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08 22:0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군 신규 산단분양 완판 ‘눈앞’

한때 분양률 저조로 완주군 재정에 부담을 줬던 완주군 신규 산업단지 분양이 거의 완료되면서 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힘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11월말 기준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분양률이 각각 97.6%, 95.2%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두 단지에 신·증설기업 82개사가 총 1조3,701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35개 기업이 입주해 1조1,760억 원을, 농공단지에는 47개 기업이 1,941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또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물류용지 약 10만평이 모두 분양됐으며, 진로지스틱, 동원로엑스, BYC, 세방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 유치와 글로벌 기업 ㈜쿠팡의 물류배송센터도 입주를 완료했다. 세방 역시 지난 9월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을 마쳤다. 군은 투자유치추진단과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과 수소·자동차 등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완주군은 수소‧자동차 첨단산업 집적화, 선납할인, 입지보조금 지원 등 실수요 기업 중심의 유인책을 마련해 산업용지 분양을 적극 추진해 왔다. 완주군은 이 같은 산업·물류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15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15 14:10

완주군-금산군 ‘이치’ 국가사적 지정 공동추진

완주군과 금산군이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12일 완주군청에서 ‘임진왜란 호국전적지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적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완주군과 금산군에 걸쳐 분포한 임진왜란 이치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두 군은 그동안 축적된 조사자료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학술조사와 사적 지정 신청을 위한 실무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완주와 금산의 경계에 위치하는 ‘이치’는 전라도 점령을 목적으로 공격하던 왜군을 맞아 승리를 거둔 곳으로, 학계에서는 두 지역을 아우르는 범위로 종합적 검토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협약을 통해 임진왜란 전적지 공동 학술조사, 역사·문화적 가치 규명을 위한 기초연구, 사적 지정 신청을 위한 자료 수집, 유적의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지자체는 향후 전적지 기초조사와 문헌·고고 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단 구성, 국가사적 지정 요건 검토와 학술보고서 공동 발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 및 지정신청 절차 등 사적 지정을 위한 단계적 절차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호국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자체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금산군과 함께 국가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 역시 “두 지자체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모음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보다 정확히 밝히는데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15 11:36

완주형 문화사업 성과…완주문화재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완주문화재단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 ‘2025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올해는 문화․관광․교육복지․생활인구 등 6개 분야에서 총17팀(명)이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가 있는 농어촌: 문화’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농촌에서도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층․청년․농민․장애인․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주형 문화사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문화이장 △예술농부 △완주 빈집 한달살기 △무장애 문화향유 프로젝트 △농촌의 겨울을 위한 문화농번기 등 주요 사업들은 농촌 문화정책이 단순 복지나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정체성 형성을 이끄는 전략적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완주군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문화환경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농복합인 완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에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미래 성장공간, 기회의땅 :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14 14:11

완주군의회 2026년도 9008억원 예산안 심의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중기)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예산안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로 회부됐으며, 특위는 오는 15일까지 군정 전반의 예산 편성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한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1조1,172억2,175만 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0.89%인 98억6,148만 원이 증가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9,008억 4,312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0.06%(5억 1,159만 원)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사회복지 34.9% △농림해양수산 16.25% △환경 7.16% △국토 및 지역개발 5.11% 등으로 편성됐다.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제5회 추경에서 1건 5,800만 원, 2026년도 예산안에서 11건 7억 4,040만 원을 삭감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1건 122억 5,360만 원을 조정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성중기 위원장은 “예산은 군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가장 중요한 군정 운영의 기초인 만큼, 단 한 건의 사업도 가볍게 다루지 않겠다”며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내용까지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은 상세하게 조정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원칙 있는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의결할 예정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11 14:51

