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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다논코리아, 관내 학교장 초청 견학

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3개교 교장과 영양교사, 운영위원 등 50여 명은 지난 25일 다논 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주농공단지 내에서 유제품 생산라인을 가동 중인 유가공 기업 다논 코리아가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다논 제품의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다논 만의 위생적 품질관리시스템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다논 코리아 관리부 김선조 부장은 "소비자 입장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곁에서 호흡하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논 코리아 직원들의 집 고쳐주기 봉사와 기부활동은 지역을 향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파리에 본사를 두고 40여 개국 60여 개 공장에서 450만 톤의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다논 코리아는 다국적 기업으로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건강식품회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논 코리아 무주공장은 119,936㎡ 규모에 생산 시설 및 녹지 및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무주농공단지 내에 지난 2009년 10월 준공했으며 연간 요쿠르트 19종 10,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28 23:02

한국 전통놀이, 반딧불 축제 수놓는다

무주반딧불축제에 오면 무주사람들이 한 바탕 흥겹게 펼치는 전통놀이 들과 만날 수 있다.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섶다리 밟기, 낙화놀이, 기절놀이,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전라좌도 무주 굿, 솟대세우기 등 무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들이 마을주민 중심으로 구성되어 내방객들을 맞이한다.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는 주민들이 섶다리를 설치하고, 전통혼례와 농악놀이, 상여행렬 등 잊혀져가는 옛 문화를 재연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복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이 운영하는 여행사이트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으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낙화놀이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행사로 낙화놀이를 보기 위해 일부러 반딧불축제장을 찾아온다는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새만금 상설공연장에 초청돼 한 달(매주 토요일) 동안 전국 관광객들과 만났다. 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낙화놀이는 물위에서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로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 100~200개 정도를 달고 불을 붙이면 줄을 타고 이어지는 불꽃들이 흩어지는 모습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로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수작이며,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또한 기(旗)절놀이는 무풍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 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이며, 전라좌도 무주 굿은 전라좌도 무주굿 보존회 회원들이 펼치는 한바탕 흥겨운 농악놀이로 제1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최우수상(국회의장상), 2011 전라북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6월 8일 개막식 날 반딧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으로,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하던 마을 행사를 산의실 짐대제 보존회에서 재연한다. 반딧불축제 기획단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각 읍면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전통놀이들이 주민들의 손에서 반딧불축제를 빛내주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돼 무주를 알리고 무주를 느낄 수 있는 매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22 23:02

환경사랑 꿈나무 발굴 무대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내달 무주 반딧불축제장서 펼쳐진다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이 제 16회 무주 반딧불축제(6.8~16)와 함께 한다. 환경사랑을 주제로 다음 달 10일부터 열리게 되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은 동요제와 그림 그리기대회, 글짓기대회,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로 마련되며, 해마다 전국의 숨은 꿈나무를 발굴하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참가 대상은 동요제가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대회가 유치원 및 초·중학교 재학생이며 글짓기(운문·산문)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다. 또한 반디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는 전국의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7세 이하의 원생들이다.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예선을 치르게 되는 반딧불동요제(독창, 중창)는 14일 저녁 7시 본선 무대가 기다리고 있으며 대상에게는 국회의장상이 수여 된다. 반디컵어린이축구대회(등나무운동장 등)는 6월 11일~13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진 후 14일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3위 이상 입상 팀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전국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무주예체문화관을 비롯한 지남공원 주변 반딧불축제장에서 '청정환경'을 소재로 펼쳐지며,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의 참가 접수는 6월 5일까지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063-324-2440)나 무주반딧불축제기획단(063-320-2907~8)을 통해 할 수 있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firefly.or.kr에서 확인 해 볼 수 있다. 군 반딧불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행사 운영면이나 상훈 등에서 대회의 품격을 높여 참가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2.05.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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