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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시장 2곳, 관광형 시장 탈바꿈

치맥가맥 축제가 있는 전주 모래내시장과 추억의 포차거리가 위치한 신중앙시장 등 전주 전통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전주신중앙시장과 전주모래내시장 2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은 정부가 특성화기반이 구축된 전통시장에 한해 특성화된 부분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은 2년간 최대 8억6000만원(국비 4억3000만원, 지방비 4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모래내시장은 상인들이 주도하는 모래내 치맥가맥 축제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더 발전시키게 된다. 신중앙시장의 경우, 추억의 포차 거리를 시장 대표 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이용 편리성과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하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신중앙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서부시장상점가 고객주차장과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개보수도 추진했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서민경제가 회복되려면 무엇보다 전통시장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7.03 20:32

전주지역 요양병원 94% 스프링클러 설치

전주지역 요양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크게 향상됐다. 전주시보건소가 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적극 독려한 때문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내 요양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5개 요양병원 모두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지난 1월 점검 당시 32개 요양병원 중 13개소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공사 중이어서 설치율이 60%에 불과했지만, 설치를 적극 독려해 설치율이 94%까지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보건소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2곳의 스프링클러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7월에는 모든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닥 면적 6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인 요양병원은 스프링클러를, 600㎡ 이하인 요양병원은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요양병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 적정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8.07.01 20:33

전주시내 초교 주변 노란신호등 늘린다

전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학교 어린이 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특수색)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노란신호등을 오는 9월까지 전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우선 설치하고 향후 나머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2곳에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바탕이 검은색인 신호등과 달리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된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지난 4월 교통신호등이 노후화된 곳 완산구 새연초등학교에 시범 설치했다. 이후 시가 시범 설치된 새연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호응도를 질의한 결과, 노란색 신호등 설치로 차량 운전자들이 더욱 주의하고 길을 건너는 학생들도 과거보다 횡단보도 교통신호등을 더욱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신호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6.27 20:25

전주시, '삼천 악취 제거' 음폐수 전용관로 신설키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우전초등학교 인근 삼천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음식물쓰레기 처리 폐수) 악취가 내년이면 사라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효자동 삼천 둔치에서 발생하는 악취해소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천동 종합리사이클링타운에서 효자동 삼천 둔치까지 약 4.1㎞ 구간에 음폐수 전용관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삼천동 종합리사이클링타운 음식물처리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는 이곳을 거쳐 송천동 하수종말처리장까지 13㎞ 정도 전용관로를 통해 이동하는데, 효자동 삼천 둔치 지역만 전용관로가 아니어서 그동안 많은 악취민원이 제기돼 왔다. 최근들어 여름철에는 하루 20~30건의 악취민원이 시청에 접수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악취저감제를 투입하는 등 악취저감에 나서고 있지만 매달 수천 만원의 처리비용이 들고 있다. 이에 시는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 음폐수 전용관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전용관로 신설 전까지는 악취저감제를 추가 투입하거나 지속적인 관로 점검 등을 통해 악취를 줄일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6.21 20:57

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조성…내달 2일 개방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편에 인조잔디로 된 풋살경기장 2곳(경기장 당 가로 38m, 세로 20m)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5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풋살경기장은 오는 7월 2일부터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일부 시간대는 시설에 투자한 전북현대축구단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그린스쿨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이 경기장은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이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월드컵운영부(063-239-2546)로 하면 된다. 전주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조성사업은 시가 기반시설 조성과 부대시설을 맡고 전북현대축구단이 인조잔디와 충진재 부분의 시설에 투자한 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와 전북현대축구단은 이번 업무협의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스포츠 시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축구동호인과 꿈나무들이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는 풋살경기로 습득한 기술을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발휘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6.20 20:36

