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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 아시아에 알린다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완주군표(標) 협동경제 모델'이 대규모 국제포럼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에 소개된다.완주군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 완주군표 로컬푸드가 전국 시·군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표사례로 선정, 발표된다"고 22일 밝혔다.'포용성장 시대 : 기업과 사회의 혁신'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리는 이번 아시아미래포럼은 한·중·일 자치단체장과 분야별 전문가·언론인·시민사회운동가·기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아시아 경제와 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이번 포럼의 발표자로 선정된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협동경제모델' 이라는 주제로 한국 농업·농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5년 간 일군 완주군만의 경험적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임 군수는 올해 3월 출범한 전국 27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 자격으로 초청되어, 군 단위의 작은 자치단체가 '농촌활력 수도'라는 테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된 노하우를 공개한다.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포용성장시대: 기업과 사회의 혁신 △혁신적인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 공유와 협력 △한중일 CSR의 새흐름 △공동체 금융 활성화 △사회적 소통과 도시혁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조달정책 등이다. 임 군수는 첫째날'혁신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공유와 협력'이란 주제에서 일본과 중국, 국내 기업과 함께 자치단체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하라 아키히로(일본 오히시마 진보에너지 주식회사 대표), 정루(중국 친화대 교수), 양원준(포스코 사회공헌실 상무), 임정엽 군수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을 벌인다.특히 이날 종합토론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진행을 맡아 동네에서 확산되는 '생활 민주주의' 패러다임과 지자체,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사회 혁신과 발전 방안 등을 발표자들과 의견을 나눈다.포럼 둘째 날은 기업과 사회의 혁신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변화와 노력을 다룬다. 사회책임경영, 공동체금융, 도시와 소통, 사회책임조달 등 경제 위기 이후 새롭게 떠오르는 새 패러다임을 4개의 분과로 나눠 대안을 모색한다.한편 아시아미래포럼은 한겨레경제연구소 등이 중심이 되어 2010년 '동아시아 기업의 진화'를 주제로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23 23:02

완주 용진면 26일 '재밌는 호박데이' 개최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전초기지인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일대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다양한 호박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재밌는 호박데이'행사를 26일 개최한다.완주군 용진면(면장 소병주)은 "용진농협 직매장 일원에서 '2013 용진면 재밌는 호박데이' 행사를 26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일 호박은 올해 봄부터 각 마을 어르신이 정성들여 키운 생산품이다.호박데이는 그동안 '고스톱'으로 대변되는 경로당의 시간 때우기식 노인 문화를 생산적으로 바뀌기 위해 용진면이 각 마을 경로당과 함께 만들어온 산물이다.이번 행사는 '거대 호박' '예쁜 호박' '못난이 호박' 등 3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호박을 뽑는 콘테스트,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호박죽을 나누며 풍물패 공연과 농부가 등의 민요를 감상하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각 마을은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호박을 값싸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소병주 면장은 "많은 소비자가 행사에 참여, 부모님 같은 어르신이 사랑을 담아 재배한 호박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를 통해 경로당도 더욱 활성화시키는 작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22 23:02

완주군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 막내려

책을 중심으로 즐거운 놀이 한마당을 이룬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18일부터 19일까지 완주군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완주군 주최,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준호)'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책,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는 창!'이란 주제를 내걸고 공연과 참여·체험·전시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부모와 아이가 책을 통해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J. Korean 금관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페스티벌 첫날 행사는 제7회 역사 독서 골든벨과 북적북적 백일장, 독서를 통한 지식과 작문 실력 겨루기 등으로 이어졌다.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강연과 탐방으로 꾸며진 길위의 인문학 '삼례,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라'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페스티벌 둘째날인 19일에는 매직스토리 마술공연를 비롯 어린이 영어뮤지컬·시낭송·락백드·중창단 등 문화행사, '글, 누구나 잘 쓸 수 있다''말로 먹고 사는 법'등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로 꾸며졌다. 또 도내 대표 극단인 '명태'의 '뮤지컬 갈라쇼 Love Story' 공연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임정엽 군수는 "앞으로 국내 첫 영어도서관인 둔산 영어도서관과 13개 모든 읍·면에 세워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속에서 삶의 지혜와 가족간 사랑,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21 23:02