김정호 변호사 “피지컬 AI 완주유치 전제 통합 논의 가능”…완-전 통합 재점화되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 출마 뜻을 세운 김정호 변호사가 ‘피지컬 AI`완주 유치를 전제로 통합 논의를 제안해 지역사회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김 변호사는 익산까지 묶는 100만 메가시티를 주장하며 그동안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해 왔다. 또 유희태 현 완주군수를 비롯해 내년 7~8명에 이르는 완주군수 입지자 모두 통합에 소극적이거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김 변호사는 1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완주-전주 통합 논의는 완주군 성장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 없이 추진되면서 몇 차례 불발됐고, 현재도 완주군의 재정악화와 생활·문화적 불이익 등을 우려하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변호사는 "피지컬 AI 혁신거점이 완주로 유치할 경우 수천명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이전 등으로 완주가 글로벌 피지컬 AI산업 생태계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지컬 AI 혁신거점’ 완주 유치는 전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이를 전제로 한 통합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김 변호사의 제안이다. 전제를 달기는 했으나 기존 반대 입장에서 찬성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과 관련, 김 변호사는 지금까지 실질적인 미래성장 전략이 빠진 막연히 통합 논의를 했기 때문이며, 피지컬 AI혁신거점이 완주군에 유치될 경우 익산·전주와 함께 100만 메가시티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미래세대를 향한 결단이자 완주발전을 위한 충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통합 관련 주민투표 실시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통합 찬성 단체에서 통합 때 피지컬AI 완주유치를 약속한 상황에서 김 변호사의 통합 논의 제안이 얼마만큼 찬성측을 결집하고 반대측을 설득할지는 불투명하다. 김 변호사는 통합 논의를 위해 (가칭) 미래성장전략 중심 완주·전주 통합 공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완주군·전주시는 물론 전북도, 중앙정부와 국회까지 연계한 ‘범도민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11 14:50

로젠(주), 완주군 산단 대규모 부지 계약

국내 대표적 물류회사인 로젠(주)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복합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을 만든다. 완주군은 지난 3일 산단 내 조성된 지원시설용지 3.9만㎡에 대해 로젠(주)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체결된 투자협약과 부동산매매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코웰패션(주)과 함께 상호를 변경한 로젠(주)은 충정권‧호남권의 증대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해 이번 완주테크노밸리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젠은 향후 완주군으로 로젠택배(주) 본사를 이전, 유통부터 쇼핑판매까지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로젠 계열사인 ㈜모다아울렛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미니복합타운 내 1,1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도 추진하고 있어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완주군은 로젠(주)의 이번 투자가 이 일대에서 진행하는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 건립과 더불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물류유통‧쇼핑판매‧문화산업까지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으로서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젠(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대규모 물류유통 및 판매시설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04 18:04

완주군의회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 설치해야”

완주군의회는 3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 전북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주갑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북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43건의 인권상담이 접수될 정도로 높은 인권민원 수요를 보이고 있음에도, 인권사무소가 부재해 제때 상담과 권리구제를 받기 어려운 역차별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전북을 관할하는 광주인권사무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담을 처리하고 있어 업무 과부하가 심각하며, 이는 전북도민의 권리구제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 의원은 특히 장애인, 아동·청소년,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이동이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의 경우 인권침해를 당해도 광주까지 이동하기 어려워 상담조차 받기 힘든 현실을 강조했다. 또 영남권에는 부산·대구 두 곳의 인권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는 반면, 호남권은 광주 한 곳뿐인 상황에서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는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의 인권 불균형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로 규정했다. 건의안에는 △전북인권사무소 설치의 조속한 추진 △지역 간 인권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도민의 상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체계 마련 등을 담았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운영위원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도의회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03 17:42

96%가 단일 사업자, 완주군 CCTV 통신망 취약성 심각

완주군이 운영 중인 CCTV 통신망이 1개 업체에 편중돼 자칫 통신망 장애 때 재난·치안 대응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에 따르면 완주군이 현재 운영 중인 324대의 CCTV 가운데 96%인 312대가 A사 회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12대만 B사 회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통신사업자에 집중된 구조는 단 한 번의 장애로도 재난·치안 대응체계가 전면 중단될 우려가 있다는 것. 최 의원은 “CCTV 통신망은 범죄예방, 사건·사고 대응, 재난상황 모니터링 등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완주군 시스템에는 회선 이중화나 대체경로 설계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이미 실제로 발생해 통신사업자의 분산이나 회선 이중화, 대체 경로 확보 등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완주군은 무방비 상태라는 것이다. 최 의원은 “이번에 제기한 문제는 완주군청 재난안전과 통합관제팀이 관리하는 CCTV 회선(324대)에 한정된 분석”이라며 “완주군이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총 1458개 통신회선에 대해서도 동일한 구조적 위험이 있는지 살펴 종합적 개선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2.01 16:16

완주군 종합운동장 기공식, ‘완주 대도약, 미래 100년’ 출발

완주군이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기공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완주군의 전북 4대 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방향, 종합운동장 조성계획을 듣고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했다. 4대 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 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 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완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을 축하했다.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총 301,955㎡ 부지에 추정사업비 990억 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어린이체육공원 등 종목별·기능별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성해 지역 대표 체육·문화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공식이 열린 종합운동장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생활밀착형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 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출발점이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한걸음 한 걸음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30 15:41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어떻게 조성되나

