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4 09:3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 근로자 '집단파업'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중인 태권도 공원 조성공사 현장의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에 돌입했다.11일, 태권도공원조성사업 공사 현장 입구에서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하청업체인 T건설사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50여 명이 밀린 임금지급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들어가면서 작업공정 전반에 걸친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는 것이다.현장의 한 근로자는 "하청업체로 공사에 참여한 T건설이 지난 5일 공사를 포기하고 현장에서 철수하면서 4월부터 지금까지 2개월분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서로 임금 떠넘기기를 하는 상황이어서 누구에게 지급요구를 해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또한 "시공사측에 지난 4일부터 체불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미리 알렸으나 두 업체 모두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농성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한편 시공사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청업체 T건설에 지난 4월말까지의 기성을 모두 지급했다"고 밝히고 "최초로 지난 5월2일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같은 달 25일 재개했는데 또 다시 지난 6월 5일 공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체불임금은 T건설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지 더 이상 삼성물산에서는 책임 질 부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T건설의 임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부분에 대해 삼성물산으로부터 손실보전을 전혀 받지 못함으로써 부득불 체불임금이 발생했고 급기야 공사까지 포기해야 했다"며 "힘없는 하청업체로서 더 이상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처럼 두 업체 모두 책임회피를 하는 바람에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할 상황까지 직면하게 되었다. 농성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체불임금이 지급될 때까지 농성을 계속 할 태세여서 당분간 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중인 태권도공원은 민자 포함 5930 여억 원이 투입돼 내년도 6월에 준공될 예정에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12 23:02

무주, 반딧불축제 30만명 북적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시작된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30여 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반딧불 신비탐사와 낙화놀이 등을 즐겼다.특히 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전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반딧불이의 생태를 살피며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반딧불이 주제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반딧불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밤 남대천에서 개최됐던 낙화놀이와 풍등 날리기는 캄캄한 밤 은은한 불빛과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반딧불이의 군무를 연상시키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정적인 감동 외에도 전국 비보이댄스 공연, 길거리문화제, 중국 소림사무술단 시연,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 시연, 매직버블쇼, 반디야외극장, 물벼락 거리 페스티벌 등 열정적인 재미를 북돋우며 매 이벤트마다 수 천 명의 관람객들을 몰고 다녔다.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았던 관광객 이모 씨(40세· 대전)는 "온 가족이 2박 3일 일정으로 무주를 찾았는데 개막식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을 했었다"며, "그런데 주말에는 날씨도 좋고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들도 모두 흥미로워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또 8일 개관한 김환태문학관과 최북미술관 내부에 마련된 무주 농·특산물 전시장, 그리고 반딧불체육관에 마련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기택 축제 제전위원장은 "기대를 가지고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알려진 명소, 프로그램들 외에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들이 많으니까 놓치지 말고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 16회 반딧불축제는 지난 8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김준환 군의회 의장, 박민수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회 부의장, 호주 카야마시 산드라 맥카시 시장과 중국 등봉시 양잔성 부시장, 그리고 각 시군 단체장들과 내빈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개최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11 23:02

무주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 8~16일 운영…탐사신청 현장접수

무주반딧불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반딧불이 신비탐사!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빛, 환하게 길잡이가 돼주는 달빛을 친구삼아 걷다보면 어느새 캄캄한 들녘을 유유히 휘젓다 흩어지는 반딧불과 조우하게 되는데 그 감동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반딧불이는 기후나 습도 등 자연환경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실제 탐사체험도 당일의 일기상황에 따라서 많은 변수를 동반하지만 숲 속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만나고 싶어 하는 탐사객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회 축제 평가 결과를 분석에서도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딧불이가 다량 출몰하는 지역들을 사전에 조사하고 탐사로를 정비하고 청소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연을 지키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무주읍 용포리 잠두지역 등 반딧불이 생태보존지역으로 떠나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운영(20:30~23:30)하며, 탐사신청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당일(10:00~18:00) 현장에서 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06 23:02

"무주 반딧불축제 성공개최 만전을"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6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6.8~16)를 비롯한 6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군수는 월례사를 통해 "6월은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달이자, 나머지 절반을 준비하는 달, 그리고 반딧불축제가 있는 아주 중요한 달"이라며, "계획된 결실을 향해 힘차게 나서보자"고 말했다. 또한 7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6백 여 억 원의 간접 유발효과를 창출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기회'라는 것을 강조한 홍 군수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동참하고 체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날씨가 더워지고 농사가 본격화되면서 업무도 바빠지는 때라고 강조하며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주는 것을 비롯해 △적극적인 영농지도와 △우기에 대비한 재해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월례조회 후 실시된 교양강좌에서는 전라북도 감사관실 박양래 기술감사 담당이 '보조금 관련 감사사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기초소방훈련에 관한 동영상 시청의 시간도 가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04 23:02

무주서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무주군은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의 집 2층 소강당에서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청정도시 무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강도시 구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인 호주 카야마시 산드라 맥카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만 성공대학교 수산 휴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카야마시 산드라 맥카시 시장이 '건강 생활양식과 음식'이라는 내용의 기조발제를 하는 것을 비롯해 고신대 고광욱 교수와 경상대 김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건강도시에서의 신체 활동적 생활전략'과 '건강도시와 도시계획'에 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또한 국토연구원 김은정 박사, 고려대 김진희 교수, 경북대 김건엽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성재 박사,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원, 무주군 건설교통과 한상술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08년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은 무주군은 △간접흡연 예방사업, △암 예방, △고혈압 당뇨 로우, 건강 하이, △생태 숲 조성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 로간시와도 건강도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건강도시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하루 앞둔 6월 8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호주 카야마시와 건강도시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인구 약 2만 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카야마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5%에 이르고 경제기반이 농업과 임업이라는 점에서 무주군과 지역현실이 아주 비슷한 곳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케어 서비스 제공, △노인대학 운영, △건강산책 프로젝트 진행, △실버타운 운영 등 다양하고 발전된 건강도시 정책으로 호평을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무주군과 카야마시는 앞으로 신체활동과 문화, 건강, 도시 및 환경계획, 교육 및 복지 등 건강도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되며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2.06.04 23:02

