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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進慶)은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들인다."란 뜻으로 드넓은 호남평야 속에 영그는 풍요의 밀알처럼 전라북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만든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정기공연 작품 제목이다. 탄탄한 주제로 풀어낸 해당 작품의 플롯(plot)은 호남평야란 모티브와 연결되어 광활한 토지 그리고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농악 연희, 소, 물, 고깔 등 다양한 전통의 교합을 통해 성대히 펼쳐졌다. 벽사, 푸른 볏골, 지평선, 초로, 뜰볼비굿, 농악 그리고 Epilogue. 진경이란 작품 흐름은 고전적 의지를 그려내는 아크 플롯(Arch-plot)의 미학적 효과로 나타났다. 사람과의 거리를 염두해야 하고 적정 온도를 걱정해야 하는 현 펜데믹의 현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벽사의 모습은 한민족 농악 가락과 창의적 춤사위로 표현되었다. 숨죽여 이어지는 영롱한 물의 흐름 동작은 간결한 몸 사위와 지팡이의 미학적 교합으로 나타났으며, 지평선에 펼쳐진 아낙의 춤사위는 애처로움보단 애정이란 감성의 호흡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우리네 어머니는 호남평야에서 삶을 녹였다. 드넓은 평야에서의 타고난 숙명. 부정하고 싶지 않은 초로 농부의 모습들. 여전히 어렵고 여전히 힘들지만, 누군가는 쇠를 치고 누군가는 북과 장구를 울렸다. 액을 쫓고 복을 비니 공동체는 신명으로 하나가 되었고, 고된 삶은 희망의 기원으로 승화되었다. 그들은 노란 고깔에 순정을 바치고 마음을 기댔으며, 흐드러진 춤사위로 아픈 마음을 가슴에 품기도 했다. 장구가락, 쇠가락, 북가락에 눈물짓고 덩실덩실 춤을 추고 흐느껴도 보았다. 그렇다. 호남평야에서 우리의 부모님은 그렇게 마음을 다했고 진경이란 축복에 힘쓰며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했다. 무용의 작품 플롯과 함께 다가온 매력의 요소는 음악과 의상, 영상과 조명이었다. 강렬한 가야금의 탄성, 장구의 리듬분할과 더불어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팀파니의 교묘한 화합. 편종, 튜블러벨 사운드의 놀라운 등장과 음역에 따른 장면의 이입과 몰입. 장석진 작곡가의 신들린 국악, 양악 어울림은 진경이란 작품을 한층 더 완성시켰다. 간결하지만 매혹적인 의상, 조명의 김철희 감독과 영상의 황정남 감독은 이미 오래전부터 호흡을 다져온 명불허전. 그들의 전통무용과 연계된 작품은 이미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화무"와 "벽파 박재희의 춤"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음악과 의상, 조명과 영상은 냉철한 조주현 연출가의 원칙 아래에 큰 명화로 그려졌다.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을 이끄는 이혜경 단장의 "진경"은 반문(反問)을 변화시키는 반향(反響)의 매력으로 관객에게 다가왔다. 전라북도의 콘텐츠를 잘 끌어낸 작품으로 우리 지역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한 춤사위로 만들어냈다. 공연을 마치고 로비에 모인 많은 수도권 춤 평론가들의 모습이 반가웠던 이유는 아마도 이러한 이유였던 것 같다.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장영준 씨의 'Percussion Concert-from the beginning' 공연이 20일 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타악기가 전면에 나서는 연주를 기획했다. 타악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음색으로 무궁무진한 음악적 세계를 보여 주겠다는 목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전화(070-7711-3752).