전북도민체전 60년 역사에서 대회 장소로 완주군 이름은 없다. 완주군보다 도시 규모가 적은 도내 시군 중 두세 번씩 대회를 치른 곳도 있으나 완주군은 그동안 대회 유치 신청조차 못했다. 완주군 13개 거의 전 읍면에 실내체육관이 있고, 수영장(4곳)·테니스장(3개 24면)·축구장(14개)·파크골프장(9개) 등이 조성돼 생활체육에 별 어려움이 없을 만큼 스포츠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큰 대회를 치를 규모 있는 종합운동장이 없어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설은 지역 체육발전에 새로운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완주군 종합운동장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11만9,187㎡ 부지에 총사업비 351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1만석 규모로 건설된다. 2028년까지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광장, 야외공연장, 산책로, 녹지휴식공간 등을 갖춘 생활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이 일대를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990억원을 투입해 30만1,955㎡ 규모 부지에 생활체육과 문화기능을 집약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은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이번 착공에 들어간 종합운동장 완공까지 4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테니스장 구역은 현재 16면의 야외코트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4면은 30억원을 들여 실내테니스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완공은 2026년 예정이다. 2단계 용진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이 2023년 모두 완공됐으며, 다양한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2028년 완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3단계 어린이체육공원은 총 2만8,746㎡ 규모로 조성되며, 자전거광장과 바람의 언덕 등 체험·휴식형 시설을 중심으로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4단계 종합운동장은 스포츠타운의 중심시설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주민들은 일상적인 생활체육은 물론 도민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유치도 가능해져 스포츠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의 파급효과도 군은 기대한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30 14:53

“완주군 건설업체 페이퍼컴퍼니 근절해야”

완주군의회 행정사감사특별위원회는 28일 건설안전국(건설도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하천기반과, 건축과)에 대한 감사에서 페이퍼컴퍼니 근절과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요청했다. 김규성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완주군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와 소통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달라 주문했다. 또 완주군 건설업 대상으로 상시근문 인력확보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재천 의원은 인허가 부서의 민원응대가 불친절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민원인 응대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읍면별 가로등, 포장 등에 단가가 서로 다른 부분은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이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투명성이 강조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이경애 의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공사 등과 관련해 일명 한바집이라 불리는 식당 설치를 자제하고,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28 18:02

완주군,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행사 개최

완주군이 29일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기공식에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약 3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1단계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실내테니스장(4면), 배드민턴·배구·족구 등 실내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놀이·체육·휴식을 결합한 가족친화형 어린이체육공원을 순차 조성하고, 마지막 4단계로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체육·문화의 중심 거점을 완성하는 단계별 사업이다. 군은 이날 기공식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 는 행사명을 걸고 100년 미래 도약의 비전을 제시한다. 9월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10만5,250명으로 정읍시 인구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내국인 기준으로 10월말 정읍시(10만740명)가 250명 정도 많지만, 완주군이 조만간 정읍시 인구를 추월해 인구 기준으로 전북 4대 도시로 올라설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전북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높고, 전북 도내 수출액·산업단지·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3~4위권의 상위권을 유지하며 4대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념 행사는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 부지인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함께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24 17:09

완주군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특위는 유희태 군수를 상대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반적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기금운용, 산업단지 조성, 지역축제, 소상공인 정책, 완주·전주 통합, 에너지관리, 환경갈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규성 의원은 보은매립장 이전 지연 문제를 거론하며 “군수의 리더십 부재가 갈등 장기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 명확한 일정 제시, 책임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이수 의원은 완주산업단지 KDI 입지선정 과정과 수소분야 정책 후순위 문제를 지적하며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략에서 수소는 장기적 핵심 축임에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천 의원은 수소특화산업과 AI 피지컬 기반 산업 육성 예산의 성립 과정 문제를 짚으며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사업임에도 예산 편성 논리와 추진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전략산업인 만큼 타당성, 재정계획, 성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순덕 의원은 재정운용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며 “순세계잉여금 증가가 재정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예산편성 전 불용사업과 집행패턴을 충분히 분석해야 하며, 이월·반납 최소화를 위해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외부전문가 자문과 정기적 재정분석 등 체계적 재정효율성 제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광호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에 대한 명확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과 인력배치, 전문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중기 의원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관련해 에너지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공공기관 태양광 설비의 사후관리 부재와 운영데이터 미비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주갑 의원은 출자·출연기관과 보조사업 운영과정과 관련하여 “군수님께서 출자·출연기관과 보조사업 운영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지, 특히 출자기관 인사결정 과정에 영향이 미치고 있는지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 논란에 대해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논의로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완주군이 제공하는 전입지원,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혜택과 군민중심 정책이 충분히 홍보되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자료가 도 로고와 함께 유포되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24 14:29

