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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마련한 가족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름 이벤트 일환으로 전주 첫마중길 가족 물놀이장을 애초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폭염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첫마중길 가족 물놀이장에 그늘막과 몽골 텐트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이용 기간 연장으로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더욱 완벽히 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지난 31일 11개 부서로 꾸려진 폭염대처 T/F팀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도서관과 은행 등의 공공시설을 한시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쿨스카프 지급 △도로 살수 주기 단축(기존 3.5시간1.5시간) △농촌마을 및 주택밀집지역 등 소외지역에 도로 살수 및 얼음 비치 등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전주시 폭염지수가 높다는 환경부의 발표와 관련해 도심 녹화를 통한 열섬효과 저감을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주시내 슈퍼마켓에서는 매장안에서 번개탄을 쉽게 구하지 못한다. 번개탄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슈퍼마켓 협동조합과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슈퍼마켓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의 구매 요청시 용도를 확인하고 판매하는 등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전주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총 5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서학동 거산황궁아파트 부근을 비롯한 전주지역 30개 교차로에 음향신호기 61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는 보행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돼 있으며, 노란색 버튼을 누르면 딩동댕 ○○○ 방향 횡단보도에 녹색불이 켜졌습니다 등과 같은 안내멘트가 나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에 도움을 주는 기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여 동안 680여 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노후화되거나 고장이 심한 음향신호기 30여 대를 보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향신호기 고장 유무 상태를 수시로 파악 할 수 있는 무선원격 감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세병공원에 지붕 없는 미술관이 조성된다. 전주지역 예술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주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세병공원 내 세병호 주변 공간을 대학생들에게 제공, 조형물 등 예술작품 15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말부터 작품 전시공간 마련을 위한 기초공사에 착수, 예술작품(졸업작품전) 전시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전주가맥축제, 전라북도 과학축전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름 축제가 다음달 중 잇달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전주시가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 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가맥축제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라북도청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3000명 이상(행안부 권고 1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와 개최장소가 산수면인 경우, 불폭죽석유류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난 26일 유관기관 및 시 관련부서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부시장)를 열어 8월 중 열리는 각종 여름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폭염대책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운영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구조구급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대처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결과를 축제 주최기관과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축제 전까지 경찰서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행사장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폭염기간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폭염 대책 및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의 특수성을 감안해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가 민선7기 속 깊은 복지와 걷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복지분야 정책을 추진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은 26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장애인노인여성아동 등 4대 분야 복지지원 강화 지속 추진 △쓰레기악취미세먼지 등 3대 분야 클린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 복지환경생태 분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속 깊은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및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충 등이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재취업 등 중노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중년 인생이모작 통합일자리센터 구축에 나서고, 문화여가의료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주형 농촌지역 이동복지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맘싱글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여성안심구역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시는 기존 성폭력 방지법 등의 한계에 적극 대처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젠더폭력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이 행복하고 당당한 전주를 만들기로 했다. 보육정책 확대를 위해 시는 전주시 저출생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의 소득 및 거주기간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첫째아부터 출생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사람 생태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도시 환경 구현의 경우, 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 선도에 나서는 한편 각종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민원이 많은 효자동삼천동 지역의 종합리사이클타운 음폐수관, 혁신도시 가축분뇨 악취발생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등 악취민원 저감관리 체계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함에 따라 민선7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기준 연평균농도 20㎍/㎥ 달성에 정책목표를 두기로 했다. 3개 분야 28개 사업을 포함한 전주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사람의 가치를 지켜주는 속 깊은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 희망을 주는 맞춤형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과 쓰레기악취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민원사항의 말끔한 해소를 통해 전주사람임이 자랑스러운 찬란한 전주시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코레일, KT&G가 함께 전국 대학생 100명을 초청, 전주 열차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와 코레일 전북본부, KT&G 상상유니브 전북 운영사무국은 25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김승수 시장과 전국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를 주제로 전주여행 영상 공모전 발대식 및 전주여행 설명회를 열었다. 