1952년 '정부 민족선언서' 전주 공식 기록물 됐다

우리는 3.1정신을 계승하고 민족정기를 다시 진흥함으로써, 남북통일을 맹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이에 민족선언을 선포하노라(이하 생략) 대한민국정부가 지난 1952년 국한문혼용체(한글 토)로 제작, 간행한 민족선언서가 전주의 공식 기록물로 선정됐다. 전주의 출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주지역 출판 잡지와 신문의 창간호 40점도 전주의 대표 기록물이 됐다. 전주시는 제4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에 접수된 650여 점의 기록물에 대해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꽃심상(대상) 2명을 포함한 총 48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록물 수집공모전은 3.1운동 부문과 전주기록물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3.1운동 부문 대상에는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52년 국한문혼용체(한글 토)로 제작 간행된 민족선언서가 선정됐다. 1952년 3.1절을 맞아 정부가 제작한 세로 70cm, 가로 50cm크기의 이 민족선언서는 공모한 기증자가 선친에게 물려받아 간직하고 있다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주시에 기증했으며, 제작된 지 70년이 다 됐지만 보관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관련 정부 간행물 중 족좌형태로 돼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 부문 꽃심상 대상에는 전주 지역 출판 잡지 및 신문 창간호(40점)가 선정됐다. 전북도민신문, 전주일보, 전라일보(제호변경) 창간호와 번영로, 까치고을, 마당발 등 생활 정보지 창간호, 전주예술(예총잡지), 체신정보(우체국소식지), 소년문학(청소년잡지), 더불어사는 전주(반상회보) 등 잡지 창간호까지 근현대 전주의 출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기록물들이다. 공모전에서는 △1980년대 3.1운동 기념행사에 사용된 태극기 △독립유공자들의 주요 활동이 기록이 수록된 독립혈사(1949년)가 3.1운동 부문 풍류상(최우수)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도 △전북의 3.1운동을 포함한 독립 운동 역사 기록이 담긴 자료집 및 기념행사 자료 △생활 속 3.1운동을 기억하는 민간 기록물(기념우표, 잡지, 노트 등) 등이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 부문 대동상(최우수상)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주 경로당인 기령당 일지와 운영 관련 고서적 △제18대 국회의원 출마당선자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서화(그림: 문인화가 오죽 김화래, 글: 서예가 산민)방명록이 각각 선정됐다. △전주 본관 족보 △전주유치원 졸업증서(1947년) △삼락원 설립추진위 회의록(1980년) △삼형제 소나무로 유명했던 오성리 소나무밭 사진(1960년대) △ 역사의 교훈 16mm 교육용 필름(1980년대) △전주공립농업학교 학생수첩(1930년) △전북은행 가계예금통장(1976년) 등 시기와 형태가 다양한 기록물들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과 함께 기록물을 모으고 보존해 전주정신의 숲(기록원)에 집대성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수집 공모전을 통해 한 시대, 장소, 사건에 대한 자료를 꾸준히 모으고 기록하는 이들이 많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도 과거 전주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사라진 장소, 사건, 건물, 랜드마크를 주제로 전주의 기억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6.19 20:55

전주시 나들가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주시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 신청 점포에 대해 지난 8일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모델숍(시설현대화) 9개 점포, 경영개선(시설개선) 20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지원사업 참여 점포 모집과 점주역량강화교육(집합교육)을 실시 후 7일 동안 45개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자료를 기초로 공정하게 선정했다. 또한 이번 지원위원회에서는 2017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추가로 지원받은 인센티브 2000만원에 대해 최초 계획보다 많은 점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변경 승인하였으며, 전주시는 2016년에도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총 11억원(국비 8억, 시비 3억)을 투입해 대기업 편의점과 대형마트들과 경쟁하고 있는 동네슈퍼인 나들가게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나들가게 환경개선이 되어, 2017년에 4.1%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점주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면서 올해로 사업이 종료되는 만큼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나들가게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 지원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전주
  • 강현규
  • 2018.06.10 20:02

