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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홀덤펍서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19명 검찰 송치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홀덤펍이 불법 도박장으로 변질 되면서 이곳을 이용하던 업주와 이용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전주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이를 방조, 이용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업주 A씨(40대) 등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업주 3명과 종업원 4명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과 만성동, 완산구 효자동 등 각각 3곳 홀덤펍을 최근까지 운영하면서 찾은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교환해주고 게임수수료를 챙기는 수법으로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홀덤펍을 이용한 손님 12명은 2만 원의 입장료 대신 10만 원 상당의 칩을 구매해 도박에 참가한 후 도박으로 딴 수백 만원 상당의 현금을 교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등 업주들은 해당 도박장을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은 뒤 홀덤펍이라는 명목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월 '홀덤펍에서 수억 원이 오가는 도박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3곳의 홀덤펍에서 업주와 직원, 손님 등을 검거했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형태의 주점으로 게임 과정에서 현금이나 상품권 등이 오가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만약 적발될 시 업주뿐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와 종업원, 그리고 이용자 모두 처벌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거래 정황 등 관련자들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며 "홀덤펍의 불법행위가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이준서
  • 2023.09.25 16:39

정읍 요양병원 화재, 소방시설 정상 작동해 '대형 참사' 막아

수백여 명의 환자가 있던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해 대형참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15분께 정읍시 하모동 한 요양병원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 일부(82㎡)와 집기류 등을 태워 1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병원에는 34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병원 2층에서 근무하다가 화재 경보기 소리를 들은 간호조무사 이모씨(40)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층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이 정상 작동해 초기진화를 한 덕분에 병실까지 불길이 번지지 않아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방화문이 있어서 연기등이 입원실등으로 퍼지지 않아 환자 대피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요양병원이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으나 소방 시설이 제때 작동한 덕분에 출동 당시 이미 진화가 어느정도 돼 있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1층 식당 가스레인지에서 조리 중이던 음식물 과열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사건·사고
  • 이준서
  • 2023.09.15 13:37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