공모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 전주여행 콘텐츠 영상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전주에 머물며 열차를 이용한 전주 여행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홍보영상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복원재창조되는 전라감영 등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 3D 애니메이션과 웹무비 제작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공모에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 2018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모에 권번기생 허산옥 소재 뮤지컬 웹무비 등 2개 과제가 각각 선정돼 국비 5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지원과 개발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전주지역 문화콘텐츠 관련기업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전통문화와 지역예술가들의 작품, 주민들의 생활문화, 마을 골목골목에 숨겨진 문화유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서학동예술마을 일원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예술마을 길꼬내기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일요일 8회 진행된다. 서학동예술마을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에 화가와 공예작가, 설치미술작가 등이 하나 둘씩 모여들면서 예술마을로 거듭난 지역으로, 전주시 미래유산 1호 사업이자 정부 핵심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세부적으로는 전주 고유의 민속놀이인 전주기접놀이를 한옥마을의 대안 관광지로 떠오른 서학동예술마을에 접목하는 등 전주시민의 정서와 전주지역의 전통과 근현대 생활문화, 전주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모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다수 프로그램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전주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의 옛 모습을 시대별로 재현한 거리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전주기접놀이와 함께 하는 옛 전주 민속체험 △서학동예술마을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예술체험 △마을 할머니들이 만드는 잔치음식 맛보기 △아시아 각국의 대표 음식 맛보기 △국악, 클래식부터 태권도 시범과 할매 패션쇼 까지 다양한 볼거리 △용깃발을 들고 가면을 쓰고 지신밟기 하는 퍼레이드 길꼬내기 등이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 덕진수영장은 올해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실내 피서지 제공을 위해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평일 야간 1시간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진수영장의 평일 개장 시간은 기존(오전 6시)과 같고 폐장 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늘어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국내 228개 시군구 중 재난대응 훈련을 가장 잘 시행한 곳으로 평가됐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전주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됐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로 평가된 전주시는 해양수산부(중앙 부문)와 광주광역시(광역 시도), 울산항만공사(공공기관)와 함께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훈련 기간 동안 중점훈련으로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선정해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전북도,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등 23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색구조활동 및 현장통합지원본부응급의료소 가동, 지휘권 이양 등 시나리오에 따른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 시 청사 화재지진대피 훈련,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 등도 진행했다. 시는 훈련기간 민간기업 참여와 시민체험단 확대 운영 등 모든 훈련 과정에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고,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 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사항이 정확히 이행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빙상경기장 관람석이 여름 저녁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주시 중화산동 전주빙상경기장 지상층 관람석을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개방 시간은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주빙상경기장은 특히 무더운 여름철과 하계 방학기간에는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는 여름철 명소로 꼽혀왔다. 공단은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훨씬 심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여름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장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얼음 트랙을 갖춘 빙상경기장을 화산 냉풍굴로 이름짓고 여름밤 무더위 쉼터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화산 냉풍굴 운영기간중인 오는 27일에는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전북빙상경기연맹 소속 피겨(싱글) 선수들의 멋진 피겨 스케이팅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께서 시원한 빙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멋진 공연도 관람하며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지역 작은도서관이 전북도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올해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간납대작은도서관 등 전주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29곳이 선정돼 2900여 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문화적 기능 확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은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의 문학작품을 통한 새로운 상상 △평화꿈틀작은도서관의 나만의 책 광고 북트레일러 만들기 △인후비전작은도서관의 4차산업혁명과 나의 진로이해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의 동화 속 소품만들기 △열린점자작은도서관의 손으로 느끼는 즐거움 △개골개골어린이작은도서관의 그림책 속 친친 캐릭터 만들기 등이다. 전주시는 29개 작은도서관에서 이달 말부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주시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는 문화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입양 시 반려동물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총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유기동물 입양 시 소요되는 소유자 부담비용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 후 입양에 소요된 치료비 등을 소유자를 대상으로 1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대상은 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동물병원)로부터 입양한 소유자이며, 타 지역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소유자는 입양 받은 지자체에서 지원 받으면 된다. 