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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서는 논개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경북과 전북도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참여,영·호남 신년 국악연주회를 10일 장수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내용으로는 경북도립국악원 곽태천교수의 지휘로 민속무용,궁중무용,국악관현악,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전북도립국악원은 문치상단장의 지휘로 남원산성,성주풀이,진도아리랑,그리운논개 공연등 수준높은 다양한 민속음악으로 공연이 펼쳐졌다.그동안 경북도립국악원에서는 논개정신을 춤으로 승화한 충절무협연과 논개제례악,의암찬가를 제작하여 2년차 공연을 하였으며 전북도립국악원은 그리운논개 공연 등으로 논개정신을 선양하는데 앞장서왔다.
농촌지역 중등교육의 효율을 기하고 농촌 학생들의 도시 유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군단위마다 1개교 정도의 우수고교를 선정, 집중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농촌지역의 이농과 도시 인구집중 현상이 보편화 되면서 학생수가 급감, 각 군단위 학교마다 학생유치에 부심하고 있으나 상당수 학부형과 학생들은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적저하등을 우려한 나머지 관내 상급학교 진학을 기피, 지역내 교육공동화 현상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장수지역의 경우 중학교 졸업예정자 3백34명 가운데 전주 등 도시지역 고교로 진학을 결정한 학생은 인문계 52명,실업계 24명,기타 10명 등 총 86명으로, 전체졸업예정자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이 지역 고교를 외면하고 타지로 진출하는 것은 교통이 발달하면서 장수에서 남원은 물론 전주등 인근 도시까지의 통학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농촌지역 학생들의 외지유학이 늘어나면서 농촌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와관련 지역 교육계에서는 농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또 군단위 소재 고등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군단위마다 1개교 정도의 우수고교를 선정, 교육당국이 과감하게 지원하고 또 지역장학회 설립 등을 통해 농촌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학부형 김병영씨(장수읍 장수리)는 “고등학생 1명이 전주등 타지역 학교에 진학할 경우 하숙비를 비롯 수업료, 교통비 등 연간 4백여만원이 지출되고 있다”며 “졸업때까지는 1천만원이 넘는 큰 교육비가 지출되는 만큼 관내 우수고교 육성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수)는 지난 6일 장수군 산서면 이룡마을에서 김상두 장수군수 를 비롯 각급기관장,마을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쌀엿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쌀엿 가공공장은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3평 규모의 시설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생산목표는 연간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 농기센터 김길수 소장은 “농한기 농촌 여성들의 유휴노동력 활용이 가능할뿐 아니라 우리농산물 살리기 운동과 함께 농촌 소득 증대에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각종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놓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일부 시설물이 파손된채 방치되거나 사라지는 등 예산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주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편익시설물을 설치해 놓은 당국이 정작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일부 시설물들이 농수로 다리로 사용되는등 소중한 세금이 논바닥에 나뒹글고 있다.4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초 국·군비 3천여만원를 투입, 관내 7개읍·면지역 체육공원과 공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휴지통, 재털이, 콘크리트 벤치 등 공공편익시설물을 제작, 설치했다.그러나 해를 거듭하면서 이들 공공시설물들이 파손돼 방치되거나 일부 시설물은 아예 없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민간단체와 기관 협조로 제작 설치된 상당수의 재털이등은 아예 흔적조차없이 사라졌으며 일부 공원지역의 의자 등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또한 군은 논개사당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당 주변에 파고라공원을 조성, 콘크리트의자 등을 설치하였으나 파손된 기둥과 의자가 공원주변에 널려져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주민들은 “소중한 주민 혈세로 만들어진 주민 편익시설들이 사후 관리가 안돼 파손된 채 방치됨으로써 공원 등의 미관을 크게 흐리고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여성들의 영농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어, 겨울철 영농교육때 여성들에게도 영농기계 및 복합영농교육 등이 절실한 실정이다.4일 장수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이농현상 심화 및 고령화 추세로 농사일을 부녀자들이 도맡아 하고 있으나 부녀자들을 위한 영농교육은 미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특히 영농형태가 미곡 위주에서 축산,원예,시설채소 등 복합영농 형태로 전환되면서 여성들의 영농참여가 부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와관련 주부 농민 이모씨(38 장수읍 장수리)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겨울철 영농교육이 남성위주로 돼 있어 여성들의 참여도가 미흡하다”며 “여성들도 농기계 조작·수리법과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 관내에 있는 남·여공학 중·고등학교에 성별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 