완주군, 18일부터 이틀간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완주군은 올해 도내 최초로 선보인 완주군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일원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준호)가 주관하는 올해 페스티벌은 '책,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는 창!'이란 주제를 내걸고 공연·참여·체험·전시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둔산영어도서관 개관과 함께 완주지역 모든 읍·면에 들어선 도서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펼쳐지는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18일 오후 2시 J. Korean 금관앙상블의 공연과 함께 개막, '역사 독서골든벨'과 '북적북적 백일장'행사로 이어진다. 둔산영어도서관은 이와 함께 18일 오전 9시 30분 '삼례,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라는 주제로 우석대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가 이끄는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9일엔 매직스토리 마술공연(오전 10시), 시낭송(오후 1시 30분)을 비롯 봉서초 락밴드, 삼례초 꿈실매 중창단, 어린이 영어뮤지컬 등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지는 북 콘서트(오후 2시), 극단명태의 뮤지컬 갈라쇼 Love Story 공연(오후 3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도서관별 독서회와 영어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도서관 기반 동아리가 준비하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내방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그림책 표지로 만드는 퍼즐' '책 표지의 위대한 탄생Ⅲ' '호신용 호루라기 만들기와 예쁜돌 예쁜단어 색칠하기' '12간지 동물과 함께하는 캐릭터 우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이다.한편 완주군 명예군민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장석원)이 포스터 일러스트를, 꿈꾸는 붓장이 장경란씨가 포스터 타이틀 캘리그라피를 각각 재능나눔했다.페스티벌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290-2655)과 둔산영어도서관 (290-2642)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얻을 수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17 23:02

완주 로컬에너지사업 본격 시동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등장한 가운데 완주군이 로컬푸드에 이어 로컬에너지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선정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림바이오매스 관련 국제포럼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서 개최한다.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제포럼 첫날 행사엔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 전문가와 산림청·완주군 관계자들을 비롯 지역주민과 전국 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화성시장과 담양군수도 이날 포럼에 참석, 바이오매스가 전국적인 관심사라는 사실을 나타냈다.완주군의 성공적인 산림바이오매스타운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독일의 에너지 기술과 정책 △독일의 소형 바이오매스 열공급 사례와 장단점 △독일의 중소형 바이오매스가스화 열병합 발전기술 등 국제 사례가 소개됐다.바이오에너지의 선진국인 독일의 바이에른주 재생가능에너지 기술지원네트워크 열공급설비 지원책임자인 베른하르트 팩스(Brenhard Pex)는 '독일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원정책과 서유럽의 목재보일러 주요 기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드칩 보일러의 기술적 우수성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독일 〈유〉저먼 컨트렉트 신재생에너지 마케팅담당 엔지니어인 홀거 슈탈(Holger stahl)은 독일의 소형 바이오매스 열공급 사례와 이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했고, 〈사〉독일재생에너지진흥협회 이사인 인고 리혀르트(Dr. Ingo Richert)는 독일의 소형 바이오매스 가스화 열병합발전 기술과 이에 대한 경제성에 대한 평가를 제시했다.이어 산림청 목재생산과 최태환 사무관은 "세계적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 여건도 구축되고 있다"며 "목재팰릿 이용 저변 확대 등이 정책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박해섭 산림공원과장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산림바이오매스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열병합발전 공급시설, 산림바이오매스 전시·홍보·체험관, 펠릿 제조 및 우드칩 가공시설 등이 주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16 23:02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준공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테크노밸리 1단계 조성사업이 이달말 준공되는 가운데 지난달말 현재 분양률이 53%를 기록했다.특히 현재 분양을 검토 중인 업체까지 투자가 가시화될 경우 다음달말엔 분양률이 70%까지 치솟아,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봉동읍 일원 131만3000㎡에 걸쳐 조성되는 1단계 사업은 산업용지 96만9000㎡, 공공시설 및 녹지시설 34만4000㎡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 이달말에 완공된다. 군은 2011년 4월부터 선분양을 실시했다.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테크노밸리 산단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오폐수 처리시설을 비롯 공업용수·전력·가스 등 기업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다.또 인근에 643만2000㎡ 규모의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에 현대자동차·KCC·LS엠트론·OCI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KIST전북분원을 비롯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전북TP 등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R&D시설이 구축되어 있다.완주군은 "당초 자동차부품·기계·전기전자 등 관련 업체를 주요 목표로 2015년 말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테크노밸리의 장점에 대해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분양률이 50%를 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더욱이 향후 현대자동차 주간 2교대 시행으로 관련업체 부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일부 업체는 부지 규모와 업종이 맞지 않아 2단계 부지를 미리 예약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에 따라 1단계 사업 조기 분양과 함께 2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임정엽 완주군수는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이 10월말에 준공될 예정인 가운데 준공 전에 높은 분양률을 보임에 따라 내년 말까지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2단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완주군이 농업은 물론 최고의 기업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15 23:02