김여울 작가가 우리 곁에 너무 가까이 있어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에 관한 시집 <사라져 간 그리운 우리 것들>(인문사 artcom)을 펴냈다. 김 작가는 작품을 쓰기 위해 100여 가지의 사라져 가고 있거나 없어진 것을 모아 50편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대장장이, 조선낫 호미, 다듬이질 소리, 맷돌, 물레방아, 호롱불, 작두, 지게, 징검다리, 인두, 가마솥, 대소쿠리 등이 작품의 소재다. 시집을 통해 소리 없이 사라지거나 없어져버린 것들을 다시 소환하고자 했다. 그는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오늘을 살고 있다. 예전 한 때 우리와 함께 했던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고 없는 데도 허허실실 하듯 해도 되는 것인지 한 번쯤 물음표를 던지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신해식 시인이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을 통해 시집 <눈꽃, 그리고 사랑>(시선사)을 펴냈다. 신 시인은 시인의 산문에서 어렸을 때부터 독신주의자였음을 알렸다. 그가 서른이 되고 매년 1월 1일에 여는 가족 신년하례회에서 나온 결혼 이야기에 초임 발령 당시 학교에서 만난 선생님과 결혼하게 된다. 독신주의자였던 신 시인이 무색하게 시집에는 아내, 딸, 아들, 어머니 등 가족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우리 아들, 어서 오게/조용한 미소만/마지막으로 남기시고/허전한 가슴으로/저를 안아 주시면서/오목한 볼에/저의 얼굴을 부비셨습니다./그리고/저의 곁을 떠나셨습니다./백 년을 채우지 못하시고/황급히 떠나가셨습니다.//찬란한 눈꽃만 남았습니다."('눈꽃, 그리고 사랑' 일부)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어려운 소재로 시를 쓰기보다는 일상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소재로 시를 썼다. 일기를 시로 풀어낸 듯한 느낌이 가득하다. 신 시인이 여자고등학교에서 담임을 맡았을 때 이야기부터 딸아이 어렸을 때 이야기,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이야기, 계절 이야기,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야기 등 일상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 그의 바람도 시집에 담았다. 80년대의 풍속도를 생각하며 언젠가는 꼭 행복한 삶이 오리라 다짐하면서 쓴 '가을은', 강과 숲이 어우러지는 맑은 햇살이 드는 신비한 자연의 세계에서 손잡고 걸어가는 노부부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리면서 쓴 '붉게 물든 노을이 숲 뒤쪽에서' 등이 그 예다. 신 시인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전북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그는 남원여고·전주고·무주고·전북대사범대학부설고·군산여고 등에서 교감으로 지냈으며 운암중 교감으로 정년퇴직했다.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 그런 너를 붙잡기 위해 긴장의 구도 속에서 감각의 안테나를 높이 세운다.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내 뜨거운 생명, 내 영혼의 꽃, 시. 너는 내 영원한 귀로." 시집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 첫 페이지에 적힌 시인의 말이다. 깊은 사유를 품는 그리움의 서정시로 가득한 시집이라는 것을 미리부터 알려주는 문구다. 김제 출신의 최유라 시인이 시집 <순간처럼 영원처럼 오는 너>(도서출판 문화의 힘)을 출간했다. 시집은 순간처럼 영원처럼, 초록의 영토, 총알 여섯 개, 삶은 지금이다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70여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작품은 애절함, 서러움, 사랑 등 여러 감정을 노래한다. 가장 돋보이는 감정은 그리움이다. 최 시인이 가장 잘 표현하는 감정이 그리움이기 때문이다. 그는 시집을 통해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함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삶의 태도를 보여 준다. 시와 고향, 사회, 자신의 삶까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사색하는 최 시인의 창작력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해설을 맡은 소재호 시인은 "최유라 시인의 시편 중에는 거의가 그리움의 미학이 번뜩인다. 최 시인의 파다한 그리움은 서로 연쇄해 영혼의 집을 세운다"며 "그리움을 모태로, 서정성을 배경으로 구축하지만 깊은 사유의 명상을 내포하는 시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결코 가볍지 않고 응축미를 띠며 시답게 기교 부리는 메타포는 매우 신선해 시의 본질에 다가가기 때문에 시의 품격이 높다. 인간성 함양을 위한 교훈적 역할도 빼어나 시적 변용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인은 전북문학 회원으로 본격적으로 문단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월간 순수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전북문인협회·여류문학·시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해다. 글벗·문예가족 회장을 역임했다.
