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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군보건진료소 폐쇄 앞두고 주민 반발

장수군이 행정조직감축계획에 따라 일부지역 보건진료소를 폐쇄할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 서명운동등 폐지반대운동을 펼치고 나서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장수군 마하보건진료소등 관내 12개 보건진료소 수혜주민들이 “농촌지역 노인들의 편익을 무시한 일방적인 진료소폐쇄 방침을 철회하라”는 내용을 골자로한 건의서를 작성,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군은 8월 현재 번암면 국포보건진료소등 7개읍면에 총12개소의 보건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보건진료소 설치운영조례 및 장수군공무원정원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안에 6개소의 진료소를 폐쇄해야할 형편이다.이에 해당 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을 비롯 농민회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가뜩이나 의약분업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인데 진료소 폐쇄가 웬말이냐”며 “일방적인 폐쇄계획을 취소하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22일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군수와의 면담을 요청한 이들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다.이에대해 군은 “1개면 1지소의 현 보건지소를 활성화하여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부방침에 의거 조례개정등 법적조치가 이미 이행된 상태에서 진료소폐쇄문제를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23 23:02

[장수] 농촌 어린이 놀이터 외면

공한지 등에 마련된 농촌지역 어린이놀이터의 시설물이 너무 단순하고 보수마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어린이들로부터 이용을 외면당하고 있다.특히 일부 동내놀이터에 설치된 놀이기구의 경우 심하게 노후된데다 종류마저 천편일률적이어서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접근을 유도하는데 실패, 당초 목적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현재 장수관내에는 노하공원을 비롯 각마을 및 아파트단지에 20여개의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돼 운영중이다.그러나 이들 놀이터 대부분이 미끄럼틀, 시소, 철봉을 갖추는데 그쳐 학교 놀이터나 사설유치원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여기에다 관리주체가 불분명해 일부 놀이시설은 훼손된 채 장기간 방치, 주위환경마저 해치고 있으며 일부 시설물은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최모군(J초 6년)은 “여름발학 동안에는 학교보다 유원지 놀이시설을 더 찾게되지만 흥미있는 시설이 없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며 “손길이 닿지않아 녹슬고 있는 시설물은 이용하기가 두렵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주민 김모씨(장수읍·48)는 “아동복지법이나 주택건설기준등에 명시된 관련법규를 강화, 종류와 수량등을 확대해야 한다”며 “관리기관이나 관리자를 지정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방안도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17 23:02

[장수] 교실수업개선 워크숍, '과목별 교습모형개발이 우선'

자기주도적 학습체제를 조기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과별 교수원리에 맞는 수업모형개발이 가장 시급하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위한 교습방안개선이 심도있게 모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장계초교에서 열린 ‘교실수업개선 워크숍’에 참가한 장수관내 초등학교 교사 1백여명은 교과 교수원리에 접근하는 과목별 교습모형개발을 교실수업개선을 앞당기는 우선 실천과제로 꼽았다.제7차 교육과정 재편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이들은 또 학생들의 학습력 신장을 위해서는 교육행정과 수업형태 역시 과목별 교수원리에 맞도록 현장감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도 교육청 문홍근 장학사와 군산 옥봉초 최미숙 교사는 각각 ‘제7차 교육과정 실무연수’와 ‘교과서 활용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영역별학습의 중요성을 제기했다.또 월곡초 마소현 교사는 산골마을 어린이들의 발표력신장 사례를 열거하며 개별 활동자리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장수초 신용식교사는 ‘교수원리에 접근한 새로운 국어과 교습 방안’을 통해 자율학습이 학력신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반응중심학습과 역할놀이학습방안을 새로운 학습모형으로 제시했다.한편 장수교육청은 하계연수를 대신해 실시한 이번 연수가 교수력충전에 크게 기여한 행사로 자체평가하고 교사들이 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발간, 참가자 전원에게 배포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15 23:02

