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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일 오후 9시 55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의 운반설비에서 불이 나 운반 설비 일부와 건물 바닥 33㎡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4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안군 상서면 내변산 일대에서 하산 도중 길을 잃고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안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부안군에 거주하는 양모씨(73)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40분께 “내변산 하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당뇨병을 앓고 있던 그는 동행자 2명과 함께 산행을 하던 중 일행과 떨어진 뒤 실종됐다. 부안소방서는 즉시 민간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고,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668명의 인력과 헬기 5대, 드론 24대 등 장비 149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이어왔다. 지난달 27일에는 함께 산행에 나섰던 동행자 2명이 부안댐 저수지 인근에서 구조됐다. 수색은 부안댐과 구시골, 사두봉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중 10월 1일 오후, 실종자 가족이 구글 서버에 저장된 휴대폰 최종 위치값을 소방에 제공하면서 수색에 전환점이 마련됐다. 추가 GPS 정보를 토대로 야간 수색을 벌인 구조대는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변산면 중계리 산 111번지 인근 탐방로에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서 양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장소는 최초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4k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시신은 유족에게 인계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400㎡와 집기비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92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기획부동산 토지사기사건 피해자들이 전북경찰청의 수사 결과에 항의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구억리 개발사업 피해자 일동은 지난 30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10여년간의 긴 세월 동안 말할 수 없는 정신적·경제적 피해와 상실감을 겪고 살아왔다”며 “전북경찰청의 최종 수사 결과는 피해자들의 진술은 반영되지 않고 피의자들의 진술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피의자에 대해 검찰청에 불구속 기소 송치한 이유를 해명하라”며 “사기죄는 물론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해당하는데도 특가법 죄명을 누락시킨 이유와 공범임이 확실한 6명의 피의자를 불기소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최근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전체적인 혐의 유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에 따라 피해액 5억 이상인 부분은 특경법을 적용했고, 액수 미만인 것들은 사기 혐의로 일부 송치했다”며 “보완 수사 중이기 때문에 사건을 충분히 다시 한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 45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58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1년 동안 시신을 은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은닉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원룸에서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 B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B씨와 다투다 살해하고 구매한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은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9일 A씨와 같이 살고 있던 C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가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같은 날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시신을 은닉한 빌라의 월세를 매달 내고 B씨 가족들에게 메신저로만 답변하는 등 범행을 숨겼고, 범행 이후에는 다른 원룸을 빌려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된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해상에서 실종됐던 A씨(10대)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앞서 A씨는 지난 26일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친구 B씨(10대)를 구하려고 해경에 신고한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다. 해경이 수색을 진행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씨의 사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9일 주한미군 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부안군 백산면의 한 논에 미 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가 불시착했다. 헬기에 탑승하고 있던 탑승자 2명은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아파치 항공기가 군산 공군기지 인근에서 정기 훈련 비행 중 표준 운영 절차에 따라 예방 착륙을 실시했다“며 ”캠프 험프리스에서 항공기 점검·복구 작업을 하기 위해 유지보수팀이 파견됐으며,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봉사 명령에 불응하던 20대 남성이 교도소에 유치됐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받은 A씨(20대)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집행에 불응하다 법원의 구인장으로 신병이 확보돼 전주교도소에 유치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사회봉사 무단불참을 상습적으로 반복, 여러 차례 집행탈락되면서 160시간 가운데 38시간 10분만 이행하고 나머지를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A씨는 전주보호관찰소가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소재를 감췄다. 이후 법원의 구인장이 발부돼 A씨의 신병이 확보됐다. 법원에서 A씨의 집행유예 취소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집행유예 취소가 인용되면 A씨는 징역 6개월을 복역해야 한다. 김충원 전주보호관찰소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처벌의 의미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제도인데, 정당한 집행지시에 불응하는 행위는 법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상서면 내변산 일대에서 발생한 등산객 실종 사고가 나흘째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73세 양모 씨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4시 18분께 “내변산 하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함께 산행에 나섰던 61세, 62세 여성 2명은 27일 오전1시40분경 구시골 인근에서 구조됐으나, 일행과 떨어진 양모 씨(73·부안 거주)는 나흘째 소식이 끊겼다. 