고요한 산사에서 나를 되돌아본다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이 오는 6월 9일부터 10일, 그리고 1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에 걸쳐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이는 적상산 안국사에서 태권도 수련과 함께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태권도수련을 비롯해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다도체험, 연등 만들기, 탁본 등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적상산 사고를 견학하는 등 깊은 산 속, 조용한 산사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사고지가 위치해 있어 역사학습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전망대를 비롯한 적상호수와 머루와인동굴 등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은 태권도성지 무주에서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산사의 고요함을 느끼며 가족과 자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반딧불축제장에서는 삶의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6월 8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무주군청 태권도공원과(063-320-2153~4), 안국사(322-616)로 하면 된다.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태권도와 함께 하는 산사체험'의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며, 필기구와 세면도구, 여벌옷 등은 개인이 준비하고 태권도 도복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30 23:02

무주 도시가스공급 관로매설 현장 무방비 공사에 '불안한' 주민들

도시가스공급 관로매설 공사현장에서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을 무시한 작업행태가 이루어지고 있어 발주처와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현장 주변은 정리 정돈이 전혀 안 된 상황에서 '진입금지'라는 표지판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을 뿐 주변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안전장치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특히 주민들은 이 구간 작업으로 인해 50m 이상을 돌아서 통행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구간 옆의 넓이가 고작 40cm 밖에 안 되는 옹벽 윗부분을 이용해 위험하게 통행을 감행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마을 주민 김모 씨(81세)는 "공사의 시급함은 알겠지만 주민들을 고려한 안전한 통행로 확보부터 하는 것이 우선 아니냐"며 시공업체의 주민을 무시한 처사를 나무랐다.또한 공사 중 생기는 소음을 최소화 하기위해 6m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작지를 들어 갈 수도 없게 막아버림으로써 주민과의 마찰을 빚어내기도 했다. 상황은 이럴 진데 무주군청 내 가스공급 사업의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사태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시공업체의 연락처마저도 확보하지 못하는 행정의 공백을 여실히 보여줬다. 무주군청 담당자는 "미리 시공업체 파악을 못한 것에 죄송하다"고 해명하고 기자의 취재 후에 도시가스 공급에 관련한 시공업체 파악을 마쳤다.또한 시공업체인 k사의 관계자 역시 취재 후에 "현장주변의 정리를 마쳤으며 주민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한국 가스공사에서 발주한 무주 ~ 함양 간 주배관 건설공사는 작업공정 97.7%를 소화하고 상장교차로 부근을 비롯한 820m 구간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며 오산교 부근 현장은 미 공사 부분이 120m 만을 남겨놓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한편 시공업체 k사는 공사규모 180억 원에 달하는 무주가스공급관리사무소에서 무풍면 덕지리 구간의 가스관 매설 공사를 수주하고,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 12월까지 43개월에 걸친 관로매설 공사를 하고 있다. 글

  • 무주
  • 김효종
  • 2012.05.29 23:02

"반딧불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 반딧불이 빛은 사랑입니다"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과 등나무운동장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초미의 관심 속에 개최된다. 무주군은 '환경'이 테마인 반딧불축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반딧불이 관련 캐릭터 상품 및 작품 전시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으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내 김환태 문학관과 최북미술관이 이번 축제와 맞물려 함께 개관하는 것과 무주군과 자매도시인 중국 등봉시 소림사 공연팀의 공연소식이 알려지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 서식지'가 소재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환경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지난해 72만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던 반딧불축제는 2012 정부우수축제 지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지도와 품질 면에서도 다른 어떤 지역의 축제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무주하면 반딧불축제,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청정이미지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승화시키고 있는 무주군은 온 군민과 하나 되어 2013년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는 각 탐사 코스마다 유도등이 설치돼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서식지를 운행하는 관광버스에는 관광 해설사들이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에서 관찰 요령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반디주제관 (예체문화관)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암막시설을 해둔 곳이다. 낮에도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반딧불이 퍼즐 맞추기 체험과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반딧불이 자연학교 (반디랜드 반딧불이 연구소) 반딧불이의 특성 및 생태, 그리고 일생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반딧불이에 관한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이다.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등과도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섶다리 밟기 (남대천) 남대천 섶다리는 CNNgo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됐다. 섶다리 밟기는 무주군민들이 만들어 놓은 반딧불축제의 히트작이다. 주말에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섶다리를 밟으며 좌도농악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놀이를 재현한다. 낙화놀이는 천연재료를 활용해 즐기던 고유의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날리는 불꽃들이 감동을 준다. △기(旗)절놀이 (남대천)기(旗)절놀이는 무주군 무풍면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놀이.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 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으로 농악대의 흥과 어우러져 재미를 준다. △디딜방아액막이놀이 (남대천)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부장관상 수상 방앗거리놀이로도 잘 알려진 디딜방아액막이놀이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민속놀이로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 기원제다. 1백 여 명의 주민들이 시연하는 방앗거리놀이는 춤과 제와 농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남대천)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 가 송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 제한된 시간 안에 맨 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은하수 터널 (반딧골 전통공예문화촌 광장) 반딧불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실감시켜 줄 사랑의 은하수 터널은 길이 90m, 폭 5m로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소망등을 달고 반딧불축제장을 환하게 밝힌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2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