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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 30분께 김제시 제월동 공터에 주차돼 있던 2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다른 25t 덤프트럭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덤프트럭 1대가 전소하고 한 대는 절반 정도가 타 소방서 추산 715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트럭에 불이 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진화인력 26명을 동원해 5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5일 오전 3시 40분께 부안군 행안면 모 식품가공공장 내 직원 식당 조리실에서 불이 나 50대 여직원 A씨가 얼굴과 등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6대와 진화인력 16명을 동원해 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조리실 천장 일부(10㎥)와 조리도구가 소실돼 14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진화를 시도하던 A씨가 화상을 입어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리를 위해 식용유를 가열하던 냄비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6시40분께 익산시 모현동 공원 앞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4.5t 트럭에 치인 A씨(70대)가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널 당시 보행자 신호는 적색 신호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트럭 운전자 B씨(60대)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제경찰서는 13일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무차별 폭행을 한 A씨(60대)를 폭행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에 무단 침입해 주민 B씨(60대)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가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자 이를 목격한 인근 주민이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B씨와 일면식도 없었다. A씨는 “현관에 여성 신발만 놓여있어 이야기를 하려고 집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12일 오후 4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한 상가 앞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150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사무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3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캠핑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오전 5시20분께 김제시 신풍동의 음식점에서 불이나 상가 1동(130㎡)과 냉장고 등 집기류 등이 모두 타 1억500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진화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과 관련, 전국 소방동원령 2호가 발령됨에 따라 전북도소방본부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진화장비 15대와 소방대원 40명을 강릉으로 급파했다. 앞서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진화 역량을 총동원하는 '소방 대응 3단계'와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산림당국도 오전 10시30분께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산불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해 오후 3시30분 기준 주택 40여 채와 펜션 28채, 호텔 3채 등이 전소 또는 부분 소실돼 건물 총 70여 채에 피해가 발생했다. 또 약 1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산불을 피해 강릉 아레나와 사천중학교, 초당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강원도 유형문화재 50호 '방해정'이 부분 소실되고, 경포호 인근 '상영정'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문화재 피해도 속출했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강릉 경포대 현판 7개는 인근 오죽헌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진안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80대 노부부가 숨지고 50대 아들이 중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 아들이 의식을 회복했다. 11일 진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병원으로 옮겨진 A씨(54)가 이날 오전 의식을 회복했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할 만큼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오전 9시 20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주택 안방에서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그의 아버지(86)와 어머니 B씨(82)는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씨와 함께 밭일을 가기로 했던 친구가 A씨와 연락이 되질 않자 주택을 찾았고, 이 같은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아들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방안에서 번개탄과 함께 A씨와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후 집 안 정리에 관한 내용, 그리고 병간호의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어머니 B씨(82)는 평소 경증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고 성공일 소방교의 묘에 놓여 있던 운동화를 훔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7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께 대전현충원 고 성공일 소방교의 묘에 놓여있던 운동화 한 켤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운동화는 고 성 소방교의 생일인 지난달 16일에 선물하려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면서 결국 묘소에 고인의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운동화를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경찰 조사 중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운동화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A씨에게 출석요구한 상황이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 소방교는 지난달 6일 오후 8시 30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할아버지가 안에 있다”는 도움 요청에 불길에 뛰어들었다가 순직했다.
지난 10일 오후 9시45분께 순창군 풍산면 한내리 돈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1053㎡)이 전소되고 돼지 1480여 마 리가 불에 타 죽어 3억3800여 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돈사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진화인력 111명을 동원했지만 강한 바람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4시간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내를 돌며 차량에 있는 금품을 훔친 A씨(30대)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를 돌며 총 2회에 걸쳐 차량 안에 있던 12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사용하고 남은 금액 20여 만 원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 2건 외에도 이들이 전주시내에서 발생한 나머지 6건의 범죄에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진안 한 단독주택에서 누부부가 숨지고 아들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9시20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주택 안방에서 A씨(86)와 아내 B씨(82)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함께 있던 아들 C씨(54)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함께 밭일을 가기로 했던 아들 C씨의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자 주택을 찾았다가 발견됐다. 아들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방안에서 번개탄과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후 집안 정리에 관한 내용, 그리고 병간호의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이 각각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B씨(82)는 평소 경증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번개탄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등 혐의로 A씨(60대)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주취상태로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화단을 걷어차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가 금전거래와 본인이 사준 선물 등을 거론하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게 접근금지 뿐만 아니라 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 1, 2, 3호를 내리고 조사 중이다"고 했다.
8일 오전 11시5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추천대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의정부발 전주행 시외버스에 불이 났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사와 20여 명의 승객이 있었으나 화재 발생 후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사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진화인력 28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8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평화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누워있는 A씨(66)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진화인력 34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날 불로 주택 63㎡ 중 30㎡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6일 오후 5시10분께 정읍시 태인면 궁사교차로에서 SUV차량 2대와 2.5t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수십 차례 전화해 음담패설 한 A씨(20대)를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 가게나 여성 옷 가게 등 여성이 운영할 법한 영업장에 전화를 걸어 여성이 받으면 음담패설을 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지인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도 전화와 문자로 수십 차례 음담패설을 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거주지에서 지난 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전과가 있고, 재범할 우려가 있어 A씨를 구속 후 최근 송치했다”고 전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내 교회를 돌며 금품을 훔친 A씨(40대)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주 소재 교회 7곳을 돌아다니며 12차례에 걸쳐 헌금 100여 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지속하던 A씨는 지난달 31일 “수상한 사람이 서성거린다”는 교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교회가 평소 개방돼있는 점을 노리고 사무실 서랍에 있는 헌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읍경찰서는 차량을 훔친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절도 등) 혐의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 중이며, 달아난 B군을 쫓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오전 5시께 광주 서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훔친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정읍의 교회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차를 훔친 뒤 광주로 달아나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공범 B군(10대)과 함께 정읍 시내에서 차를 훔쳐 달아났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정읍 시내에서 A군을 붙잡았다.
군산경찰서는 5일 이별통보를 받자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35)를 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1시5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B씨(43)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별 통보를 받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3년 전부터 동거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A씨의 자수로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그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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