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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27일 개막

와일드하게 놀고, 보고, 느끼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식은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가수 조성모, 딕펑스, 진주, 제니스가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각 읍면 주민들이 준비하는 로컬푸드 음식 부스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앉아 지역 음식맛을 즐길 수 있게 확대 운영된다. 삼례읍에서는 들깨수제비, 봉동읍은 더덕홍어회, 용진읍은 토란대전, 상관면은 다슬기칼국수, 이서면은 시래기표고밥, 소양면은 청국장백반, 구이면은 피순대국밥, 고산면은 민들레 비빔밥, 비봉면은 도토리해물파전, 운주면은 인삼쭈꾸미볶음, 화산면은 소머리국밥, 동상면은 아로니아 돈까스, 경천면은 산나물비빔밥 등을 선보인다. 이색요리 코너에서는 꿀벌 애벌레볶음, 벌집범벅 샐러드, 꿀벌 애벌레즙, 개구리 튀김, 메뚜기 구이, 거저리 빼배로, 달팽이 아이스크림, 닭머리찜, 대형번데기 요리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놀이터에서는 볏짚 미끄럼틀, 정글짐, 그네와 통나무 징검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맨손 물고기잡기, 족대체험에서 잡은 물고기는 화덕체험공간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28일 오후 7시부터는 가수 소찬휘, 마야, 김장훈이 특설무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와일드 축제를 즐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주민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누구나 다 함께 즐기는 축제다며 먹거리부터 즐길거리 하나 하나 열심히 준비한 올해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6 15:19

OECD 회원국 농촌정책 관계자들 완주 방문, 농정시책 견학

완주를 통해 한국 농촌의 성공 요인을 알 수 있었다 마트 야르빅 에스토니아 농림부 장관과 베티브랜드 미국 농촌기업청장, 한나마리쿠모넨 핀란드 경제고용부 선임전문관 등 OECD 회원국 농촌정책 관계자 30여 명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지난 26일 제12차 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 마지막 날 일정으로 완주군을 방문, 농업인 주도의 경쟁력 있는 농정시책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들은 이날 완주군 고산면 소셜굿즈센터와 구이면의 로컬푸드 직판장가공센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도계마을, 오성 한옥마을 등 7곳을 연이어 방문, 지역 관계자들로부터 정책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오는 2025년까지 300여 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자립도를 20%에서 50%까지 끌어올리고, 5000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완주군 소셜굿즈 2025 플랜을 설명 청취한 뒤 지역과 주민의 요구에 기초해 함께 정책을 펼쳐 나가는 민관 협치의 선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로컬푸드 가공센터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중앙정부 등 위에서 내려오는 정책보다 아래에서 시작되는 커뮤니티들이 농촌을 살리는 데 아주 중요한 것 같다며 완주의 소셜굿즈센터와 같은 커뮤니터 역할이 중요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두부와 김치를 만들어 연간 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완주군 용진읍 도계마을에서 두부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하고, 또 지난 8월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해 유명하진 소양면 오성 한옥마을도 방문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그동안 노력한 소셜굿즈 육성 및 사회적경제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국제 네트워크 형성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 육성 정책과 사회적경제 정책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6 15:19

가을철, 완주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 행사 '다채'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파크골프대회, 걷기대회, 축구대회, 배구대회 등 생활체육 행사가 완주 전역에서 열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주, 호남, 영남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8일 완주군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 9개 시도 파크골프협회 대표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28일 만경강 일원에서는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그리고 고산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전북 이순축구대회가 열린다.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봉동교에서 출발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만경강 둑방길을 따라 진행되고, 전북 이순축구대회는 전라북도 60대 축구클럽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0월에도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6일에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와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 완주군수배 야구대회가 열리고, 9일에는 전북 가족탁구대회, 12일에는 완주군수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3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족구대회와 완주군수배 전북수영마스터대회, 19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자전거대회, 22일에는 완주군수배 게이트볼 대회가 예정돼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5 14:33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 대책 입체적 추진