국립보훈요양원 전주 건립부지 내달 윤곽

전북지역 4만여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이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전주시와 국가보훈처는 21일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김우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강안 전라북도 광복회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처전북도전주시보훈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권 보훈요양원의 전주 건립을 위한 후보 부지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현장 방문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와 전북도가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 후보지로 추천한 전주시 삼천동 부지 3곳을 직접 방문하고, 후보 부지 주변 여건과 건립 타당성 등을 살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건립후보지 현장답사 이후 부지결정을 위한 정책심의회를 개최, 다음달 중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 부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권 보훈요양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복권기금 356억원을 투입해 1만㎡(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장기보호 200명, 주간보호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작업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관리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맡는다. 국가보훈처는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현재 수원과 남양주,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등 6곳에서 보훈요양원을 운영 중이다. 보훈요양원은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전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주 외에도 강원도 원주시에 강원권 보훈요양원이 건립되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5.21 20:58

전주시내 '아이 숲' 2020년까지 10곳으로

베짱이 숲, 도깨비 숲, 딱정벌레 숲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름의 아이 숲이 2020년까지 전주시내에 10개로 늘어난다. 전주시는 15일 완산칠봉과 동물원 인근 건지산에서 조성중이던 아이 숲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연친화적 숲 놀이터인 야호 아이 숲이 총 6곳으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추가로 4곳을 늘려 모두 10곳의 아이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후보지들을 물색 중이다. 건지산의 띵까띵까 베짱이 숲은 큰 나무와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용해 스릴 넘치는 짚라인과 나무위의 집, 통나무 시소, 숲밧줄 흔들다리, 널빤지 미끄럼틀이 연결돼 있어 아이들이 띵까띵까 놀면서 모험놀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완산칠봉의 신기방기 도깨비 숲은 구름다리와 철봉, 윗몸일으키기 등 숲속의 오래된 운동기구가 통나무 흔들다리와 그네, 미끄럼틀로 변신했다. 평범한 벤치가 아이들의 대형 바둑놀이판으로 바뀌었다. 전주시의 야호 아이 숲 조성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2곳을 포함해 조경단 인근 임금님 숲, 남고사 입구 딱정 벌레 숲, 천잠산 떼구르르 솔방울 숲, 서곡지구 꼬불꼬불 도토리 숲 등 4곳이 운영중이다. 아이 숲을 찾는 이용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하루 평균 30명, 연간 4900명이던 이용객들은 올해 하루 평균 93명, 연간 추정 1만4899명으로 급증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인 아이 숲을 만나볼 수 있도록 권역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8.05.15 20:42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시민참여 9개 팀 최종 선정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공모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9개 팀이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직접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한다. 전주시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26까지 진행한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 공모사업에 접수한 총 23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9개 팀을 최종 선정, 팀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팀 9개 팀은 △버스커즈 팩토리 △비상조경 △수달 △아이노우 △울타리텃밭 △전북대학교 캡스톤디자인팀 △직조자매회 △푸른돌고래 △2030 영상제작단 등이다. 버스커즈 팩토리는 원도심에서 무선 헤드폰을 활용한 소음없는 문화행사(버스킹) 조용조용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전북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비상조경은 원도심 내 공간활용도가 낮은 공공 공간에 조경을 설치해 경관을 개선하는 화룡점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수달(수작업의 달인들)팀은 지역 내 수공예 작가들의 공유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공예교실을 개최하고 전시를 진행하며, 아이노우팀은 동문길 헌책방골목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해 골목의 정체성을 반영한 골목 정비를 통해 헌책방골목 활성화 유도한다. 울타리텃밭팀은 원도심 내 주차장 휀스 등에 울타리 수초와 텃밭 등을 설치하는 벽면 녹화로 경관개선을 추진하며, 직조자매회팀은 원도심 영화의거리 건물 옥상 등에 텃밭을 조성하고, 생산된 작물을 활용해 이웃들과 나누는 소셜다이닝 등을 진행하는 도시의 팽스터 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북대학교 캠스톤디자인팀은 남부시장 달빛정원에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설치해 활성화를 유도하고, 푸른돌고래팀은 웹툰과 피규어 등을 활용해 학생주민들을 위한 창작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다. 2030영상 제작단팀은 원도심 내에서 미니다큐를 제작하고 골목영화제를 진행해 원도심을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인석
  • 2018.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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