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10:5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군, 휴가철 ‘3행(行) 3금(禁) 수칙’ 홍보

최근 완주와 부안, 진안 등 휴가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다 철저한 휴가철 방역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완주군은 6일 안전하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려면 3행(行) 3금(禁)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3行)과 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3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요구하는 여름휴가 세 가지 수칙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소와 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 등이다. 휴가 분위기에 들떠 자칫 코로나19 긴장감이 느슨해 질 수 있는만큼 3행(行) 수칙을 꼭 지켜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겨달라고 완주군은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발열호흡기 증상 시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 등 3가지는 반드시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할 경우 콜센터(1399나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경우 해수욕장 신호등을 활용하여 혼잡도를 확인해 달라며 소리 지르기나 악수, 포옹 등 침방울 튀는 행위나 신체 접촉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완주군은 여름휴가를 위한 3행 3금 수칙을 담은 포스터 1000부 등을 제작, 피서지 숙박시설과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6 17:21

완주군 관광홍보 온라인 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

코로나19 언택트 여행지로 부상한 완주군이 관광홍보 온라인 채널을 새롭게 열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완주지역 주요 관광지 숙박권, 완주특산품, 커피음료권 등을 지급한다. 5일 완주군은 최근 개설한 완주여행의 모든 것이란 이름의 블로그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2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짧은 기간동안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오는 14일까지 방문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이웃 추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각 채널의 게시물에 대한 공유 또는 댓글 남기기 등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완주 주요관광지 숙박권, 완주특산품, 커피음료권 등을 지급한다. 완주군이 개설한 온라인 홍보채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트렌드에 맞춰 개설됐으며, 완주여행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평온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여유로운 마을풍경을 수채화로 담아 여행지를 소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아직 완주를 다녀가지 못하신 분이나 완주가 궁금하신 분은 SNS를 통해서라도 완주의 멋도 느끼시고 많은 경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5 15:35

완주군 옛 상관면사무소 공간 활용 갈등 해소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들의 강한 불만 속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옛 상관면사무소 입주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가 일단 존치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옛 상관면사무소 갈등이 타결됨에 따라 상관면 도시재생사업 중 핵심시설인 상관복합어울림센터 건립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5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문화관광과와 도시개발과, 상관면 등 관계공무원과 도립미술관 학예팀장, 안산호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등 민관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그동안 옛 상관면사무소 공간 활용을 놓고 대립해온 갈등 문제들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이 옛 상관면사무소에 입주해 있는 스튜디오가 주민과 소통하겠다던 당초의 약속에서 벗어나 일부 미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은 문제라며 스튜디오를 내보내라고 강력 요구해 왔는데, 이날 간담회에서 미술관측이 그동안 다소 소통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주민과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약속, 주민들이 한발 물러선 것. 그러나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가 지자체 주민 시설에 입주해 운영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외면, 주민들로부터 퇴거 요구를 받아온 것은 낯부끄러운 일이 됐다. 완주군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75억 원이 투입되는 상관면 도새재생사업으로 추진해 온 옛 상관면사무소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어울림센터 사업과 관련, 3층으로 신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3층 신축으로 잠정 결정했지만 주민들의 4층 신축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술관 스튜디오 시설도 계약 과정에서 주민 상생 방안을 명시하는 등 주민과의 협력 방안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5 15:35

완주 문화시설들 ‘품앗이 영화 상영회’

완주군 문화시설들이 손잡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앗이 영화 상영회를 연다. 올해는 참여시설이 2곳 더 늘고 관람 후 영화 들여다보기 시간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폭이 넓어졌다. 완주미디어센터는 3일 구이생활문화센터, 삼례책마을 문화센터, 이서문화의집과 새로 참여한 동상생활문화센터, 소양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 6곳이 참여, 오는 7일 동상면 지역을 시작으로 독립영화 화제작 1편씩을 돌아가며 상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영작은 칠곡 가시나들(7일 오후 2시, 동상생활문화센터), 찬실이는 복도 많지(13일 저녁 8시 야외상영, 삼례책마을문화센터), 나는 보리(14일 오전 10시, 이서문화의집), 야구소녀(18일 오후 3시, 소양풀뿌리교육지원센터), 윤희에게(19일 오후 2시, 구이생활문화센터), 이장(22일 오후 2시, 완주미디어센터) 등 총 6편이다.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장은 각자가 가진 공간과 인적네트워크, 기술력과 시설장비를 공유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지역 문화시설 간 협력사업의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기획인데 코로나19 이후 분산과 근거리를 중요시하는 로컬택트 개념에 딱 들어맞는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말했다. 왕미녀 완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강력한 방역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상영회가 코로나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문화생활이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이고 선착순 입장이며 타 지역주민도 관람 가능하다. 당일 37.5도 이상의 열이 있는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3 16:32