전북일보사와 최명희문학관, 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에서 김호산나(김포양곡초 4년)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호산나 학생, 최우수상은 김민서(인천인동초 4년)·정원혁(대구장동초 3년) 학생, 우수상은 고다윤(제주아리초 2년)·곽보민(김해능동초 6년)·김별해(전주한들초 6년)·김서현(무주설천초 5년)·유수민(유상상지초 3년)·이율리(서울언주초 6년)·장하은(전주진북초 1년)·정태현(전주동초 3년)·허지안(서울강빛초 5년)·현지예(제주아라초 2년) 학생이 받는 등 총 115명의 학생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202개 학교(도내 90개교, 전북 외 112개교)에서 총 1463명의 학생이 작품을 응모했다. 도내 학생이 40%로 가장 많이 참가했고 서울(15%), 경기 (11%), 경남·경북 (10%), 인천 (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뉴질랜드, 베트남 등 해외에서 참가한 학생도 여럿 있었다. 전년과 비교해 개인 참여보다는 학교·학원·아동센터 등 단체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이야기가 주를 이었지만, 올해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다수였다. 가족과의 행복한 여행일지,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 반려동물과의 일화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김근혜 동화작가, 김미영 문학박사, 이경옥 동화작가, 전선미 최명희문학관 학예사, 정서연 재미보따리 대표, 최기우 극작가 등이 맡았다. 이경옥 심사위원은 "나무 향이 전해지는 연필로 쓴 글에서 어린이들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느꼈던 생생하게 살아 있는 표현들이 돋보였고 솔직한 감정을 어린이다운 재치와 발랄함으로 나타내 줬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오는 11월부터 네이버의 '손글씨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최명희문학관 마당에서 전시한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평생 만년필 쓰기를 고집했던 소설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 열정에서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쓴 편지와 일기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관심을 두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16년 동안 총 46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나비를 시작하거나 나비 애호가에게 꼭 필요한 필드형 도감이 나왔다. 30년 동안, 나비 연구에 매진한 저자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발간한 『초보자를 위한 한국나비 생태 도감』이다. 이 책은 1년 중 280일 이상 나비를 보러 가는 남자, 상제나비가 보고파서 연변까지 한달음에 날아간 나비학자, 공작나비를 보기 위해 기꺼이 한 장소를 300번 이상 달려가는 저자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초보자를 위한’이라는 제목을 내걸었지만 이 도감은 전문가의 갈증을 충족시키기에도 손색없는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여러 형태의 나비 도감이 출간되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초보자가 눈앞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판별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나비 표본을 사진으로 찍어 만든 도감과 눈앞에서 보는 실제 나비와의 괴리감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몇몇 도감은 나비의 이름을 잘못 표기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보자를 혼란스럽게 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 나비 도감은 저자가 현장에서 찍은 나비의 알과 애벌레, 그리고 번데기와 성충까지 충실하게 수록함으로써 초보자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한국나비 생태 도감』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비 구별이 가능하도록 정확한 동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나비 도감은 나비의 서식지, 나비의 습성, 생태 주기, 기주식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기록종과 아종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저자는 그동안 나온 다른 나비 도감과 달리 관찰 난이도를 별 숫자로 표시하고 감소 추세를 신호등으로 나타냄으로써 초보자들의 나비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의 나비는 급격한 기후변화, 기주식물의 서식지 파괴, 농약 등의 환경오염 등에 의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몇 년 내에 지금은 사라진 상제나비나 쐐기풀나비처럼 이 나비 도감에 있는 나비를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초보자를 위한 한국나비 생태 도감』이 저자의 염원대로 초보자들이 나비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충실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장창영 시인은 전주 출신으로 2003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다. 불교신문·서울신문 신춘문예에도 당선돼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집으로 <동백, 몸이 열릴 때> 와 문학이론서 <디지털문화와 문학교육> 등을 펴냈다. 그동안 다녀온 여행기를 여행잡지 <뚜르드 몽드>에 연재하고 있다.