지원범위는 예방접종비와 질병진단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로 한정되며, 이 외의 항목(용품 및 사료구입, 동물등록비)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유기동물 소유자는 입양 받은 병원에서 발급한 분양확인서와 진료 받은 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 또는 치료내용 등을 알 수 있는 확인자료, 영수증, 통장사본, 신분증사본을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로 오는 12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가 원도심 마을계획 수립에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에 나서 주목된다. 전주시와 전주도시혁신센터,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지난 13일 덕진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지도 그리기를 통한 청소년이 바라보는 우리동네 마을계획 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덕진동의 현재 모습과 미래상을 그림을 통해 살펴보고 마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덕진초등학교 학생들은 10개 분임으로 팀을 나눠 마을에 대한 생각들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종합경기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하늘공원에서 노는 아이들 △인도가 없는 등굣길 △전봇대 옆의 쓰레기 △골목에 주차된 차량 등 마을 구석구석의 현재 모습들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도서관과 문구점, 분식집, 놀이터 등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도 함께 그렸다. 진희천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장은 학생들의 공동체의식이야 말로 우리 마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자원이라며 초등학생들이 그려낸 마을 그림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마을의제 및 비전설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앞서 지난 3일과 4일에는 하가초등학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오는 19일과 20일에는 덕일초등학교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워크숍 결과는 마을계획 확정을 위한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마을계획이 수립중인 금암1동과 동서학동에서도 각각 금암초, 대성초 학생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학생 마을조사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덕진동, 금암1동, 동서학동 등 3개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슬로시티 정신을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슬로시티 전주학교 오손도손을 11월까지 5개월 동안 문화의 집과 청소년시설 등을 찾아가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슬로시티 전주학교 오손도손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전주시 슬로시티의 개요를 설명하고 각 지역의 재미있는 마을 이야기, 전문국악인의 흥겨운 우리가락에 이어 전주푸드로 만드는 오손도손 슬로밥상을 함께 나누며 주민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정감 있는 마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편지를 보내면 3개월 후에 도착하는 슬로 우체통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문화원에 위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슬로시티 전문 강사 8명이 교대로 참여해 시민들이 슬로시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슬로시티 전주학교 오손도손은 지난 6월 프랑스 미헝드에서 열린 2018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서 전주시가 슬로시티 어워드 기관표창 부문을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슬로정신 확산을 위한 우수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오손도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마을과 법인단체 등에서는 전화(063-281-5050)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가 올해에도 글로벌 문화관광도약을 위해 100년후 전주의 보물이 될 유산들을 찾는다. 전주시는 전주시내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생활유산 등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이 담겨 있으면서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장소와 유물들을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활용하기 위한 시민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8월 1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전주의 문화유산이다. △특색 있는 장소 또는 경관 △근현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장소사물 △전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작품 △전주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념물 등이 해당되며,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것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를 직접 방문(대우빌딩 6층)하거나 전자우편(summit86@korea.kr)으로 할 수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주 미래유산으로 지정한다. 최종 지정된 2018 전주미래유산은 오는 12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삼양다방을 비롯해 남부시장과 노송동 천사 등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민들의 기억이 오롯이 담겨 있는 유무형 문화자산 38건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대상지에는 미래유산임을 알리는 동판이 부착됐으며, 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jeonju.go.kr)를 통해 소개 중이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변과 전라감영 복원지에서 객사앞 충경로까지 전라감영길 주변 상가의 간판이 전주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정비된다.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바뀐다. 전주시는 올해 행정자치부와 전북도가 실시한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 전주역 앞 백제대로와 전라감영길 주변 상가의 노후불량 간판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시는 6억3000만원의 사업비(첫마중길 4억2000만원, 전라감영길 2억1000만원)를 투입, 첫마중길 주변 상가 55곳과 전라감영길 36곳의 노후불량 간판 등 난립된 155개의 간판을 전면 철거한다. 이후 시는 전주만의 이미지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 고유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특색 있는 간판 100여 개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첫마중길과 전라감영길 상가 점포주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정비해 누구나 찾고 싶은 전주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해 1000만명 이상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주요 거점에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 포그가 설치된다. 쿨링 포그는 인공 안개비로 분사된 물이 공기와 만나면서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주시는 여름철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한옥마을 무더위 대책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더위 쉼터 13곳 운영 △주요 거점지역 3곳에 쿨링 포그 선풍기 설치 △더위 쉼터 위치 및 무더위 상식을 담은 홍보 부채 제공 △관광객 밀집지역 10곳에 얼음 배치 △3개 주요노선의 살수차 전면 배치 △오목대 쉼터 내 천정형 선풍기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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