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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동상면 주민자치위 "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완주군 동상면 주민자치발전위원회 수상태양광 설치반대특위(위원장 이강현, 이하 특위)는 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공사가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위에 참여하는 주민 34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어촌공사는 최근 대아저수지에 12만 평, 동상저수지에 3만5000평 등 모두 15만 5000평에 걸쳐 부유식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동상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경제권을 빼앗는 것은 물론이요, 지역 주민간 갈등만 촉발시켜 건전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수상태양광 사업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 현재미래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관광자원의 가치가 큰 동상대아저수지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취규성 농촌공사 사장은 국정감사장에서 지역주민이 반대하면 수상태양광 시설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듯이 동상면민의 동의 없는 수상태양광 시설 설치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특위는 이어 대아동상저수지에 계획된 수상태양광은 부유식이어서 상시적으로 60% 저수율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가뭄 때에는 하류 몽리지역이자 식수지역인 익산 주민 등의 큰 피해가 예상되기도 한다고도 했다. 또 최근 지역에서 나돌고 있는 보상 소문과 관련, 농어촌공사가 동상면 17개 마을 중 저수지 인접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0년간 연1억 원씩 지원사업을 벌이겠다고 유혹하고 다니면서, 반대하는 주민은 돈을 받지 못하니까 반대한다는 식의 헛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농어촌공사는 선량한 주민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수상태양광 사업도 당장 멈추라고 했다. 또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공사의 사업 추진이 강행될 경우 주민 집단시위, 1인시위 등 항의 수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5 16:11

완주군 누에살롱, 창업 예정자 인큐베이팅 역할 '톡톡'

완주군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공간인 팝업 스페이스 누에살롱 1기 팀이 일단 성공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시범기간을 포함, 개장 4개월 만에 2000여명이 살롱을 찾으면서 1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참가한 1기 팀은 우리밀과 로컬푸드를 이용한 브런치, 디저트, 핸드드립 커피를 중심으로 독특한 메뉴를 선보였다. 음식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예품 제작 체험과 워크숍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완주문화재단의 예술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연계한 자문과 지원으로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달부터 2개월간 운영하는 2기 팀은 한식을 주제로 수제녹차, 전통다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인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은 옛 전라북도 잠업사업소 소장 관사를 리모델링한 시설로서 민간중심의 예술 창작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군은 예비 창업공동체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인큐베이팅을 거쳐 성공적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5 16:11

완주군, 전북도민 대상 주민 일자리 정책아이디어 공모

완주군이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정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11월 한 달간 전북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정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정책 공모전을 열었던 완주군이 이번에는 범위를 전체 주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한 발굴 대상 일자리는 분야와 기간, 연령, 대상을 불문할 만큼 광범위하다. 소득 증대 또는 복지 향상을 동반하는 일자리와 완주군 소셜굿즈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 추진이 가능한 사업 등 지속 가능하고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접수된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를 1차 서면 평가한 뒤,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하고, 선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 대상 포상금은 총 480만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7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30만원의 완주군 으뜸상품권을 지급한다.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는 완주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전 양식을 참고해 30일까지 이메일(js7101@korea.kr)로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일자리경제과(063-290-2409)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4 19:12

완주, 문화 중심시대 '활짝'

완주군이 3일 군청사 옆 복합문화지구 중심부에 지역 예술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에아트홀을 개관했다. 이에따라 폐산업시설로 방치됐던 옛 전라북도 잠업사업소는 12차에 걸친 문화재생사업을 거쳐 완주의 중심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 태어나 출발했다.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국중하 완주예총회장, 완주 거주 예술가인 박인현, 유휴열, 이철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 박성일 군수는 "폐산업시설로 그 쓰임새를 잃었던 옛 전라북도 잠업사업소 건물들을 그동안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명품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며 누에아트홀이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만방에 선보이고,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품격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완주의 중심문화공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고, 이번 누에아트홀 개관은 2차 사업이다. 누에아트홀 옆에는 캠핑라운지와 캠핑장도 조성됐다. 이날 개관 특별전인 완주의 거장전에는 박인현(한국화), 이철량(한국화), 이상조(서양화), 유휴열(서양화), 황순례(조소), 한봉림(도예), 서예(김종범) 완주 거주 7인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개관 기획전인 누-에뜰리에에는 이동형(한국화), 김상덕(서양화), 최은우(서양화), 김두성(조소), 김성수(조소), 임세진(영상) 등 젊은 작가 6인이 참여했다. 더불어 록밴드 스타피쉬 등의 공연이 열렸고, 금속공예실 등에서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로 칠보팔찌, 로봇증폭기, 홀치기손수건, 도자그릇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4 19:12