[장수] 논개사당앞 거북선모형 설치

충무공의 최대 걸작품인 거북선 모형이 장수 논개사당앞 의암공원부지에 설치된다.또 임란때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주논개(1574~1593)의 동상이 진해시 웅동2동 안청초등학교 옆 안정공원내에 세워진다. 한국해군의 요람인 진해시를 상징하는 거북선 모형이 논개사당앞 공원부지에 설치된 것은 호·영남간의 만남이자 이 충무공과 의암 주 논개의 만남인 양시군의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양 자치단체는 지난해 9월14일 자매결연한 이래 행정 문화예술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과 민간차원의 친선을 다져왔다.오는 9월 장수군이 진해시에 설치할 논개상은 높이 2.5m의 청동제 동상으로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충절정신을 심는 표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대신 진해시는 길이 약 2.4m, 높이 4.2m 크기의 목재 및 동판 거북선을 장수군에 설치, 이충무공의 호국얼을 전승케 된다.군 관계자는 “올 대규모축제 때 선보이게될 거북선은 행사가 끝난뒤 두산저수지에 띄워 가시적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해시와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군 와룡휴양림에서 양 시군 4-H회원이 합동으로 ‘농촌사랑 자연사랑 실천대회’를 가진 것을 비롯 지난 3일에는 장수군 청소년 1백50명이 진해시에서 교류수련회를 가지는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펴오고 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15 23:02

[장수] 공과금 납부기한 농촌소득 주기에 맞춰야

농촌의 소득발생 주기에 맞도록 각종 공과금 납부기한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도시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반면 농촌은 1년에 한두번 수확기에만 집중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등 농촌과 도시의 경제활동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그런데도 현행 부과되는 공과금은 도시지역과 농촌이 똑같이 전기료와 전화료,의료보험료등을 매월 납부토록 되어 있다.이 때문에 농민들은 현금을 제때 마련하지 못해 종종 연체료까지 물어야하고 특히 얼마 안되는 공과금을 내기위해 바쁜 농번기에도 멀리 읍내까지 수차례 나가야 하는등 시간적·경제적손실이 크다.그래서 농촌지역의 공과금 납입기일을 농촌실정에 맞게 수확기 이후 한꺼번에 낼 수 있도록 통합부과해 주기를 대다수 농민들은 바라고 있다.특히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의 경우 매달 나오는 공과금을 제때 내려면 한달에도 여러차례 농협이나 우체국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이에대해 최모씨(42·장수읍)는 “연체료를 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농촌지역은 수확기 이후 내도록 공과금을 통합부과하고 납부방법은 일시납이나 분납등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14 23:02

[장수] 의암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논개사당(지방기념물 제46호)을 중심으로 개발된 장수읍 두산리 산3-1번지 일대 의암공원이 주민휴게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장수군이 문화유적지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을 추진한 논개사당주변공원화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이일대가 여름밤 더위를 식히려는 주민들로 북적, 새로운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군은 지난 96년부터 총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입, 논개사당을 성역화하고 인근 두산저수지와 남산공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해 왔다. 이는 논개의 거룩한 우국충절정신을 받들고 아울러 장수읍민들을 비롯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게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이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사당은 2천여평의 잔디광장과 관리사를 갖춘 문화재다운 얼굴을 선보이게 됐으며 인근의 두산저수지는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여기에다 호수 건너편에는 컬러콘크리트로 포장된 1천평 규모의 새로운 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됐다.또 사당과 광장을 잇는 다리는 아취형 석교로 단장, 미적가치를 향상시켰다. 맥을 절단시켰다는 지적을 받아온 남산공원과 사당사이의 고갯길도 패쇄, 사당의 풍수학적 배경을 조화롭게 구성했다.이처럼 이 일대가 주민 휴식및 체육공원으로 탈바꿈 되자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여름밤 더위를 피해 이곳에서 밤을 보내는 주민들이 늘면서 장수읍 제일의 휴게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당성역화사업과 병행해 실시한 공원화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야외공연장을 설치하고 향토음식거리, 조각공원, 보트장 등을 조성해 공원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8.01 23:02