완주군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완주군이 새로 개설하는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군은 봉동읍 동창햇살에 둥지를 틀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청년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한다. 위탁업체는 봉동의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삼례(완충지대)·이서(이서나루)·고산(청춘방앗간) 3곳의 거점공간을 함께 맡는다. 센터에는 북카페,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대강당 등 청년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거점공간은 공유주방·회의실·스튜디오 등 거점별 특화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교류·창업준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수탁기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역량강화 교육, 청년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홍보, 시설운영 등이 주요 업무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사업비로 5억1000만원를 편성했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며, 공고일 전일 기준 완주군에 등록된 법인 또는 단체 가운데 청년정책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제안기관이 사업계획과 추진전략, 조직구성, 예산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적격자심의위원회가 이를 평가해 최종 협상대상자를 정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1차 공모에 신청자가 없어 재공모 절차를 밟는 것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24 14:25

소규모 건축물 해체 ‘기술자 검토 의무 면제’ 등 규제개선 나선 완주군

2022년부터 건축물 해체 신고 때 건축사·기술사의 검토 및 서명날인을 의무화함으로써 농촌의 소규모·단층 빈집까지 기술자 검토비용(50~100만 원)이 발생해 주민부담이 커지고, 빈집정비사업 및 해체신고를 꺼리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연면적 200㎡ 미만 1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을 해체할 때 관계기술자 검토의무를 면제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완주군이 지난 19일 2025년 완주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전문가 검토 규제개선’(건축과 오성택)을 올해 하반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의 ‘9개월 이상’ 기준이 현장에서는 오히려 단기계약(9개월 미만)으로 이루어져 고용불안을 발생하고 있어 민간부문과 동일하게 기간제 근로자의 2년 이하 고용 안정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9개월 고용 제한 완화 및 현실화’(행정지원과 강다현)` 제안이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완주군이 군청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규제개혁위원장인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군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뒷받침할 행정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23 17:13

완주군의회, 내년 예산안 등 주요 현안 집중 점검

완주군의회가 20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2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등 군정의 핵심 현안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24일 총괄(군수, 부군수) 기획예산실, 감사담당관, 수소신산업담당관, ㈜완주테크노밸리 △25일 행정자치국 △26일 문화관광복지국 △27일 경제산업국 △28일 건설안전국 △12월1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사업소, 의회사무국 △12월2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및 미진부서 등의 순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는 12월 4일부터 각 부서별로 해당상임위에서 1차심의를 한 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중기)의 최종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한다. 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정례회가 지난 임기 4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완주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는 점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의식 의장은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만큼, 군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꼼꼼히 살펴 군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18 15:48

“연극 배우 됐어요”⋯완주 초등학생 연극무대 오른다

완주지역 아동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나리오 집필, 소품제작까지 참여해 만든 창작극을 무대에 올린다. 완주문화재단이 완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1년간 연극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0여명의 미래 연극꿈나무들을 양성했다. 재단은 정상식 연극협회 완주군지회장 등 8명의 전문가들을 지도자로 초빙, 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연극을 통해 감성을 기르고 표현력을 넓히는 교육을 했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 모여 시나리오 쓰기 연습, 연극무대에 사용될 소품 제작, 연기 연습을 해왔다. 이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배운 성과를 ‘꿈의 극단 완주’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 풀어놓는다. 저학년 ‘학교 가는 길’과 ‘집에 가는 길’이 무대에 오를 작품이다. 아이들의 공동 창작극인 두 작품은 각각 아이들의 상상으로 채운 등굣길을 유쾌하게 담아내고, 다른 세계로의 여정을 통해 성장과 자기 발견의 순간을 그렸다. 연극 무대와 함께 아이들이 어떻게 교육을 받고 활동해왔는지 기록전도 함께 열린다. 기록전에는 올해 진행된 연극 교육 과정, 연습 장면, 창작 과정 기록물, 무대 소품 등 꿈의 무용단과 극단의 1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12월 2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전시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꿈의 극단 첫 번째 정기공연과 기록 전시는 아동·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표현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과정의 결과물”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지켜보며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5.11.17 15: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