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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맨홀에 들어갔던 근로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축사 맨홀에서 근로자 A씨(65)가 쓰러졌다. A씨는 구급대원의 CPR 등 조치를 통해 현장에서 호흡이 돌아왔다. 현재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당시 A씨는 오물 수거를 위해 맨홀 3m 아래로 내려갔다가 오폐수 가스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축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윤미 전주시의원이 가족과 지인 업체에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전 의원에 대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관련 내사를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예산이 전 의원의 배우자, 자녀, 지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4곳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심의하는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을 적용하려면 사업이 공개되기 전에 비밀을 이용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하는데, 그렇게 보기는 힘들다”며 “지원사업 과정에서 의원의 부당한 영향력이나 관여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여중생을 유인하려 시도한 남성이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에서 중학생 B양을 "드라이브를 가자"는 등 발언을 하며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거부하자 그대로 달아났으나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외국인 여성의 자택에 찾아가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의 한 주택에서 거주자 B씨(40대·베트남 국적)를 폭행하고 현금 50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전남 영광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은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A씨(40대)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필리핀을 거점으로 바카라, 스포츠 토토 등을 제공하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회원 1000여 명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을 받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피해 필리핀에서 1년 가까이 도피 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수사를 지속해오던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통해 필리핀에서 A씨 등을 붙잡았다. A씨 등은 지난 3일 경찰청에 의해 국내로 강제 송환돼 검거됐으며, 지난 9일 구속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도박은 도박행위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까지도 병들게 하는 마약과 같은 무서운 범죄”라며 “해외를 거점으로 하는 도박사이트 운영자들까지 반드시 추적해 검거하고, 인터폴과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해외 도피한 범인들도 반드시 검거된다는 인식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사륜 오토바이와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 10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5분께 남원시 월락동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사륜오토바이와 직진하던 트럭이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B씨(70대)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4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철거 작업 중이던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외벽 및 지붕 2000㎡가 소실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다수의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한 식품제조업체가 출입국사무소에 적발됐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지난 3일 익산시 소재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불법체류 외국인 6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외국인 61명은 단기방문(C-3), 방문동거(F-1), 한국어연수(D-4) 등 자격으로 입국한 베트남, 인도, 중국 등 국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인근 인력공급업체 5곳을 통해 파견돼 식품 제조와 포장 업무 등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출입국사무소는 전주지법 군산지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출입국사무소는 조사를 마친 후 적발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제퇴거·입국규제 등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대규모로 외국인을 불법고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장집행 등을 통해 엄정히 대처하겠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지속적 단속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발급 등을 미끼로 7억 원 상당의 금액을 갈취한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 송치, B씨(3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계절 근로 비자 등 발급을 홍보하고, 연락이 온 피해자들에게 비자 발급 비용을 명목으로 총 6억 1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법인 22개를 설립한 뒤 계절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는 지자체에 MOU 체결을 신청했다. 신청을 받은 지자체들은 보완 서류 미제출 등의 사유로 MOU를 체결하지 않았지만, A씨는 지자체와 협의가 됐으니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며 홍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본 국내 결혼 이민자 14명은 현지 친인척에게 돈을 받아 피의자들이 지정하는 법인 계좌에 송금했다. 그러나 비자 발급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환불을 요구하자 A씨 등은 이를 차일피일 미뤘으며 편취한 돈 중 5억 6000만 원 상당을 생활비와 주택 구입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A씨 등은 불법체류자로 검거된 친인척의 석방 및 영주권 발급이 가능하다고 속여 피해자 1명로부터 86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국내 결혼 이민자들은 대출을 통해 현지 친인척 피해자들에게 피해 회복을 시켜줬으나 원금 및 이자 상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혼한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통해 지난 7월 서울에서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상적인 법인이고 수익도 창출되고 있으며 비자 발급도 진행 중이다”고 주장했고 B씨 역시 “일을 했을 뿐 사기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비자 발급 명목으로 비용 요구 시 모집 업체나 지자체에 대한 사전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한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이므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오전 6시 2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나 건물 132㎡와 골프장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82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낮 12시 30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농수로에 폐유가 유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시와 농어촌공사는 