2022. 10. 24 ~ 11. 5 Gallery 숨 미 술 가: 김수진 명 제: 30배 60배 100배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규 격: 130.0x80.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미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거나 보이지 않는 것을 제시한다. 김수진의 회화는 임의적 재현성과 상상력이 혼재한다.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그물망과 2·3차원의 공간성을 연출해서 모호한 화폭을 구축한 것. 지극한 일상성과 낯선 상황 속에서 나와 주변인의 행복한 장면을 발견할 수 있다. 미술가 약력: 김수진은 서울·광주·전주에서 15회 개인전, 우진문화청년작가전, 지속과 확산전, 화기애애, 경기전에 온 미술가들, 다시판화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 이하 위원회)가 지난 15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2022 업사이클링 문화예술제 대한민국 아러스 나인 패션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디자이너, 모델,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광자 궁중의상 디자이너 작품 패션쇼, 엔젤스모델패밀리 축하쇼, 리폼 의상쇼, 폐플래카드 우산쇼, 갓모자쇼, 아트 슈즈쇼, 웨딩드레스 자연 세공 주얼리쇼 등이 펼쳐졌다.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연화교 다리 등 130m를 런웨이로 활용해 모델, 시민 할 것 없이 거리를 걸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폐플래카드 우산쇼 모델로 런웨이에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은 "폐플래카드로 만든 우산을 가지고 맘껏 무대에서 자원순환 우산을 홍보해 줘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면 앞으로 매년 아러스 나인 패션쇼 단골 모델이 되어 자원순환을 재미있고 즐기면서 홍보해야겠다"고 전했다. 김승중 위원장은 "대한민국 아러스 나인 패션쇼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환경 패션쇼를 만들어 디자이너, 모델, 관객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기는 패션쇼를 만들겠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게 누구나 함께 즐기고 푹 빠질 수밖에 없는 패션쇼로 바꿔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환경운동과 문화운동을 결합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민간단체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센터장 송상민)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의 슬로건은 '업사이클! 전주시 쓰레기를 찾아서'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활 쓰레기와 산업 폐기물을 소재로 새활용 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 심사 후 아이디어 성장 워크숍과 컨설팅을 거쳐 최종 발표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시봄상 1명, 다시 쓰임상 3명, 다시 생각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송상민 센터장은 "지역 내 쓰레기 문제를 전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다시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juccb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작년 사금(四金)에 이어 올해는 장구를 다룬단다.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광대의 노래 풍운은 풍물굿 악기 중 장구를 메고 춤추는 설장구 명인 네 분의 이야기다. 리플렛을 통해 4명의 장구잽이들이 풀어낼 이야기들이 참으로 넓은 스펙트럼과 시간의 층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공연에 빠져들었다. 구재연의 설장구는 김만석(김만식), 황규언류라고 말하듯이 호남우도농악 본류 중 하나다. 풍물반주단은 무대 옆으로 서고 구재연의 설장구는 거침없이 빠른 휘모리로 시작한다. 가락과 태를 보자마자 왕년의 김오채 설장구가 떠올랐다. 가락의 구성으로 굿거리 마당이 핵심 주제다. 자진모리도 몇 장단 나왔지만 매도지 가락이 굿거리 마루 사이사이에 등장하여 맺고 풀고, 맺고 풀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풍물잽이 30년 만에 이름 걸고 처음 서보는 개인놀음판, 구재연의 힘찬 데뷔 무대 그 이후가 더 기대되는 판이었다. 다음은 김병섭류 설장구 성윤선의 이야기가 있는 설장구다. 설장구놀이를 통해 바람둥이 남자, 본처와 애첩 간 삼각관계를 극적(劇的)으로 표현하였다. 남자와 애첩이 등장하여 다스름으로 합을 맞추고 휘모리 마당인 “따구궁따 궁따궁”과 함께 본처가 등장하며 삼각 설장구가 이어진다. 3인이 채우는 굿거리 마당은 다양한 동선과 기존 설장구에 없는 동작들, 연기하는 표정들이 재미지다. 이들이 보여준 설장구의 미덕은 풍물판의 힘찬 장구연주를 기본으로 무용과 연극적 표현이 풍성하면서도 대중적이었다는 점이다. 국립국악원 사물놀이 원년멤버 박은하는 충청웃다리풍물굿 양도일 명인의 장구가락을 받아 창조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장구잽이다. 장구잽이의 하얀 한복에 황토빛 장구, 황토빛 장구띠가 이채롭다. 그가 살아온 인생의 여정에 동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인다. 많이 비우니 관객들의 추임새와 탄성이 시공간을 채운다. 순간순간 공간을 가르는 박은하의 장구 열채 발림 잊을 수 없다. 향년 83세 김동언의 고깔설장구는 10대 초등생 장구잽이와 함께 100년의 시간을 채워낸다. 저정거리는 발걸음과 경쾌한 장구소리의 다스름 가락으로 이미 관객들은 설렌다. 70년 차의 두 세대가 이루어내는 호흡과 발디딤, 가락연주가 이렇게 실현되는구나! 노소년 3명 장구잽이의 열채를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숙이는 인사는 맵시 있었고 뒷걸음질 퇴장도 인상적이다. 감사하게도 앞으로 올 미래의 설장구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오늘 공연은 내게 화두를 던져 준 한판 굿이었다. 매도지는 무엇인가? 매도지란 설장구에서 다음 마당으로 넘어갈 때 맺어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매도지는 맺고 풀거나, 맺어서 다음으로 이어진다. 지금 한 시대를 지나고 있는 풍물굿의 설장구, 어떻게 맺어서 다음 세대에게 이어줄 것인가? 시대의 매도지를 생각한다. 조춘영은 풍물굿 연행자 출신 연구자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저서로는 <풍물굿의 원리와 미학>, <새나라로 가는 길굿>, <하늘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 등이 있다.
