서도 그 성과가 미미하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만 집착하는 물량투입 위주의 기관주도전략을 가장 큰 실패요인으로 지목했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에 발맞춰 정책 패러다임에도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같은 분석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주제로 한 언론인교육(특강)에서 제기된 내용이다.이민화 KCERN 이사장(카이스트 초빙교수)은지역발전 패러다임은 중앙주도의 하향식 구조에서 지방분권 강화로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지역혁신을 이룩하기 위해선 지방분권을 위한 개방 플랫폼 정부, 재정분권을 위한 지방세의 법인세화 등을 주장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산업분권을 위해서는 혁신도시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산업의 4차 산업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단순히 양적인 투자보다 질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는 조언도 나왔다.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벤처기업 벤플 대표)는정부와 지자체들의 조급증에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4차 산업혁명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이를 냉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공통적으로 미국에서 유통공룡 불리고 있는 아마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수석연구위원은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라며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마존 고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켓이다고 소개했다. 아마존 고는 미국의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식료품 상점으로 일반 마트와 달리 입장할 때 소비자가 아마존 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물건을 고르면 퇴장할 때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 고에서는 결제를 위해 따로 줄을 서지 않아도 돼 쇼핑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그러나 국내에서는 수많은 규제들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정작 사업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ICT 융합분야의 경우 높은 규제 장벽이 신기술의 시장 진입 및 활성화를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다.LG전자 손진호 상무는(LG전자 인텔리전스 연구소장)은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창의력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전주 소재 루미컴(대표 이복수)이 전북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2003년 설립된 루미컴은 조명과 TV, 셋톱박스에 쓰는 IR리시버(적외선 수신장치)를 생산하던 작은 회사였지만, 이제는 IR리시버가 장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고 세계시장을 노리고 있다.이복수 대표는 20여 년 동안 쌓아 온 IR리시버모듈 및 광센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LED조명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며지역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 아이템 발굴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출 대비 10%에 달하는 예산을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위기도 있었다. 루미컴은 적외선 수신모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대만, 홍콩 등 수출 길을 열었다. 2006년 100만 달러에 이어 2010년 300만 달러 수출에 성공하면서 스타기업으로도 인정받았으며, 2008년에는 매출 80억 원까지 달성했다.그러나 2010년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 저가공세 등에 밀려 잘나가던 회사의 실적은 반토막이 났다.그러나 이 시기에 이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삼기로 결심하고, 부품 대신 완제품을 제작하기 시작하며 반전을 노렸다.그 결과물 중 하나가 지난 2015년 8월에 개발한 플리커 프리 LED다.루미컴은 LED등의 두께까지 줄였다. 이전까지는 실내조명으로 LED등을 사용하려면 5㎝가 넘는 두께를 감추기 위해 벽에 홈(타공)을 파야 했다. 루미컴 제품은 두께를 2㎝ 이하로 줄여 타공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때문에 루미컴의 플리커 프리 LED 제품은 전주시내 신축아파트는 물론 전북경찰청 등 관공서까지 광범위하게 설치돼 있다.또한 루미컴은 올 상반기 스마트 감성조명 설치를 목표로 원광대학교 측과 공동연구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스마트 감성조명은 쉬는 시간이나 수업 내용에 따라 조명의 색과 온도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루미컴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친 센서를 샤오미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에 납품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루미컴이 개발한 이 제품은 맥박, 산소포화도, 이산화탄소까지 감지 가능한 소형센서다. 루미컴의 센서가 부착된 스마트워치는 산소 농도가 낮아지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질식 위험성이 커질 경우 착용자에게 이를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이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못지않게 임직원에 대한 비전 제시와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하다며해외영업거점과 마케팅강화, 차세대 전략제품 출시로 광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파란불이 켜졌다.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정양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전년대비 700억원 증액된 총 12조2900억원의 보증 공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특히 지역 내 수출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과 창업기업에 각각 1900억원과 37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이 같은 지원 계획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수출기업 부문에서 400억원, 창업기업 부문에서 600억원 증액된 것이다.또한 3150억원의 신규보증도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신보는 올해 2월말 창업기업 융복합 지원 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개점해 호남 지역 유망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창업보증, 퍼스트펭귄보증 등 미래형 금융을 지원하고 컨설팅, 멘토링과 같은 각종 복합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기업들의 지속적인 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창출기업에 910억원, 지역 내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 21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정양수 본부장은 신보가 가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총동원해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전북지역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8일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 공동 R&D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적 보완자산 획득을 지원할 ‘2017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2차과제를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다.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1년이며, 최대 1억원(정부지원금)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학연 R&D를 통한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기업 과제를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산학연사업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활발한 공동 기술개발이 이뤄져 산학연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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