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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택의 월세화 경향이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그 충격이 주로 서민 주거유형에 집중되고 있다.도내 월세화 속도는 최근 수년간의 ‘주거형태 변화’ 통계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실제 2010년 17.2%였던 월세 거주비율은 2014년에 이르러서는 22.2%로 크게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전세 거주비율은 10.5%에서 6%로 감소했다.문제는 이처럼 급격히 진행되는 월세화 충격이 주로 서민들이 사는 주거 유형에 더 큰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점에 있다. 같은 월세라 할지라도 서민주택이 더 높은 전환이율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2016년 5월 기준 도내 전월세전환율 평균은 8.8%인데, 이중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다세대주택의 전환이율이 평균보다 높은 10.2%를 보였고 연초 9.1%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또 다른 서민주택인 단독주택 역시 10.9%를 보여 전국에서 3번째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처지가 나은 아파트의 경우 6.4%의 낮은 전환이율을 보였다.앞으로도 저금리에 실망한 집주인들은 월세전환을 계속 시도할 것이고, 늘어나는 월세물량만큼 전환이율 역시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서민주택이 낮은 전환이율을 체감하기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옥계공인중개사
주택시장이 서울수도권의 약진 속에 지방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계속됐던 지방 강세-수도권 약세의 장이 뒤집히고 있는 것이다.지난 주택시장 흐름을 되짚으면, 지방이 순환상승했던 2009년 이후 서울수도권은 침체를 거듭하며 지방 강세-수도권 약세 형태를 보여 왔다.이러한 흐름은 2014년부터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고 2016년 상반기에는 거래량, 미분양물량 등 지표에서 확실히 서울수도권이 지방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거래량에서 수도권은 2015년 12월 이후 꾸준히 증가한 반면 전북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분양물량 역시 수도권은 2015년 12월 이후 꾸준히 감소한 반면 지방은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전북지역 역시 지난해 10월 1059호였던 미분양 물량이 올해 5월에는 2374호로 크게 증가했다.최근 주택시장 흐름은 동반상승이나 동반하락보다는 지역별로 따로 움직이는 탈동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결국 시장 중심이 다시 수도권으로 이동하면 지방은 그만큼의 둔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인 것이다. 지방 기반의 투자자라면 단타 등 호황기 때의 투자관행을 과감히 버려야 할 시기이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도내에서도 유입점포 형태가 서서히 늘고 있다. 1층 매장이 꼭 필요한데 비싼 임대료가 걸림돌이라면 1층과 2~3층을 같이 쓰는 유입점포 형태를 고려할만 하다.유입점포는 임대료가 비싼 1층에는 고객 유인 역할의 소규모 면적을 배정하고 임대료가 싼 2~3층에 고객이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을 배정하는 점포 형태로, 주로 1층과 상층부간 임대료 격차가 큰 상권에서 나타나는 형태이다.실제 상가 1층과 2~3층간 임대료 격차는 해마다 벌어지는 추세에 있다. 이는 새롭게 형성되거나 중심 상권에 위치한 상가일수록 더욱 분명해지고 있는데 결국 신상권일수록 넓은 1층 이용이 어렵도록 임대료 여건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유입점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이 되고 있다.일단 1층 점포를 둠으로써 고객이 쉽게 방문토록 하고, 이후 넓고 안락한 상층부 공간으로 유도하여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전략인 것이다.즉 처음부터 2~3층으로 가야 한다는 심리적 거부감을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월세 절감과 공간 확보도 가능케 하는 형태라 할 수 있다.현재 유입점포 형태는 은행, 커피전문점 등에서 주로 도입하고 있으며 점차 업종이 늘어나고 있다. 1층과 공간 확보를 동시에 원한다면 시도할 만한 형태이다.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유래 없는 저금리가 계속됨에 따라 이자수입에 실망한 자금들이 대체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대부분 더 나은 수익에만 관심을 집중하곤 하는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상품인지 여부부터 신중히 살필 필요가 있다.일반적으로 대체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전보다 나은 수익을 희망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이 지나쳐 자칫 감당할 수 없는 투자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익에는 그 기대만큼의 위험이 뒤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인정하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성질의 상품일 때 비로소 실행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자신의 투자성향부터 파악하는 것이 상품을 선택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투자성향은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작음이 아니라 위험을 대하는 태도로 진단할 수 있다. 