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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사기에 나선 중국 조직원에게 8000만원을 뜯길 뻔한 노승이 때마침 대통령의 지역 방문에 맞춰 경호 경비를 서던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모면했다.완주의 한 사찰 주지스님 이모 씨(86)는 지난 8일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았다.조직원으로 부터 당신의 은행계좌 비밀번호가 유출됐으니 예금을 모두 찾아 전주에 있는 한 마트의 사물함에 현금 가방을 넣어 두라는 지시를 받은 이씨는 사찰 인근에 있는 농협에서 8000만원을 인출했다.약속 장소인 마트 인근의 농협은행 전북영업부 앞에서 택시에서 내린 이씨가 007 가방을 들고 서성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농협은행 청원경찰 장태안 씨(24)는 이씨에게 다가가 통화내용을 귀기울여 들었고 보이스 피싱 사기라는 것을 직감해 경찰에 신고했다.때마침 이날 전북을 방문한 대통령 경호를 위해 비상대기 중이던 경찰은 무전을 통해 전파된 보이스 피싱 사기사건에 신속히 출동해 이씨에게 돈은 은행에 맡기고 빈 가방을 들고 약속 장소에 나가라고 설득한 뒤 이씨를 미행했고, 약속 장소를 효자동 서부시장으로 바꾼 뒤 이씨로 부터 가방을 건네 받으려던 보이스 피싱 조직원 리모 씨(30)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중국 흑룡강성 출신 리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11일 구속했다.
11일 오전 7시45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교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박씨(31)가 몰던 쏘렌토 SUV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했다.이 사고의 충격으로 박씨의 차량은 천변 난간을 들이받고 산책로로 추락한 뒤 전도됐다.다행히 박씨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당시 주변을 산책하던 사람도 적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택시 운전자와 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새벽에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가 돈을 요구하며 50대 여성에게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15분께 전주시 교동 선모씨(58)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요구하다 가진 돈이 적다는 이유로 부엌칼 칼등으로 선씨의 머리를 수 차례 내려치고 달아났다.경찰 조사결과 이 강도는 선씨에게 가진 돈을 모두 내놓으라고 요구했지만 3만원 밖에 없다는 선씨의 대답을 듣고 화가 나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의 한 가정집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와 집주인을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전주시 완산구 교동 A(58여)씨의 집에 한 남성이 침입, A씨를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강도에 저항하다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집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현금 8천여만원을 뜯길 뻔한 스님이 대통령 경비를 서던 경찰관의 기지로 사기를 모면했다.전북 완주의 한 사찰 주지스님 이모(86)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께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았다."은행계좌 비밀번호가 유출됐으니 예금을 모두 찾아 전주의 한 농협으로 나오라"는 말을 들은 이씨는 부랴부랴 인근 농협으로 달려가 8천여만원을 인출했다.거액의 돈을 빼려는 스님을 의심한 농협 직원이 돈의 용도를 물었으나 이씨는 "자식 사업자금으로 주려고 한다"며 돈을 달라고 했다.돈을 인출한 이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대로 전주의 한 농협으로 이동했다.007가방에 돈을 싸들고 나온 이씨는 조직원이 보이지 않자 다시 전화를 했다.이날은 대통령이 농협 인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던 날로 주변 경계가 삼엄했다.이때 농협 밖에서 대통령 경호경비 근무 중이던 경찰은 007가방을 든 이씨를 수상하게 여겨 이씨에게 다가갔다.경찰은 이씨의 통화내용을 듣다가 보이스피싱 피해자라는 사실을 직감했다.이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분명하니 약속장소를 정해서 만나자고 해라"는 글을 종이에 적어 이씨에게 건넸다.경찰의 말을 착실하게 따라준 이씨는 조직원과의 통화 끝에 한 대형마트 사물함에 8천만원을 넣어두기로 했다.이씨는 직접 들고온 8천여만원은 농협에 안전하게 입금하고, 대신 빈 007 가방을 대형마트 사물함에 뒀다.보이스피싱 총책은 중국인 리모(30)씨를 시켜 이씨가 사물함에 넣어둔 돈을 가 로챌 요량이었다.리씨는 잠시 뒤 약속장소인 대형마트에 나타났고, 경찰은 사물함에서 돈을 빼가 려던 리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1일 절도 미수 혐의로 리씨를 구속했다.경찰은 검거 당시 한국말을 곧잘 하다 중국말로 일관하는 리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바다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대사리와 함께 짙은 해무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관광객이 해경에 구조됐다.군산해경서는 지난 8일 오후 11시42분께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 앞 해상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관광객 양모씨(59·전주)를 구조했다.
