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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혁신도시 도서관 공모 ‘완주콩쥐팥쥐도서관’ 대상

완주군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명칭공모 대상 작품으로 완주콩쥐팥쥐도서관이 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이서혁신도시에 건립되는 도서관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566건이 접수된 가운데 이중 대상작으로 완주콩쥐팥쥐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 홈페이지 선호도조사, 2차 명칭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에는 완주콩쥐팥쥐도서관, 최우수상에는 완주큰빛도서관, 혁신어울림도서관, 우수상에는 이서과학여행도서관, 이서글숲도서관, 이서어울림도서관, 장려상에는 꿈이서린도서관, 완주미래도서관, 이서새빛도서관, 달빛에 물드는 배꽃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만원(1명), 최우수상 70만원(2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4명)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으로 선정된 최기우(전북 전주시)씨의 완주콩쥐팥쥐도서관이 콩쥐팥쥐 전래동화의 배경마을이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로, 도서관 명칭에 지역특색이 반영돼 주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연면적 2763㎡,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민원센터, 2층에는 종합?디지털자료실, 공부방, 3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동아리방 등 여행과 과학을 특화주제로 독서문화공간이 들어선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8 15:36

완주군, 겨울 음식축제 발굴 나서

완주군이 겨울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윈터푸드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완주의 식재료, 음식 등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겨울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윈터푸드 페스티벌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종윤 군의원과 여행작가협회 이종원 회장,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 홍보전문가 주진언 대표, 축제경영연구소 정신 소장, 완주군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임채군 센터장, 전주대학교 전효진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의 관광자원인 삼례문화예술촌을 거점으로 페스티벌 방향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원 여행작가협회장은 삼례문화예술촌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활용해 문화와 음식을 파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지속적인 음식문화컨텐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신현식 한라대 교수는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브릿지콘텐츠를 만들어 투어하는 개념으로 공간을 활용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진언 홍보전문가는 완주의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완주의 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축제가 돼야한다고 제안했다.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은 쿠킹클래스, 팜마켓, 화덕구이 등 겨울축제의 프로그램과 테마를 살려 축제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완주의 특산물 및 식재료로 만든 겨울철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새로운 겨울철 음식축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7 16:07

완주 운주면서 삼국시대 탄현봉수 확인

완주 운주면 탄현봉수 발굴조사에서 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가 확인돼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지역 선사고대문화의 역사재조명 사업으로 추진한 완주 탄현봉수 발굴조사 결과에서 지원통형의 석축시설과 불 피운 흔적이 남은 적석유구를 확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 8월부터 탄현봉수의 형태 및 구조와 규모, 축조시기 등을 밝히기 위해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했다. 조사 결과 탄현 봉수의 석축시설은 자연암반 위에 장방형 판석을 사용해 축조했고 규모는 하단부 직경 840㎝, 상단부 직경 750㎝ 내외이며 잔존높이는 365㎝다. 전체적 형태는 원통형이나 기초부 일부가 방형을 띠고 축조과정에서 삼국시대 기와편과 토기편이 유입된 점으로 보아 개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석축시설에서 남쪽으로 32m 가량 떨어진 산줄기의 정상부에서 불을 피우거나 관리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적석유구가 확인됐다. 조사기관은 탄현봉수가 삼국시대에 축조 및 운영된 것으로 밝혀진 완주군 최초의 사례로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봉수 형태의 변화가 당시 백제와 가야 세력의 운영 주체 변화를 반영하는 지는 향후 동일 봉수로 상에 분포하는 불명산봉수, 성재산봉수 등의 조사를 통한 삼국시대 관방체계연구로 밝힐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탄현봉수는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숯고개(탄현)의 서쪽 해발 457.4m 지점에 위치하며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잘 남아있다. 탄현봉수의 남서쪽에는 용계산성, 북동쪽에는 탄현산성(고중리산성 혹은 산북리산성)이 있어 이 일대가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근 화산면과 경천면 일대에서 수락봉수, 성재산봉수, 불명산봉수 등이 확인돼 완주군 소재 봉수의 운영주체와 시기에 대한 학술적 주목을 끌고 있다. 김춘만 문화예술과장은 역사적 재조명 차원에서 새로운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완주군 지역 역사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향후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정비를 위해 시급히 국가 및 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6 16:06

완주군, 민선7기 공약사업 전문가 컨설팅 나서

완주군이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민)와 함께 민선7기 공약사업 전문가 컨설팅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를 열고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약실천 내실화를 위한 협업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완주군 미래발전위원 16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하며 정책총괄미래산업생태문화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완주군 민선7기 공약사업 중 26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기반구축을 위한 민선7기 핵심공약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인 미래발전위원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 완주교육거버넌스 추진 등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시 쟁점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군은 앞으로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시 단순한 공약이행 완료를 넘어 군의 발전방향의 단초와 시대적 사회적 가치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실천계획에 시대적 사회적 가치를 담고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3 16:47

완주문화재단-서울노인영화제, 문화예술 협약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과 서울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12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문화 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서울노인영화제의 Konw-ing섹션에서 완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2018완주로컬푸드, 예술이되다(이하 예술농부) 작품을 상영하고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18서울노인영화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미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농촌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완주문화재단과 협약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울노인영화제가 풍부한 주제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노인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완주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완주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예술농부사업을 소개하고 완주군민에게 다양한 노년의 삶을 담은 서울노인영화제의 출품작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서울노인영화제와 함께 양 기관이 상생하고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3 16:47

완주군,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연다

완주군이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2020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소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행복한 으뜸완주 실현을 위한 3대 비전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5만 자족도시 완주 대도약을 위한 2020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0만 도시기반 50만 정주여권 실현을 위한 생활SOC사업 등 11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경제분야 6건 등을 비롯 부서별로 1차 검토를 완료한 총 37건 2207억원, 국비 1350억원 규모의 아이디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국가예산 아이디어 사업을 전북도와 정부부처 의견수렴 및 지역내외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조서를 보강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구체화시켜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군민참여 신 성장동력 창출 아이디어 공모 및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지속적인 사업을 추가 발굴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 발전을 견인할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라며 앞으로 국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고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9.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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