"산 좋고 물 맑은 샘고을 정읍에서 내장산 단풍이 빛나는 아름다운 이때, 애국지사 영산 최태한의 아들인 산들 최영기의 예술 유작 전시회에 놀러 오세요." 산들 최영기 선생의 예술 유작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연지아트홀(구 정읍군청 건물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의미가 남다르다. 최 선생의 고향인 정읍에서 열리는 유작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전시에서는 최 선생의 한문서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작업한 고귀한 서예 붓글씨의 멋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최 선생은 1924년 정읍에서 태어나 1979년 별세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배지의 중앙 상징인 정문 조각 로고를 최초로 도안했으며, 대한민국 훈장도 도안했다. 그는 정읍동초, 대전공업중·고교를 졸업했다. 해방 후 서울대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교통부 관광과 특수 고위 공무원 등으로 근무했다.
"내 세상의 바다에서/빈 손으로 돌아가네//한낮 새파랗고 싱그러운/저 세상의 바다에 던진/그를//때로 빛나는 고기떼도/건져 올리고/때로 구름마저 건져 올린/날들 있었나니"(김학수 선생의 시 '귀로' 일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하 재단)이 18일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 내 한벽전시실 개관했다. 개관을 기념해 지난 3월 타계한 흑백사진의 거장 고 김학수 선생의 회고전을 내년 1월 6일까지 연다. 전시의 주제는 '귀로: 찰나의 고독'으로 정했다. 생전에 그가 강조했던 '찰나'라는 단어와 그 찰나를 담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고군분투했던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주제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자작시인 '귀로'부터 주요작 25점, 카메라, 작업물 등 작가의 유품 및 재현 공간, 지인 및 유족 인터뷰 영상, 딸의 편지, 최승범 시인의 시 등을 볼 수 있다. 이중 지인 및 유족 인터뷰 영상은 김 작가의 지인과 유족이 결정한 인터뷰이가 출연한다. 이들이 김 작가의 단골 가게였던 동문길 이래면옥에서 촬영을 진행해 의미가 남다르다. 유족의 증언에 따르면 김 작가의 작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예술성을 다루는 작품에서는 '백'이 주인공이 되고, 생활상을 다루는 작품에서는 '흑이' 주인공이 된다. 예로는 눈 내린 겨울 사진을 통해 흑과 백, 명암의 극대화를 꾀해 수묵화처럼 여백의 미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때에 따라 역광 기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예술성을 높였다. 김철민 관장은 "고 김학수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흑백사진 대가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수묵화 같은 일생의 작품을 오롯이 감상하게 될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한벽문화관에 전시실이 없어 아쉬웠다. 60평 남짓한 공간에 전시실을 개관했다. 시각예술로도 시민, 관광객 등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 김학수 선생님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강했던 분이다. 이 전시는 재단이 지향하는 철학과도 맞닿는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전북맹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찾아가는 무형유산'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방짜유기 '쇳물에서 악기로, 수천 번의 두드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이종덕 보유자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체험활동을 통해 방짜악기와 그릇 차이를 느껴보고 전통 방식의 '가질'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한 전주시가 무형유산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무형유산의 보호와 확산에 앞장서 온 인물 또는 기관·단체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과 무형유산을 지켜온 장인들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특별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19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전주세계문화유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무형문화유산 교육과 보호에 힘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앙카 라이크(Anka Raic)’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존·활성화에 노력한 필리핀의 ‘이푸가우 박물관(Ifugao Museum)’ △지역 전통바구니 제작기술을 보호한 폴란드의 ‘설판타 바구니협회(Serfenta Association)’가 영예의 2022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을 수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의식 보유자가 제작한 상패와 함께 수상자별로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 이어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는 무형유산 특별기획공연인 ‘장인의 발걸음(부제 : 향상일로向上一路 절대 진리에 이르는 외길)’이 열린다. ‘장인의 발걸음’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타악기인 북과 징을 만드는 임선빈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와 이종덕 보유자(전북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의 삶과 작품 제작과정을 소리꾼과 고수, 풍물패 등 각 분야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종합 연희극 형식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https://bit.ly/장인의발걸음)과 전화(063 232 0736)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디쟈트가구 전주점(완산구 충경로 45, 1층)에서 무형유산 산업화전시회인 ‘우리집으로 들어온 전주 무형유산’을 진행한다. 시상식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장인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전주의 일반 가정집을 배경으로 전시된 무형문화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21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제 작품을 판매할 수 있게 준비해 장인들의 작품활동이 산업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세계에서 수많은 인물과 단체 등이 사라져 가는 무형유산의 보호와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들의 노고를 기리며, 무형유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힘이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무형유산도시 전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형유산도시 전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가장 전주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전주시가 주최하고 프롬히어(대표 설지희)가 주관하는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장인의 발걸음'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2022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타악기인 북과 징을 만드는 장인의 삶과 제작 과정을 소리꾼과 고수, 풍물패 등 각 분야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종합 연희극이다. 