[장수] 담배제조독점권 폐지계획 생산농가 반발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계획의 일환으로 담배제조 독점권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잎담배 생산농가들이 “생산농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28일 장수등 도내 잎담배 생산농가와 엽연초생산조합 등에 따르면 공기업인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 조치 일환으로 담배제조독점권 폐지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것.이러한 움직임이 알려지자 생산농민들은 국내생산을 포기하려는 졸속계획이라며 민영화 추진과 관계없이 전량의무수매등 농민보호를 위한 공사의 제조권독점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수엽연초조합 관계자는 “인삼공사가 독점 제조권을 포기할 경우 계약재배에 따른 전량 의무수매와 각종 지원제도가 하루아침에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이는 국내생산기반 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이 관계자는 또 “당초 민영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지분주식을 우선매각하는 방안이 계획됐으나 주식가격이 폭락해 주식매각이 힘들어지자 손쉬운 담배 독점제조권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주식은 지난해 10월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당시 2만8천원이었으나 28일 현재는 1만9천1백50원으로 1만원 가까이 폭락,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김모씨(67.농업.장수군 산서면)는 “농산물가격이 폭락,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유일하게 농가소득을 올려주고 있는 잎담배농사마저 무너진다면 농촌은 더 황폐화될 수밖에 없다”며 “생산기반 보호차원에서 엽연초생산조합등 생산자단체가 앞장서 담배인삼공사의 담배제조독점권폐지 움직임을 저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장수를 비롯 남원, 순창, 임실지역 엽연초생산자단체인 장수엽연초생산조합에는 28일 현재 2천1백73명 조합원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이 경작하는 잎담배재배면적은 8백45ha로 생산량이 연간 2천2백81 t에 이른다.

  • 장수
  • 이란우
  • 2000.07.29 23:02

[장수] 축산폐수처리장 '참을 수 없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푸대접 받고 살 수는 없습니다”장수군 축산폐수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에 인접한 장계면 금곡리 가항마을 주민들이 ‘더이상 살 수 없다’며 뙤약볕으로 나왔다.이들을 화나게 만든건 이곳 매립장 등에서 발생한 냄새와 파리. 그러나 정작 이들을 길거리로 나서게 만든건 당국의 무성의였다.가항마을 주민 20여명은 매립장 진입로를 차단하고 27일 현재 장수군을 상대로 ‘축산폐수처리장과 매립장을 폐쇄하라’며 8일째 길거리농성을 벌이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시험가동을 시작, 6월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축산폐수처리장과 1백50여m, 광역쓰레기매립장과 1km정도 떨어진 이 마을 주민들이 쓰레기반입을 막고 나선건 수차례의 호소에도 불구, 당국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었기 때문이다.이들은 “군이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피해만 더 확산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김순지씨(81)는 “파리를 박멸한다고 살충제를 살포, 애꿎은 한봉만 피해를 보기도 했다”며 “당국이 수차례 건의에도 불구, 매립장폐쇄·주민이주대책등 근본적인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현재 12가구 25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애초 산골오지로 교통조건 등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은 따랐으나 최상급의 환경이 보존됐던 지역이었다.이 마을 반장 이춘화씨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해서 처리장설치를 동의해줬지만 막상 가동이 되고보니 주민들이 갖가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피해보장을 약속했던 책임있는 당국자의 해명과 대책마련이 있을 때까지 반입저지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들의 반입저지로 쓰레기매립장과 폐수처리장 이용이 불가능해지자 일부지역 쓰레기를 남원시매립장으로 반입하는등 임시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뚜렷한 축분처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당분간 이지역 축산폐수처리에 난항이 예상된다.

  • 장수
  • 이란우
  • 2000.07.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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