및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이 미비,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0일 장수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7개 중학교와 3개 고등학교 등 10개 중고교 가운데 2개교을 제외한 8개 중·고교가 남·여 공학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 8개 중·고교 대부분 남·여학생이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휴게실이 미비, 체육시간 전후에 빈교실을 이용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등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학생들에 비해 감수성이 예민하고 수치심이 많은 여학생들은 체육활동시 옷을 갈아 입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관내 J중 이모양(2학년)은“ 체육시간에 상·하의를 갈아 입어야 할 경우 남학생들 눈치를 보아가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곤혹스럽다”며 “여학생용 탈의실과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교사들도 “체육시간에 여학생들은 체육복 갈아입기를 꺼리고 있다”며 편의시설의 부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지방자치 출범 후 주민편의 행정이 강조되면서 일선 읍면사무소의 행정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이에 적절한 직원수는 증원될 기미가 전혀 없어 일선 읍면 직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현재 장수군은 1읍 6개면으로 장수읍사무소가 20명,장계면 17명,나머지 5개면사무소는 13명이 근무하고 있다.이들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법규에 의한 고유업무 외에도 본청의 각실과별로 행정편의를 위해 수시로 하달하는 지시와 이에대한 보고업무 등으로 고유 업무수행에 지장을 받을 정도이다.특히 이들 읍면 직원들이 처리해야 할 고유업무는 1인당 1일 평균 7∼8건이며, 민원실의 경우 1∼2명의 직원이 50∼1백여건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여기에다 군의 행정편의를 위한 각종 보고및 동향파악등 법규로 규정돼 있지 않은 업무가 전체 업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태풍등 천재지변과 돌발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직원 대부분이 현장근무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최근에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등 주민편의 행정이 더욱 강조되면서 그동안 군에서 관장하던 업무가 일선 읍면으로 이관되는 추세인데도, 주민 동원등의 구시대적 행사까지도 계속되고 있어 이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이밖에도 읍면 직원들은 청내 직원에 비해 승진등의 인사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등 조직관리 및 인사체계의 재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이태관)은 청소년들이 가장 헤이해지기 쉬운 방학·입시·졸업 등의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출입이 우려되는 유해업소에 대한 주민단체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 청소년 탈선예방은 물론 식품적객업소의 건전한 영업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 휴게음식점등 관내 2백여개의 식품접객업소이며 청소년 고용 유흥접객행위,청소년출입 및 주류제공,티켓영업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이번 단속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장수관내에 접수되는 민원중 법규와 절차를 무시하고 무조건 항의 해보자 는 민원이 늘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누구나 절차에 따라 문의하면 쉽게 처리할수 있는 민원 또는 처리불가 민원등을 상급기관이나 도,군의원등을 동원해 민원과정에서 발생된 내용을 검증도 하지 않은 채 해결 방법을 찾아나서 불친절 사례로 관계공무원을 인터넷에 올려 피해를 입혀 공직자들이 크게 위축하여 소신행정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98년9월 번암면 쓰레기매립장 입지선정확정 발표후 청정지역에는 들어설 수없다며 주민들의 거센반발로 무산되었으며, 아스콘공장 역시 환경오염이란 이유로 반대해 무산되었다 또 인허가사항을 놓고도 민원인과 행정기관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있다. 게다가 불법주,정차행위, 불법광고물, 노점상.무허가건축물등을 단속할경우 법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처리하고 있지만 두고보자는 식으로 단속공무원과 마찰을 빚어 업무처리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공직지들 사이에는 시행되어야 할 사업도 집단이기주의식 반발로 사업이 지연,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되고 있다 며 공장유치등도 무조건 주민서명운동으로 담당기관에 찾아가 항의해 보자는 식으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배치된 농기계 수리요원이 턱없이 부족해 농기계고장때 신속한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원이 시급하다. 현재 농기계 수리요원은 2명으로 각종 농작물 수확기 때에는 농민들로부터 수리의뢰가 하루평균 1백50여대씩 쇄도되지만 수리는 80여대만 가능, 나머지는 제때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2명의 수리요원들은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 하지못해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해야하는등 격무에도 시달리고 있다. 올해들어 이들 2명이 수리한 농기계는 2천여대에 이르고 있지만 고장난농기계 신청 대부분이 수확기인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몰려 수리요원들은 일요일 조차 쉬지 못하고 순회 수리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수리요원은 별정8급,기능기계9급 2명으로 하루에도 5∼6개 농촌마을을 순회해야 하며 근무 여건도 열악한 형편이다.한편 장수군 농기계 현황은 경우기 3천3백여대,이양기 1천1백대,트랙타6백40대,콤바인2백50대,등 각종농기계 1만3천2백50여대로 나타나고 있다.