즉 고위험까지 감당할 의사가 있을 때 그만큼 공격적 투자도 가능한 성향인 것이고, 위험의 최소화에 주력한다면 그만큼 보수적 투자가 어울리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투자에 있어 위험은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 기대수익의 크기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 수익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먼저 자신의 투자성향부터 파악하고 그에 어울리는 수익-위험 조합을 찾을 때 비로소 감당할 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은 늘 정보에 민감하다. 정보의 선취득만으로도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하고, 적절한 분석·활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중 요즘 부동산 투자에서 요구되는 덕목은 주로 분석과 활용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먼저 고전적 투자에서 주효했던 선취능력은 그 유효기간이 매우 짧아졌다. 모두가 상시 온라인 상태로 살아감에 따라 나만의 독점이나 선취득 상태가 그리 오래 유지되지 못하게 됐고, 그만큼 속도차이로 인한 초과이윤 기회도 줄어들게 됐다.반면 분석 면에서는 기회와 더불어 더 많은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넘쳐나는 기회정보 속에 사실과 왜곡, 홍보를 가려내야 하고 나아가 실현가능성까지 가늠할만한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예컨대 요즘 지자체발 개발계획조차도 재원조달 방안은 요원한 채 의욕만 앞선 계획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다.정보 활용의 방법론도 바뀌고 있다. 단순히 선취득만을 이용한 초과이윤이 어려워진 만큼 이제는 수집단계부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고민해야 하는 여건인 것이다. 같은 정보가 주어지더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 여부가 요즘 투자역량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요즘 정보의 격차는 속도보다는 분석과 활용 면에서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도시를 벗어나 전원행을 감행한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모든 로망을 담은 꿈의 청사진보다는 자신의 여건에 따라 눈높이를 낮춰도 될 것과 꼭 챙겨야 할 것을 구분하여 물색했다는 것이다.흔히 전원주택을 찾는 사람들은 먼저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직장·학교·병원·마트 등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면서, 가격도 저렴할 것을 주문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자리는 매우 찾기가 어렵다는 게 전원행을 구체화 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버릴 것과 챙길 것을 구분하는 게 전원행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만약 풍요로운 경관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면 교통이나 편의시설과는 멀어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고, 반대로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이 중요하다면 경관에 대해서는 기대치를 낮추는 등 자신의 여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과한 욕심은 버려야 하는 것이다.전원행을 감행하기까지는 모든 로망을 이루려 하기 보다는 취사선택의 과정이 필요하다. 실제 요즘 늘고 있는 30~40대 수요는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은 최대한 살리는 대신 경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눈높이를 낮추는 등 자신의 여건에 따른 취사선택에 과감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낮추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 전반에는 호재라고 할 수 있겠으나 도내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금리인하는 부동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한다. 보다 싼값에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줄어든 이자부담만큼 구매력도 커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성이 강하거나 대출규모가 큰 부동산일수록 금리에 민감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구체적 수혜처로는 상가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을 꼽을 수 있다. 구조적으로 대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금리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고, 매월 월세가 나온다는 면에서 은행권 이탈자금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이기 때문이다.반면 도내 주택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수자들의 구매력이 커진다고는 하나 이미 시행중인 대출규제나 시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국면전환까지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주택 세입자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속 금리인하로 집수인의 월세전환이 더욱 가속될 것이고 그만큼 전세난은 심화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금리인하로 이자에 실망한 자금들의 부동산으로의 유입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적극적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차선의 타진일 개연성이 커 그 파급력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다음 달 초 부분 개통된다.