3년 동안 다니던 장갑생산 공장에서 퇴사한 후 치킨집을 개업해 새 인생을 시작하려한 30대 남성이 사직서 처리가 늦어지는데 불만을 품고 술을 마시고 홧김에 공장에 불을 질렀다가 치킨집 개업날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장갑생산 공장이 문을 열 때부터 일을 시작한 김모 씨(38)는 지난달 김제에 치킨집을 개업하기 위해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그러나 회사 측에서 새로운 사람을 뽑아 인수인계가 원만히 이뤄질 때까지 남아 달라고 부탁했고, 평소 내성적인 성격의 김씨는 이를 거절하지 못했다.그러나 사직서를 낸 뒤 상사의 잔소리가 잦아져 김씨의 불만은 커져갔다.계획대로 치킨집을 인수해 개업 준비를 하던 김씨는 지난달 27일 부모와 술을 마시며 사업문제를 논의하던 중 사내 녀석이 다니던 회사일 하나 마무리 못하고 쩔쩔 매느냐는 어머니의 성화에 격분, 그 길로 차를 몰고 공장을 찾아가 창고에 보관된 장갑에 불을 붙였다. 결국 이 불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공장 2개 동 1700㎡와 장갑, 설비 등을 태워 8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불은 지른 김씨는 수사망을 좁혀오던 경찰에게 붙잡혔고,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8일 방화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경찰에서치킨집 오픈이 코앞인데 회사에서 인수인계하는 시간을 오래 끄는데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오후 4시35분께 군산시 나포면 사포리의 한 채석장에서 돌 무더기가 무너져 내려 천공 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천공기, 포크레인 등 중장비 3대가 돌 무더기에 깔렸다.이 사고로 천공기 운전자 박모 씨(46)가 무너져 내린 돌을 미처 피하지 못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천공 작업 중 석산을 지탱하고 있던 지반이 불안정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김제부안에 출마한 김춘진 더민주 후보가 사전투표소로 유권자를 태워 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택시의 사진을 찍다가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당했다.8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김제시 죽산면 죽산보건지소 앞에서 김 후보가 한 택시기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김 후보는 사전투표소로 유권자를 태워 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택시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었다.그러자 택시기사 A씨는 김 후보의 카메라를 뺏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져 김 후보가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현재 김 후보는 목과 팔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김 후보를 폭행한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 후보측 관계자는 "A씨가 사진에 찍히자 흥분해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며 "정확한 내용은 경찰 조사가 끝나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에 사는 김모씨(75)는 지난 6일 오전 11시께 모 카드사 직원이라고 밝힌 A씨로 부터 “고객님의 이름으로 부정발급된 카드를 타인이 쓰고 있다. 통장에 돈이 얼마나 있느냐. 빨리 가서 현금으로 인출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김씨는 A씨의 말을 믿고 B은행을 찾아가 600만원을 인출한 뒤 C은행에서 “땅을 사려고 한다. 수표는 안되고 현금만 달라”며 230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그러나 거액의 돈을 인출하려는 할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것으로 의심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항의하며 버티던 김씨는 현장에 조카와 딸이 오고 나서야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김씨에게 “도청에서 만나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가 결려왔고, 경찰은 전북도청 앞에서 돈을 받으러 온 지씨를 검거했다.조선족인 지모씨(22)는 전주와 대전 등지를 돌며 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해 현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6회에 걸쳐 8200만원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송금하고 10%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지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중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조직에 대해서도 철저히 추적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4시께 김제시 신풍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에 붙은 선거벽보가 “지저분하다”며 뜯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홍모씨(39)를 7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홍씨의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아들을 자동차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취업 준비생을 둔 어머니에게 접근, 수 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모 자동차 회사 생산직 근로자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조모씨(56)를 구속하고, 이모씨(47)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10월 이씨와 아는 관계인 24살 아들을 둔 A씨(60)에게 접근,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조씨는 종합편성채널에서 패널 등으로 활동하는 새터민 출신 B씨의 유명세를 이용해 “대기업과 국정원 관계자를 많이 알고 있는 B씨에게 부탁해 아들을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20여년 전 B씨가 탈북할 당시 중국에서 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조씨는 A씨의 아들을 취업시키지도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익산경찰서는 6일 농촌지역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오후 2시께 익산시 황등면 B씨(41) 집에 들어가 현금 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7일 오후 2시5분께 익산시 황등면 C씨(52)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C씨가 집에 돌아와 달아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중학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공모하고 실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자살기도를 했다가 아들만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어떤 혐의를 적용해야 되는지 고심에 빠졌다.