- 장수군 교육청, 별동산 가족캠프 마련 - 2백여명 참가, 탄성...또 탄성 장수교육청이 마련한 제4회 장수골 별동산 가족캠프가 관내 초중학생 2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별동산 캠프는 2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수남초등학교에서 45개의 가족단위로 참여, 별자리 탐색과 천체망원경 조작법등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 과학교사는 물론, 남원과 무주관내의 천문회원들이 지원해 만들어진 이날 관찰학습에서는 최신 시청각 장비를 활용해 참여가족들의 환성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하고 스스로 천체를 찾아 관측하는등 별자리들이 연출하는 밤하늘 쇼를 만끽했다. 특히 가족단위로 참여토록 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활동을 극대화시켰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하는 계기도 마련됐다는 평이다. 학부모들도 어렸을때 동화처럼 들어오던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자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등 효과만점의 탐구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 김지혜양(원촌초등 5년)은 “부모님과 같이 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별자리를 관찰하면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면서 “부모님도 달의 표면을 생생하게 바라본 것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 장수군 장계면, 7천여평 곡식 심어 사회단체까지 동참,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장수군 장계면은 이농현상과 기계화영농으로 인해 해마다 늘고 있는 휴경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장계면은 휴경지 재배가 용이한 작목을 선별해 식재, 결과물을 연말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은 관내 사회봉사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결실을 맺고 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는 삼봉리 남산지구 2천여평에 수수와 들깨를, 중동부녀회는 금곡리 동정지구 1천평에 늙은 호박을, 지보청년회와 반송청년회에서는 각각 1천6백평, 7백평에 콩과 벼를 심었다. 장계면 직원들은 삼봉리 남산지구 1천5백평에 콩과 들깨를 심었다. 이 작물들은 수확후 팔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아진다. 지난해에도 1백50만원의 기금을 마련한바 있다. 유재영면장은 “휴경지 생산화사업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희망심기’로 관내 사회봉사단체들에서도 적극 동참해줘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농촌인구 고령화로 휴경지가 많은만큼 면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면 활성화될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3일 김상두 장수군수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두시간동안 격의없는 난상토론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주민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말을 다해달라”고 분위기를 잡은 김군수는 “군민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부금이 1천4백여억원에 이르고 50세이상 인구가 반을 차지하고 있는 군 실정을 감안, 대책을 세우는데 전 직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시책과 관련한 담당부서와의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파동과 수출길이 없으나 사육두수가 증가돼 산지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만큼 양돈농가의 계열화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김군수의 의견에 “사육농가의 영세성등 현실적으로 곤란할 것 같다”는 담당직원 토론등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고갔다. 그러나 상당부분 자신의 업무와 타부서업무가 중복돼 부서간 협조가 우선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자 김군수는 “조직에 대해서도 동지애를 갖고 과와 계간 협조를 제일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회의가 끝난뒤 직원들은 “처음 갖는 회의라 다들 긴장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직원들의 융화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자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소개했다.
- 주논개열사 영정 고향에 안치일본에서 묘비와 함께 인수 20여년간 적장 게야무라의 무덤옆에 나란히 걸려있던 주논개열사의 영정과 묘비가 고향인 장수군으로 돌아왔다. 장수군은 우여곡절끝에 일본에 있던 영정과 묘비를 회수, 고향에 안치시킨 것. 일본서 회수한 영정은 지난 76년 4월 일본 후쿠오카 히코산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무덤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이곳에 세워졌던 묘비와 함께 안치된 영정. 일본인들은 주논개열사와 임진란의 일본영웅 게야무라와 소위 영혼 결혼을 주장, 주논개열사의 묘를 게야무라의 비와 나란히 세웠다. 일본 건축설계사였던 우에스카씨가 72년 이곳에서 로쿠스케의 무덤을 발견하고 10여차례의 한국방문끝에 주논개열사의 영정과 비를 제작, 일본으로 가져가 논개신사를 완성했던 것. 이같은 사실은 후쿠오카민단 대표를 지낸 양승호씨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논개님의 정신을 기리고자 의암 주논개열사 묘비보존회를 결성했다. 이들이 장수와 진주를 수체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장수와 진주 등 논개님을 숭모하고 있는 도시에 알려졌고 곧 반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이들은 ‘논개님의 영정옆에 게야무라의 사진이 걸려있고 그의 부인등이 같이 보관돼 논개님이 잡신화된점’과 ‘논개님의 영정을 봉안할때 진주 남강에서 종이배 10만마리를 띄우는 영혼 결혼 의식을 행해 적장의 부인이 된점’, ‘논개님의 묘를 일본에 세우므로서 한국에 논개님의 영혼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환을 요구했던 것. 해주최씨 종중에서는 영정과 묘비를 회수하기 위해 외무부와 영사관, 청와대등지에 건의하는등 적극 나섰고 98년 장수군에서는 영정과 묘비반환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긍정적 답변을 얻기에 이르렀다. 양승호회장은 장수군과의 접촉을 통해 묘비보존회를 해체하고 논개정신 선양회에 가입해 선양사업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고 군에서는 지난 9월24일 영정과 묘비를 인수했으며 일본 현지에서는 ‘주논개 정신 선양회’의 자체 법인화가 추진중이다.