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 비로소 첫 성과를 낸 것으로, 고군산이 섬이라는 한계를 넘어 새만금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결도로 사업은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육로로 잇는 사업으로 이중 방조제에서 무녀도까지의 구간이 다음 달 초 개통될 예정이다. 나머지 장자도까지의 구간은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연결도로 개통은 단순히 섬을 육지와 연결했다는 편익보다는 새만금 일원에 관광 거점을 제공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그간 밋밋하게 지나치기만 했던 방조제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체류지로의 연결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사업을 견인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인근 부동산도 다시 한 번 재조명될 전망이다. 당장 관광객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들을 수용할만한 상업·음식·숙박·레저 가용지들이 주목받을 것이고, 특히 개인투자가 집중될 펜션이나 전원주택 용지는 먼저 달구어질 전망이다.다만 단기적 시각의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 그간 내부도로나 마리나항 개발사업의 지연 사례에서 보듯이 추가로 필요한 인프라 확충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옥계공인중개사
도내에서도 주거 품질을 낮추어 이사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로 수도권에서 나타나던 현상이었데, 도내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사를 고려할 때는 지금보다는 나은 품질의 집을 지향하곤 한다. 예컨대 고품질의 새 아파트를 분양하면 소득이 뒷받침되는 가구가 이를 먼저 구매하고 남는 차순위 품질의 공가를 차순위 소득자가 구매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결국 구매자 각각은 지금보다는 나은 품질로 이동하는 것이다.하지만 최근 거래에서는 오히려 품질을 낮춰 이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월간 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줄었는데 반면 다세대주택 거래량은 29.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 수요가 품질을 낮춰 이사한 것이다. 이같은 하향이동은 주로 수도권에서 나타나던 현상이었다. 애초 아파트 전세를 희망하였으나 전세를 구하지 못하자 차선책으로 보유자금 규모에 맞는 다세대주택 등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었고, 주택의 품질은 이전보다 낮아지게 된 것이다.결국 주택가격 대비 소득의 격차가 커질수록, 터전을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품질을 낮춰가는 선택에 직면하게 되고 최근의 동향은 후자를 선택하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계약기간 중간에 집주인이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면 임차인은 이에 응해야 할까.임대료는 한번 계약을 맺으면 만기 때까지 그 금액을 유지하는 게 통념이다. 하지만 때로는 집주인의 중도인상 요구가 타당할 수 있어 통념보다는 협상이 필요해 지기도 한다.집주인의 중도인상 요구는 ‘차임 등의 증감 청구권’에 근거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제반 여건의 변화가 있어 애초 약정한 임대료 수준이 적절치 않게 된 경우 당사자 쌍방은 장래에 대하여 그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계약기간 중간이라도 집주인의 증액요구가 가능하다 할 수 있다.그렇다고 무리한 요구까지 가능한 것은 아니다. 동법 시행령에서는 증액청구에 일정한 제한을 두었는데, 인상청구의 한도는 약정한 차임 등의 5%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청구 시기 역시 계약 또는 증액이 있은 후로부터 1년이 지나야 가능하도록 제한했다.한편 제한범위 내의 증액청구가 있다 할지라도 임차인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할 의무는 없다. 즉 집주인의 청구로 바로 임대료가 인상되는 것이 아니라 임차인과의 합의 또는 재판으로 정해져야 그 금액이 반영되는 것이다. 그만큼 쌍방의 협상 노력이 매우 요구되는 사안이라 할 수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올해 전북지역 주택수요는 매매에서 전·월세로, 아파트에서 비 아파트형 주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4월 누계 1만9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감소했다. 반면 전·월세거래량은 1만222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전·월세로의 이동은 장래 주택가격에 대한 불안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주택 입주물량은 속속 늘고 있는데 이를 받아낼 예비 매수자에겐 대출규제 압박이 커져, 전반적으로 매매가 상승 여지가 작아졌다고 보는 것이다. 즉 손실회피를 위해 스스로 전·월세로 이동한 사례가 늘었다고 할 수 있다.한편에서는 비 아파트형 주택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올해 도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월 누계 80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줄었는데, 같은 기간 다세대·단독주택 거래량은 각각 29.3%와 0.84% 늘었다.