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아들과 함께 자살을 기도한 박모 씨(33)에 대한 혐의 적용과 신병처리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박씨와 아들 이모 군(3)이 안방에 피워진 번개탄 연기에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들은 숨지고, 박씨는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심한 우울증을 앓던 박씨는 이전에도 자해와 자살을 수 차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아이를 죽일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박씨에게 원칙적으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박씨가 정신과 치료와 자살기도 전력이 있는 등 안타까운 사정이 있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신병처리 문제는 다음주 초쯤 결정날 것 같다며 더 자세한 조사를 진행한 다음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경찰서는 5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특정 총선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안모 씨(20)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3시40분께 정읍시 시기동의 한 다리 위에 설치된 특정 후보의 선거 현수막 1개를 찢은 뒤 도로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친구 사이인 이들은 이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벚꽃 구경을 하다 별다른 이유 없이 현수막이 눈에 거슬리자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수막 설치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4일 농촌지역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5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9시40분께 김제시 광활면 이모 씨(50) 집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이후 같은 달 30일까지 김제고창 일대 에서 3차례에 걸쳐 2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4일 헤어진 자신의 전 애인과 사귄다는 이유로 친구를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박모 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친구 김모 씨(23)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박씨에게 그의 옛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비는 과정에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정 관계가 마음대로 안 풀리자 여자친구를 골탕 먹이기 위해 집을 턴 30대 남성과 이를 도운 지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정모 씨(36)는 2년 여전 김모 씨(35)가 운영하는 인력사무소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정씨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항상 상냥하게 대하던 김씨가 마음에 들었고, 오랜 애정공세를 펼친 끝에 올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그러나 이들의 설레는 감정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사소한 일에도 다툼이 잦았고 김씨는 툭하면 이럴 거면 헤어져라는 말을 반복했다.애정 관계가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는 것에 분한 마음을 가진 정씨는 군 복역시절 후임이었던 유모 씨(34)에게 김씨를 골탕 먹이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요청했다.이들은 김씨가 오빠집 이삿짐을 나른다는 이유로 집을 비운 날을 범행일로 정하고 실행에 나섰다.지난달 18일 김씨 오빠의 이사를 돕겠다고 자청한 유씨는 김씨와 함께 이삿짐을 나르며 동향을 살핀 후 정씨에게 지금이 기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범행 전날 김씨의 집 복도 창문을 미리 열어둔 정씨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있는 김씨의 집에 들어가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현금 1800만원과 귀금속 10여점 등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범행에 성공한 이들은 훔친 돈을 유흥비로 쓰며 즐거워 했지만 수사망을 좁혀오던 전주 완산경찰서 형사들에게 붙잡혀 4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레저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4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55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서쪽 약2km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바다에 표류 중이던 0.6톤급 모터보트 A호(승선 3명)를 구조했다. A호는 옥도면 신치항을 출항하여 같은 날 10시30분경 말도 서쪽 인근 해상에 도착해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다 시동이 꺼지면서 사고를 당했다.또 지난 2일 12시35분경 군산시 직도 인근 해상에서 무허가로 조업을 실시한 B호와 같은 날 오전 9시 군산시 비안도 북쪽 3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잠수기 조업을 한 혐의로 C호가 해경에 붙잡혔다.이외에도 해경은 무허가 조업을 한 다이버 A씨(56경기도)를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및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8캐럿 짜리 다이아몬드(시가 2억6000만원 상당)를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빌린 뒤, 다이아몬드를 팔아 빌린 돈을 갚겠다며 돌려받아 2700원짜리 모조품으로 바뀌치기해 되돌려준 혐의(사기)로 A씨(39)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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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정교한 교통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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