‘청년 완주 JUMP 프로젝트’ 주목

일자리가 없다며 전북을 떠나는 청년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올해 각종 정부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이 된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 사업이 지난 10월 30~31일 열린 경주 지방자치박람회에서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최우수상, 제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가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단순히 일자리 뿐 만 아니라 청년 삶 전반에 걸친 경제, 사회, 문화, 주거, 교육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정책이어서 해마다 유출 압력이 커지고 있는 농촌지역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북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은 미래 전북을 걱정할 만큼 심각하다. 지난 3월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북 인구이동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10년간 전북에서 순유출된 20대는 6만5,751명이었다. 30대는 2919명이 순유입됐지만 최근 순유출이 커지면서 순유입은 69명에 그쳤다. 20대와 30대 유출 압력이 커지는 반면 40대 이상은 순유입이 많은 양상이지만 새발의 피에 불과했고, 그나마 노령화 위기감만 키우고 있다. 지난 10년간 40대는 1만145명, 50대는 1만 745명, 60대 이상은 6,067명이 순유입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열쇠를 최근 청년정책의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청년완주JUMP프로젝트에서 찾고자 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만 충남 부여군 등 전국 20여개의 시군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다.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핵심은 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job(일자리), union(주거정착), main(참여교류), pride(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야, 23개 중점 추진과제다. 7개의 청년 쉐어하우스(이서2, 삼례3, 봉동1, 고산 1)는 청년들의 주거 및 정착을 위해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는 청년 주거 시설이다. 21명의 청년이 1인당 월 5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입주해 있다. 청년 창업공동체 사업은 3인 이상 공동체 13개소에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3년까지 지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또 마을기업 등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1인당 월 10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인턴 지원사업도 인기다.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실험을 하며 활동할 수 있는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공간 1호 플래닛 완주, 화요만찬, 금요일엔 영화다 등 프로그램도 청년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조만간 청년공간 2호(고산)가 조성된다. 청년들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에는 45명의 청년이 참여해 청년의견 수렴, 정책 발굴, 정책 수립 및 참여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도내 최초로 추진한 청년참여 예산제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에서 제안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8건, 2억원의 참여예산 사업이 반영돼 시행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또 청년정책에 참여하도록 하는 완주군 맞춤형 청년정책의 성과가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나타나고, 전국 지자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농촌지역이 소멸위기를 벗기 위해서는 젊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청년 삶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4 15:35

완주 로컬푸드,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모델로 ‘우뚝’

완주 로컬푸드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우뚝 섰다. 완주군은 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완주군 로컬푸드 사례가 지역단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6건이 접수됐으며,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33건(경영체 부문 24개, 친환경부분5, 지역 단위 4개)으로 압축됐고, 최종 중앙 완주로컬푸드 등 10개(일반5, 친환경3, 지역단위2)가 올랐다. 심사에서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지자체 지역단위의 추진실적이 평가됐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뿐만 아니라, 소농고령농 중심의 기획생산, 마을공동체회사 육성 등을 통해 지역 생산력을 복원시킨 점, 12개의 직매장과 7개의 농가레스토랑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시장을 창출한 성과 등이 경쟁 지자체들을 앞섰다. 또 농민가공센터 운영 성과도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말 현재 2500여 가족소농이 참여하고 있는 완주 로컬푸드의 연간 매출액은 600억 원 규모다. 지역 생산력이 복원되면서 귀농귀촌, 농촌체험관광, 지역축제 활성화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소농고령농 중심의 농업정책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 농가소득증대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6차 산업에 대한 정책을 발굴,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창출, 사람 찾는 농업농촌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1 15:12

완주군 용진읍 도계마을, 행안부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장관상

완주군 용진읍 도계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계마을은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 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 전국 17개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계마을은 2003년 마을정보센터 및 홈페이지 구축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작해 2011년 행안부 선도정보화마을 선정, 2012년 행안부 마을기업선정 등 전국 모범사례로 꼽혀왔다. 두부공장김치공장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 9명의 고정일자리 창출, 연간 6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계마을은 그 동안의 성과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침체된 농촌지역에서 마을공동체가 화합해 나아가야 할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마을어르신 생일잔치 실시, 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85세 이상 어르신 장수 축하금 지급 등 지역 환원사업은 심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자로 참가한 도계마을 이일구 위원장은 전국의 쟁쟁한 공동체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 같이해서 영광이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도계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1 15:12

현대자동차,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참가

현대자동차(주)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제2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250개의 승상용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 현대차는 참가 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큰 330㎡(약 100평) 전시장을 마련, 다양한 체험거리까지 마련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해 현대차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내부 구조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을 비롯해 어린이 수소 체험존, 수소에너지 디오라마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력과 미래 수소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 요소를 해결해주는 현대차만의 특화 서비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차량도 전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비전 및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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