1일 장수 의암공원 광장에서 펼쳐진 제19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농악단이 대상을 차지했다.전북도와 한국예총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일반부 14개팀을 비롯 학생부 12개팀등 도내 시군에서 총26개팀 5백여명이 참가, 대상등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제426주년 논개대축제를 맞아 장수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는 김상두 장수군수를 비롯 김남곤 예총회장등 내외인사와 장수주민 1천2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특히 학생부문 사물놀이가 펼쳐진 오후에는 인근 행사장에 있던 주민들이 대거 농악경연장으로 몰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한마당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으며 진주 큰들문화센터가 공연한 창작마당극 ‘논개’가 농악경연대회의 중간극으로 공연돼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장수관내 읍·면들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동네만들기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주민들의 휴식공간 마련과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꽃길가꾸기사업등을 추진한 곳은 장계면과 계남면, 장수읍, 산서면등 4곳.장계면은 대곡리 논개생가지진입로 3㎞를 코스모스등 가을꽃으로 단장, 논개축제를 앞두고 개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또 계남면은 화음리에서 장계리에 이르는 1㎞의 국도변 공한지에 화단을 설치, 제철을 만난 국화꽃이 소담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또한 산서면은 번영회등 주민단체가 참여해 비행기재 공한지에 활엽수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소공원을 조성, 장수읍 대성리주민들이 지난해 완성한 철쭉공원과 연결시켰다.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서 공한지를 이용, 다양한 형태의 소공원을 조성해 방문객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거리를 더욱 밝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수사과를 농가소득과 직결시키기 위해서는 가격추이 파악등 정보에 대한 분석력이 크게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26일 장수관내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출하되고 있는 ‘장수사과’의 경매가격이 추석전보다 배이상 떨어진데다 계속 하락세를 유지, 뒤늦게 수확에 나선 농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추석전 출하된 조생종(홍로)의 경우 서울 도매시장에서 최고 12만원(10㎏)을 기록하는등 장수사과의 명성에 걸맞는 시세를 유지했으나 최근들어 출하량이 폭증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 3만5천∼4만원선을 유지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최근 중만생종인 홍월등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들은 차별화된 품질에 상응한 가격대 유지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장수사과’고유의 브랜드가치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이처럼 조생종에 비해 중만생종 사과가 타지역산과 차별화되지 않는 것은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국내 주산지의 사과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농가들은 “가격변동에 따라 농가소득에 변화가 심하다”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분석이 이뤄질 경우 과감한 품종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모씨(46·장수읍)는 “장수지역의 경우 고랭지 특성을 살린 각종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항상 출하가격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재배면적 및 출하시기, 유통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선발대회를 앞두고 접수창구가 부쩍 붐비고 있다.특히 영화감독 이장호씨가 이 대회 관전을 희망해온 것으로 전해지자 이감독의 시선을 끌려는 여성들의 문의가 쇄도,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장수군과 논개선양회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28일 예비소집을 거쳐 30일 의암광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는데 충을 비롯 효, 열, 사과미인, 향토미인등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이 감독은 최근 이 대회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응모자중에 분명 재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영화배우 캐스팅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의 응모접수는 이달 25일 마감한다. 접수는 장수군청기획감사실(063)350-2211.
태풍 ‘사오마이’영향으로 발생한 피해복구에 민·관·군의 힘이 모아지고 있다.장수군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유실된 계남면 호덕리 갈평천 제방 10여m를 인근 00부대의 협조를 얻어 18일 긴급보수 완료했다.또 산하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비상근무를 실시,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묶어세우고 위험지구를 순찰하는등 바쁜 주말을 보냈다.장수군은 이번 태풍으로 42.5ha의 벼가 침수 또는 도복됐으며 2ha의 과수원에서 낙과등의 피해를 입었다.군은 이번주를 ‘풍년갈무리주간’으로 정하고 방제약공급, 원활한 수확기계보급, 노력봉사등 풍년농사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논개가 거리로 나섰다.논개정신선양회(회장 장명수)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논개대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논개선발대회 입선자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논개대축제홍보단을 본격 가동, 거리홍보에 나섰다.선양회는 지난 9일 오후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등지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논개대축제 홍보전을 펼쳤다.이날 홍보전에는 김상두군수를 비롯 강주연양(20·논개 烈·군산시 신흥동)등 역대 논개아가씨들이 참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선양회는 이날 전주홍보전에 앞서 서울시를 비롯 전국 각시도를 방문할 기동홍보단을 구성,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2000 논개대축제는 오는 28일 개막된다.논개선발, 전국노래자랑, 국악공연등이 계획된 이번 행사는 4일동안 의암공원과 논개생가지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 기간동안 철도청은 남원역을 기점으로한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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