완주군, 저소득층에 '소형 태양광' 지원

완주군이 로컬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형) 태양광(열) 지원사업을 실시, 따뜻한 완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8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일부를 지원하고 시공(전문)기업의 영리 추구와 국비 한도액 투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규모 설치를 원하는 농촌의 고령·독거·저소득층에는 현실적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에너지관리공단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용 3kW급 한전계통에 연결하는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용이나 규모면에서 부담이 많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2013년 주택지원사업으로 3kW급 태양광 147세대에 대한 지원은 별도로 저소득층 등 저소비에너지 주택에 적합한 마이크로 태양광(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태양광 1kW 이하, 태양열 10㎡ 이하 시설에 대해 자부담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200세대에 군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사업은 가정에서 소규모로 사용하는 전기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는 소형계통 연계 발전을 적극 활용, 가정용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특히 저소득층·고령 부부 등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주택에 필요한 시설로 군내 모든 주택이 지역 내 미활용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동절기에도 따뜻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완주군은 지원방법·절차 등 사항을 추후 군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한편 완주군은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 정부의 지원제도 개선책으로 보급형 태양광·태양열과 소형급 태양광·태양열 비율을 고려한 뒤 강제 할당하는 보급방안이나, 정부 보조금 예산을 개인홈 및 그린빌리지 외에도 추가로 소형 홈으로 예산을 별도 책정하는 방안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10 23:02

"완주 온라인 홍보 우리손으로"

온라인에서 완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맞은 '제2기 완주 SNS 서포터즈'가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완주군은 이날 봉동읍 새참수레에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 안내, SNS 홍보기법 교육, 완주군 주요사업 소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지난 9월 페이스북 등 전국 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포터즈 27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2기 완주군 SNS 서포터즈 연령층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직업도 대학생·교사·주부·회사원·SNS IT강사·자영업 등으로 폭넓다. 서포터즈 27명 가운데 완주지역 밖 거주자는 14명이다.완주군 SNS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본인의 SNS를 활용해 △완주군의 군정소식 및 주요행사 홍보 △완주군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공유 △군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미담사례·공익정보 알림 역할을 맡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또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셜미디어 교육,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한편 1기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소싸움대회, 평생학습축제 등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공동체사업, 마을 체험, 관광 명소 등 완주군의 주요 정책 및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SNS를 통해 홍보했다.특히 제2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때에는 행사장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 시설물 등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개선사항을 찾아 관련 부서에 전달,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SNS가 소통의 수단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완주군의 핵심 홍보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08 23:02

완주 삼례역~관통로 사거리 확포장 추진

완주군은 삼례읍 관통로 사거리에서 삼례역 사이 도로를 테마형 거리로 확·포장, 삼례문화예술촌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완주군은 4일 "인도가 없어 보행자와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삼례 관통로 사거리에서 삼례역간 도로 818m를 삼례 후정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확포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례역을 중심으로 소재지 중심상권을 형성했던 이 거리는 도시 확장과 함께 침체기를 걷다가, 올들어 삼례문화예술촌 개장과 함께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이 열리며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군은 이 거리에 교통의 요충지와 소통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수레바퀴 형상과 동학혁명을 상징하는 사발통문을 테라코타 블록 형태로 구워 인도와 분수대로 활용하고, 막사발을 형상화한 조형분수대도 설치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또 친수공간으로 제공되는 수로에는 만경강에 자생하는 맹꽁이를 형상화해 아기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품을 활용한 야외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경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의, 2014년 지중화사업으로 선정·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연결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07 23:02

완주 상관 지역 주민들 "먼지·소음에 수업 힘들어요"

완주군 상관면 신리 주민들이 상관초등학교 담장과 맞붙은 레미콘 공장에서 환경피해가 발생,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공장 이전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상관초 운영위원회와 상관면이장협의회·상관면발전위원회는 4일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비산먼지로 인해 창문조차 열 수 없고, 대형트럭과 중장비 운행에 따른 소음 피해도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경피해를 근본적으로 막을 대책은 물론 레미콘 공장 이전 등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상관면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전주천에 유입되고 있고, 더욱이 지하수까지 오염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한 관련기관의 정밀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레미콘 공장 측은 이에 대해 "시멘트 비산먼지는 집진시설을 통해 처리하고 있고, 스프링쿨러도 작동하고 있다. 소음 민원의 경우 학교 쪽에 나무를 심어 방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폐수 유출과 관련, "폐수조와 우수조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폐수조의 경우 전량 재활용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레미콘 공장 측은 이전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고위 관리자는 "중단기적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경모
  • 2013.10.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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