완주군 폐기물 대책 태스크포스추진단(단장 정철우 부군수)이 매립장 폐기물 대책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대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 지속 제기되는 폐기물 매립장 시비를 선제적으로 차단, 농산물 안전성 시비까지 일소하겠다는 포석이다. 완주군 폐기물대책 TF추진단은 24일 부군수실에서 9월 넷째 주 주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비봉 보은매립장과 봉동 배매산 그린밸리 매립장, 비봉 자암 소하천 정비사업, 인근 마을 상수도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 등 9개 현안에 대한 실무부서 현황 보고를 한 뒤 실무 대책을 논의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박성일 군수의 지시로 지난 8월 23일부터 가동되고 있며, 8월 26일부터 1일 보고와 매주 화요일 주간보고, 매월 확대간부회의 후 월간보고 등을 통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보은매립장 자암저수지 상류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분리관 파손 부분을 긴급 복구했으며, 침출수 방재시설 타당성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또 매립장의 실제 매립량 확인을 위한 현황측량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비봉매립장 인근 백도리와 이전리 지역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달 2회씩 실시한 상수도 수질검사는 모두 합격 판정됐고, 음용수 기준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한지난 3분기 수질검사도 모두 적합했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수질검사는 9월부터 생활용수 기준 20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자암소하천 정비사업은 보은매립장의 침출수와 외부 유입수를 분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편입 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한 후 사업을 발주하기로 했다. 봉동 그린밸리 매립장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성상분석을 위한 시추를 실시, 채취 폐기물을 분석 의뢰한 상태다. 추진단은 그린밸리 매립장의 공원지역 불법매립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내렸고, 실제 매립용량 확인을 위한 현황측량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이날 또 농산물 안전성 확보, 공공급식 안전 공급 문제와 관련, 예산을 추가 투입해서라도 토양은 물론 하천과 지하수, 마을상수도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정철우 단장은 폐기물 안전처리, 농산물 안전성 등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4 15:24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장, 편리한 셔틀버스로 가세요"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현장에 관광객이 자동차를 몰고 갈 필요성을 원천 차단했다. 완주군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해마다 축제장 내부까지 밀려드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대거 투입, 운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날 밝힌 무료 셔틀버스는 모두 5개 코스다. 전주종합경기장(야구장 서문)과 전주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완주군청에서도 20분마다 버스가 출발한다. 봉동읍 둔산리 코아루 1차 아파트 앞과 이서혁신도시 콩쥐팥쥐도서관 앞에서는 1시간 간격이다. 또 올해는 400면의 주차장을 갖춘 고산 놀토피아에서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완주 주변 관광지에서도 와일드푸드축제장 운행버스가 가동된다. 삼례문화예술촌과 전주한옥마을 르윈호텔앞에서 3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되며, 익산역에서도 오전 10시, 낮 12시에 버스가 축제장으로 출발한다. 축제장 인근 주차장은 더욱 편리해졌다. 축제장 입구의 1400대 규모의 대형주차장을 비롯해 고산초와 고산시장, 놀토피아, 완주군청 주차장 등 8개소의 주차면수는 4330면이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장까지 차를 가져오는 것보다 인근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며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4 15:24

서울 청년들, 완주에 살면서 창업 준비 나선다

서울 청년들이 완주에 살면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청년들이 창업을 기획 실행한 후 서울로 돌아갈 수 있지만, 계속 체류할 수도 있는 상생 행보 프로그램이어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23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들이 완주지역에서 창업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10개 팀 2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서울청년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로컬캠프를 가졌으며, 조만간 완주군 고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와 삼례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2개월간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지역자원조사 활동을 한 뒤 6개월간의 창업모델 시범운영 기간을 갖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교통 등 실비지원과 초기자금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고,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은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완주 뿐 아니라 군산, 영월, 상주, 춘천, 논산, 금산, 의성 등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완주군은 선정된 청년에게 주거공간 지원, 지역현장 창업캠프 및 실습프로그램 제공, 지역 정착청년과 지역창업가와의 교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원한다. 완주 참여자들의 주요 아이템은 지역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상품개발, 지역테마 여행관광상품,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생산물 수요공급 및 배송시스템 구축 등 지역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서울청년들의 지역유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며 향후 지역과 서울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3 14:36

완주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4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투자 유치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3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완주군은 올해 개정을 이끌어낸 수소연료전지 국가표준 건으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의 수소연료전지 국가표준은 지게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도 관련 인증 기준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완주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 1년 6개월간의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친 뒤 국가표준을 개정해낸 건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작성한 관련 최종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수소연료전지 국가표준 개정으로 향후 5년간 193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2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 규제혁신 1번지 완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7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 기업 환경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분야(관련 조례 규제 평가) 전국 1위, 2018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그리고 2019년 상반기 지방규제 혁신 인증평가 대통령상 수상 등 규제개혁 분야 전국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9.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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