완주군, 가정간편식 시장에 도전장

로컬푸드 성공 신화를 쓴 완주군이 최근 급성장세인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농산물 판매 위주의 국내 로컬푸드 시장에도 변화가 기대된다. 3일 완주군은 지난 2018년도에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구축사업을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W푸드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 조직화 교육, HMR 상품 개발, 전처리 시설 구축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최근들어 W푸드테라피센터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19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센터는 로컬푸드 소비층이 두터운 전북혁신도시 내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에 418㎡ 규모로 조성되며, HMR 식품을 전시판매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또한 공유주방, 힐링정원, 카페 등 기타 편의 시설도 들어서기 때문에 생산자 및 소비자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군수는 로컬푸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주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그대로 담고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에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식품산업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상품들로 로컬푸드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편리한데다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국내 HMR 시장은 2018년도 3조300억원 규모에 달했고, 2025년에는 약 11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3 16:32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점검회의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하고, 총력 긴급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아라. 박성일 군수는 3일 오전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과 13개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28~31일 집중된 호우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달 말에 내린 집중호우 때 완주군 평균 강우량이 197.5m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제방 유실, 배수로 옹벽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상황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이번 주 중에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거나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 중인 것으로 예보됐다며 1차 피해에 이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복구를 서두르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라고 주문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인력이 더 필요하면 각 부서, 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내린 비로 완주군은 운주면 최고 강우량 277.5mm를 기록하는 등 평균 197.5mm의 평균 강우량을 기록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3 16:32

완주군, 코로나19 우려 ‘제10회 와일드푸드축제’ 취소

코로나19 열풍에 제10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결국 좌초됐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올 가을 예정된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군민과 관광객 안전이 중요하다는데 중지가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축제를 열지 않아도 와푸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축제 역량강화와 장기비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대국민 온라인 참여 이벤트 Remeber 와푸! Jump 와푸! 를 실시해 지난 1회부터 9회까지 축제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모하기로 했다. 와일드푸드축제를 추억하고 축제 대표 프로그램, 슬로건 제안 등 군민과 관광객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연속성을 잃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벤트 경품으로 완주군 로컬푸드 농산물가공품 등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에 힘을 싣고, 또 와일드푸드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완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 내년 축제 때 활용하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올해는 아쉽게 취소되지만, 내실 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도 축제 준비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2 15:12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반객·야영객 연이어 구조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문승규)가 대둔산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마대봉에서 암벽 등반 중 추락한 50대 등반객과 운주면 산북리에서 고립된 야영객 12명을 연달아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맹활약을 한 것. 2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 21일 11시 40분경 대둔산 마대봉에서 추락한 등반객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들이 12시 30분경 추락자 위치를 119구급대 및 구조대에게 정확히 전달,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다. 또, 집중 호우가 내린 7월 30일에는 운주면 산북리에서 하천범람으로 야영객 10여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빠르게 현장에 도착, 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이날 소방서 119구조대는 운주면 말골재 부근 산사태 때문에 신속한 현장 도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둔산 산악구조대는 매년 대둔산 탐방객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부족한 산악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대둔산 지형을 잘 알고 있는 10명으로 조직됐다. 문승규 대장은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위치 확인부터 체력적인 문제까지 어려움이 많지만 위험에 처한 사람을 신속하게 찾아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완주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대둔산 구조 활동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2 15:12

박성일 완주군수·안호영 의원, 호우 피해 현장 방문

국회 안호영 의원(더민주완진무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1일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지방하천인 응암천 호안과 도로시설물 복구 현장을 찾아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안호영의원에게 지난 2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완주군 평균 강우량이 139.3mm를 기록, 하천 제방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국비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응암천 긴급복구는 물론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항구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긴급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또 피해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전북도의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대책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의회 최등원 부의장과 정종윤 의원도 응암천 호안과 도로시설물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안 의원에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소양면에 이어 운주면과 경천면의 하천 피해 복구 현장을 잇따라 점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평균 139.3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지방하천의 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8.02 15:1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