현재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근 하천 등 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폭우로 인해 농수로 인근에서 보관 중이던 용기에서 폐유가 일부 새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전주시는 7일 오전 8시 8분 "전주시 지역 폭우에 따라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은 용소중학교 등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주에 1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발령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많은 비로 인해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밤새 전북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에는 지역에 따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00㎜의 비가 내렸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250㎜ 이상의 비가 온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지청은 이를 200년 만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라고 설명했다. 누적 강수량은 군산 296.4㎜, 익산 256.0㎜, 완주 구이 213.5㎜, 김제 209.0㎜, 전주 195.0㎜, 임실 신덕 173.5㎜ 등이다. 특히 군산 내흥동에는 1시간 동안 무려 152.2㎜의 비가 내렸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간당 강수량이자 군산 지역 관측 사상 최고치다. 이렇듯 짧은 시간에 폭우가 내리면서 도내 호우 피해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 1층이 침수돼 건물 2층에 거주자 2명이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본부는 구조대상자 2명을 구조하고 대피시켰다.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께 군산시 송풍동이 침수돼 마을 주민 6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7일 오후 1시 기준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등 도내 4개 시군에서 96명이 침수 우려로 인해 대피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는 건물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신고를 받고 총 376건의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전북경찰청도 도로 침수 등 398건의 호우 피해 관련 신고를 접수해 조치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전주, 군산, 익산 등 9개 시군의 32개 하천 산책로를 비롯해 10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140개가 통제됐다. 군산동초, 군산금강중, 동산중, 김제중앙중 등 4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선로 침수로 전라선(익산∼전주)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전 10시께 재개됐으며, 김제시 5개 읍면의 통신이 끊겼다가 복구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 달라”며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후 전북도는 군산시 등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하는 동시에 재해취약구역 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 2000마리가 폐사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분께 고창군 성내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나 병아리 1만 2000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62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졌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10분여 만에 진화됐으나 거주자 A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화재로 인해 건물 29㎡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지역에서 불법사금융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8월) 동안 도내에서 총 389건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채권추심법 위반 행위가 발생해 368명이 검거됐다. 실제 지난 7월에는 피해자에게 4년 동안 135회에 걸쳐 6940만 원을 대출한 후 연 이자율 713%에서 6349%의 초과 이자를 수수한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2명이 검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2019년부터 2023년 10월 사이 전북과 충남 자영업자 등에게 연이율 670% 이율로 206회에 걸쳐 2억 8000여만 원을 대출해 준 혐의를 받는 미등록 대부업체 총책 및 추심원 28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8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가 구성돼 현재까지 각종 정책을 시행 중이다”며 “경찰청은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불법사금융 연중 단속 실시 등을 통해 수사 활동을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4일 오전 11시 10분께 고창군 고수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71.2㎞ 지점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카캐리어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몸이 낀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A씨(60대)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타이어 펑크로 인해 2차로에서 서행하던 카캐리어 차량을 탱크로리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오전 8시 5분께 군산시 비응동 비응항에 정박되어 있던 해상 작업바지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바지선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던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가 전보 조치됐다. 전북경찰청은 인사위원회를 통해 A경정을 전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에 A경정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관련 진정서가 접수됐으며, 해당 진정서에는 A경정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조치는 A경정과 피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결정됐다. 감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경정에 대한 감찰은 전북경찰청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국외연수 비용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고창군의회 직원과 여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고창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창군의회 직원 A씨와 여행사 대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진행된 고창군의회 일본 국외연수 예산을 500여만 원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과다 측정된 금액은 연수 관련 개인 부담금을 줄이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고창군의회는 해당 금액을 환수 조치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234개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항공료 과다청구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된 의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도내에서는 총 11곳의 지방의회와 42건의 국외연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완주서 차량 4대 추돌…3명 사상
'국외연수비용 부풀리기 의혹' 군산시의회 직원·여행사 대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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