특히 양씨는 당뇨병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족과 구조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7~28일 이틀간 소방·경찰·의용소방대 등 300여 명이 동원돼 쇠뿔바위, 사두봉, 구시골 등 주요 지점과 부안댐 일대를 집중 수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드론과 헬기, 구조보트 등 장비도 총동원됐지만, 산악지형의 특성상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에도 소방·경찰·의소대 등 100여명 과 장비 20여 대가 내변산 전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조당국은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열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거점 삼아 수색을 돕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나흘째에도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초등학생을 유인해 끌고 가려고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9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등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께 군산시 소룡동에서 초등학생 B양(10대)에게 “같이 놀자”며 끌고 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거부하자 그대로 달아났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자택에서 체포됐다. A씨와 B양은 서로 일면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별 생각 없이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근무시간 중 음주 산행 등 의혹이 불거진 전북 지역 소방서장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를 표했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서장이 지난 4월 근무시간 도중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막걸리를 마셨다는 의혹을 담은 진정서가 감사원에 접수됐다. 해당 진정서에는 A서장이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진 상태에서 근무가 끝나고 직원들과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 등도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제기되자 전북소방본부는 기초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감사원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A서장은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로서 기사에 보도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깊은 자성과 함께 전북도와 지자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항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며 “향후 상급 기관의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감사원에서 감사가 진행 중으로, 감사원의 판단에 따라야 하는 사안이다“며 “향후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감사가 착수돼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군산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5시 5분께 군산시 옥도면 흑도에 72t급 어선이 좌초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A씨(60대)를 포함해 총 8명이 타고 있던 해당 어선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고, 이후 사고 어선의 연료 밸브 등을 잠그고 주변 선박에 주의 방송을 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해경은 좌초된 선박을 대천항으로 예인했다. 향후 해경은 “야간 운행 중 흑도 섬을 다른 선박으로 오인해 이를 피하려다 좌초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부가 국가 전산망 심장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정자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장애로 인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공지(https://m.naver.com/notice)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는 행안부 홈페이지와 정부24 등 정부 서비스 홈페이지가 국정자원 화재로 접속 장애를 보인 탓이다. 공지글에서 대면 민원처리는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전 해당 서비스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 주시고, 현장에서도 지연이나 제한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민원서류 처리와 발급 등을 위한 대체 서비스 사이트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 교통민원24(https://www.efine.go.kr), 세움터(https://www.eais.go.kr), 홈택스(https://www.hometax.go.kr), 국민건강보험(https://www.nhis.or.kr), 농업e지(https://nongupez.go.kr) 등을 안내했다. 행안부는 "각 행정기관에서는 기관의 업무연속성 계획에 근거해 전산업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기접수 및 처리, 대체절차 안내, 처리기한 연장, 소급적용 등을 통해 국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재활용품 무단 반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재활용품 수집 민간업체인 A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쓰레기·폐기물 운송 관계자들이 금품을 제공받고 수익이 나오는 스티로폼, 빈병 등을 전주 리사이클링타운이 아닌 민간업체로 무단 반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오전 6시 50분께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A씨(10대·여)와 B씨(10대)가 바다에 빠졌다.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A씨를 구조했으나 B씨는 발견하지 못했고, 구조정 2척과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B씨를 수색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친구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가 바다에 빠져 빠져나오지 못하자, B씨가 해경에 신고하고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28일까지 B씨에 대한 집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라며 “구조된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 35분께 군산시 신관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60대)가 숨졌다. 또한 승용차 동승자 B씨(50대)와 SUV 운전자 C씨(20대)도 요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5일 오후 6시 20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 193㎡가 전소되고 사무실 집기비품, 태양광 패널 50kw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창고 내부의 적재물이 타면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해경이 바다에 빠진 10대를 구조했다.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바다에 A씨(10대·여)가 바다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바닷물이 차올라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고, 이에 친구 B씨가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당직팀 전체와 구조대를 급파해 물살에 떠내려가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현재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정을 취한 뒤 보호자와 함께 귀가했다. 군산해경 해망파출소 유재청 경위는 “당시 만조 시간이 오전 4시 56분이었다”며 “익수자가 물에 들어갔을 땐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오는 시간으로 위급한 상황이 이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께 남원시의 한 고등학교 공사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58)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 장애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철거 업체 소속 근로자로, 작업 중 데크플레이트가 떨어지면서 추락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업체 대표와 현장 안전관리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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