무형유산이라는 가치 있지만 낯선 키워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아티스트 간의 협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공연에서는 무형유산의 멋, 교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북과 경기 지역 간의 만남, 기·예능 무형문화재와의 만남, 신세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세대 간의 만남이 한바탕 펼쳐진다. 무대에는 일명 구 아티스트 군단인 전북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보유자 이종덕,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임선빈, 전북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송재영, 전북무형문화재 판소리 장단 보유자 조용안, 전북무형문화재 전주기접놀이보존회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과 일명 신 아티스트 군단인 소리꾼 양혜원(방짜)·윤영진(북칠), 창작 재즈 아티스트 그룹 세악사, 대북 연주자 이순하, 창작 무용팀 JUBIN COMPANY 등이 오른다. 설지희 대표는 "악기라는 것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어떠한 삶을 거친 이가, 어떠한 마음으로 만들어졌는가를 보여주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총연출을 맡은 박강의 씨는 "진정한 울림을 위해 우직한 길을 걸었던 두 장인의 생애는 후대 예인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https://bit.ly/장인의발걸음), 프롬히어 전화(063-232-0736)를 통해 가능하다.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오는 25일까지 도내 전통적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2년 한옥체험업 품질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에서 한옥체험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광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통해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백산도요 권영배 명장이 전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2012년 이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10년 간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공예부문 명장이 됐다. 권 명장은 1977년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미술학도로 이천에 발을 들였다. 이를 계기로 도예에 입문해 백산도요를 설립하고 작품 연구 활동에 매진하면서 45년째 도공의 길을 걷고 있다. 오랜 시간 연륜과 경험이 쌓이면서 오늘날의 권 명장이 됐다. 그는 도자기 작업에서 그치지 않고 12세기 방식의 전통가마에 전통을 살리고 기술을 더해 훨씬 효율적인 도자기 소성용 장작 전통가마를 발명특허 내기도 했다. 그는 명장으로 선정됐지만 좋은 가마에서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 나온다는 소신을 강조하며 전통가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권 명장은 "뛰어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전통을 재해석해 현시대와 발을 맞춰 가야 한다는 게 내 철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공예 전국대전 대상을 받았으며 명지대 도자기 공예 강사·기능경기 심사장 및 심사위원·국가고시 실기 자격증 감독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우수 숙련 기술자·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인증 작가 등으로 선정됐다.
"문화 도시 전주의 '전통'과 현대적 '미술' 프로그램이 만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미술장터에 놀러 오세요."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청년예술단체 문화아리(대표 전성민)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만드는 '아트 웨이 데이-전주 미술장터'를 개최한다. 미술장터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 총 1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원화작품, 한정판, 아트 상품 등 1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라이브 스케치북 체험 프로그램, 살롱드 국악 선율모리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청년 예술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전성민 대표는 "지역의 청년예술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아트 웨이 데이-전주 미술장터'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의 활동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5일간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되는 미술장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가 제18회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문인화, 수채화, 서예, 민화, 서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판화, 디자인 등 10개 분과에 총 60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이중 대상 7점, 우수상 9점, 특별상 3점, 특선 153점, 입선 229점, 삼체상 3점 등 40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선봉순의 홍매(문인화), 박현미의 화병도(민화), 양정숙의 나 여기 있어요!(서양화), 서천석의 草衣禪師詩(서예), 김순이의 고택의 담장(수채화), 김원정의 바라보다 Ⅰ(조소), 소진영의 온담(한국화) 등이 받았다. 정의주 심사위원장은 "우리 예술에 대한 노력과 열정, 희망이 아직 살아 있음을 미술대전을 통해 확인됐다. 10개 분과에서 심사가 순조롭게 이뤄졌으며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각 분과에서 합의된 최고의 작품이 선정·수상됐다. 각 분과별 수상작은 작품성, 구상성, 표현력, 기운생동, 필력 등이 모두 담긴 작품을 선정·수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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