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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25일 훔친 차량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군(10대) 등 6명을 불구속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수성동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K8 차량을 훔쳐 달아났고, 익산 한 병원 주변 도로에서 주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 등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부근에서 붙잡혔다. 10대 일당은 남학생 2명과 여학생 4명으로 이뤄졌으며, 남학생들은 중학교, 여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부모에게 인계했고 추후 대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25일 층간 소음을 이유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로 A씨(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익산시 남중동 한 연립주택에서 윗층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 현관에서부터 윗층 주민 B씨(70대)의 현관문 앞까지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가 시끄럽게 짖어 대고 층간소음을 유발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완주군 삼례읍 한 농로에서 A씨(79)가 몰던 경운기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씨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후 5시2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합금철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양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폭발로 공장 외벽 일부가 무너지고 지게차와 내부 집기 등이 손상돼 1억500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사용하는 고체 화학물질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24일 술집에서 옆 손님과 경찰을 폭행한 대학생 A씨(20대)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께 완주군 삼례읍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도중 옆자리 손님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전주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70만 원 상당의 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부안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3일 낮 12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골프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치다 업주에게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A 경위는 지난달 29일에도 같은 매장에서 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 경위는 현재 대기 발령 조치됐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해경에 의해 징계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25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상가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불이 나 6개 점포 중 2개가 전소되고, 나머지 4개 점포가 일부 타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진화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발생한 반찬가게의 전기분전함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튀르키예 국적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부안군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찾아와 업주를 협박했으나 다른 손님이 들어오자 밖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함께 도주 경로를 분석해 범행 2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기 전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불법체류자 신분은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 범행 동기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일 낮 12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해당 호실 166㎡와 TV와 냉장고 등이 불에 타 4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 진화인력 57명을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불이 난 해당 동 20층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려 주민 13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 배선 단락 흔적을 통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여성이 운영하는 매장에 들어가 음담패설을 한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잠정조치 1,2,3호 처분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A씨는 술에 취해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B씨(50대)의 미용실에 들어가 음담패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말고도 5번 이상 B씨의 가게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술에 취한 채 뒤 덕진구 일대를 돌며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전 3시50분께 군산시 산북동 4층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세탁기, 싱크대 등이 불에 타 9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사다리 등을 이용해 원룸 주민 9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5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0분께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스킨다이빙(장비가 없는 다이빙의 일종)을 하던 A씨(56)와 B씨(53) 등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부안해경은 2명을 구조해 소방 당국에 인계했으며, A씨는 응급조치 후 의식이 돌아와 회복 중이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 등은 충남 천안의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로 이날 총 2명씩 짝을 지어 스킨다이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 인근의 파고는 0.5m 가량이며 수심은 3~6m, 수온은 12도였다. 해경은 이들이 스킨다이빙을 하던 도중 갑자기 물이 차올라 고립돼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11시40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검산봉에서 불이 나 8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선박 2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현재까지 민가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 등은 "어청도는 해무로 인해 헬기진화가 어렵고, 산불진화차량 진입이 어려워 난항을 겪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20일 오전 9시10분께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스킨다이빙(장비가 없는 다이빙의 일종)을 하던 A씨(56)와 B씨(53) 등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부안해경은 사고 현장에 도착, 2명을 구조해 소방 당국에 인계했으며, A씨는 응급조치 후 의식이 돌아와 회복 중이지만,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이 스킨다이빙을 하던 도중 갑자기 물이 차올라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잠정조치를 어기고 지속적으로 여성을 스토킹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9일 스토킹처벌법 등 혐의로 A씨(60대)에 대해 잠정조치 4호 처분을 내리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직장에서 만난 지인 B씨에게 수십 차례 전화해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주취상태로 B씨(50대)의 집에 찾아가 화단을 걷어차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의해 잠정조치 1, 2, 3호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씨는 경찰서에 나온 다음 날 B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결국 지난 13일 경찰에 의해 붙잡혀 잠정조치 4호 처분을 받아 유치장에 구금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심각해지면 구속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잠정조치는 1호 서면경고, 2호 100m 이내 접근금지, 3호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4호 유치장 유치(1개월 이내) 등이 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15일 오후 10시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병원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는 지난 1월 12일 오전 2시15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닫혀있는 정육점에 들어가 현금 2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한 추적 끝에 지난 17일 오후 익산역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생활비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타지에서 벌인 절도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었지만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후 4시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나 진화를 시도하던 상가 주인 A씨(70대)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진화인력 45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가게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타 25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글라인더로 가스 호스를 자르던 중 갑작스러운 폭발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5시10분께 군산시 옥서면 한 골프장 주차장 내 전소된 차량안에서 70대 운전자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골프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불이 꺼진 차량의 운전석에서 불에 타 숨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골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차량이 전날인 17일 오후 9시30분께 골프장으로 들어왔고, 차량이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은 "사고 이후에도 A씨의 발이 엑셀에 놓여 있는 것을 봤을 때,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자의 신원을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한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B씨(40대)와 B씨의 아들(10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자전거를 탄 채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자신을 향해 경적을 울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17일 중학교 동창을 폭행한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완주군 동상면 펜션에서 중학교 동창 B씨(50대)와 술을 마신 뒤 화투를 치다 시비가 붙어 B씨를 마구때려 전치 2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일 B씨의 아내가 A씨를 고소했다"며 "현재는 A씨를 구속 송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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