이러한 비 아파트형 주택으로의 이동은 아파트 가격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소득수준은 개선되지 않았는데 아파트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진 터라, 보다 저렴한 다세대·단독주택 등으로의 비자발적 이동 역시 늘었다고 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부동산 매매를 진행하고 있다면 다가오는 6월 1일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세법에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당일 소유자에게 그해 1년분 재산세를 모두 부담지우고 있기 때문이다.흔한 오해가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역시 내가 보유한 기간만큼만 세액을 부담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마치 자동차세의 경우처럼 보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될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이다.하지만 현행 세법은 과세기준일 당일 부동산 소유자에게 그해 1년분 재산세를 모두 부과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년 중 며칠을 보유했는지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6월1일 당일 소유자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인 것이다.따라서 부동산 매매를 진행하고 있다면, 파는 입장에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전에 소유권을 넘기는 게 유리할 것이고 사는 입장에서는 뒤에 가져오는 게 유리할 것이다.이때 소유권 이전 여부는 잔금청산일과 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한다. 세법에서는 원칙적으로 잔금이 지급되면 그날로 소유권도 이전된 것으로 보는데, 사정상 등기만 먼저 이전하는 경우라면 그 등기접수일이 소유권 이전일이 된다.재산세는 타시기 거래에서는 별반 고려되지 않는 조세이다. 하지만 요사이 거래에서는 챙기는 사람의 실익이 되는 조세가 된다.옥계공인중개사
완화중인 LTV·DTI 한도가 1년 더 연장된다. 애초 7월경 가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어려운 주택시장에 불안감까지 가중시키지 않기 위해 미리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지난 달 28일 정부는 현행 LTV·DTI 한도를 1년 더 연장키로 했다. 일찌감치 결정하여 불안심리를 조기에 해소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발표했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그 예고만으로도 미리부터 시장을 위축시킨바 있었다. 이번 LTV·DTI 재검토 역시 애초 7월로 검토 일정이 예정됐던 터라 자칫 또 다른 대출규제의 예고로 오인될 여지가 컸던 사안이었다.LTV·DTI 한도 조정은 주택시장에 주요 변수가 되곤 한다. 직접적으로 매수자의 자금조달 한도를 통제하여 매수능력을 현저히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미 전국으로 확대시행중인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규제에 만약 한도 강화까지 더해졌다면 주택시장은 엎친데 덮친격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그렇지만 이번 연장 결정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완화중인 한도의 재연장이라 체감할만한 변화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불안요인을 미리 해소시켰다는 면에서 추가침체를 줄여주는 정도의 간접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상속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진정 소유자 여부와 소유자 전원의 동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등기부에 등재된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를 뿐만 아니라, 상속인들 간의 이견으로 종종 거래분쟁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이다.원칙적으로 상속재산 역시 상속인들 앞으로 소유권 등기를 해 둬야 한다. 하지만 상속재산은 그 등기를 하지 않더라도 소유권이 상속인들에게 귀속된다는 점에서 상당수 상속인들이 등기이전에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문제는 해당 부동산을 매각할 때 발생하곤 한다. 기본적으로 등기부에 등재된 소유자(사망자)와 실제 소유자(상속인 전부)가 다르다는 면에서 계약에 나선 사람이 진정한 소유자인지 여부가 불분명할 수 있고, 나아가 대표자를 선임해 계약을 맺은 경우라도 이후 매각조건이나 지분에 대한 불만, 연락 두절 등의 공동 상속인이 있으면 거래 자체가 분쟁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특히 상속개시 후 오랜 기간이 경과되었거나 상속인 숫자가 많은 경우라면 그만큼 분쟁의 여지도 커지게 된다.상속재산은 원칙적으로 상속등기를 마친 후 매매계약을 맺는 게 탈이 없다. 다만 선 계약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계약 전 진정 소유자 여부와 소유자 전원의 동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다음달 2일부터 강화된 주택대출 규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움츠러든 도내 주택시장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대출규제의 핵심은 초기부터 원금까지 같이 갚도록 하겠다는 것과 대출심사 때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규제의 효과는 무엇보다 매수심리를 억제하는 데 있다. 일정기간 이자만 내던 방식과 달리 초기부터 이자와 원금까지 같이 갚아야 한다는 점이 가계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먼저 대출규제를 시행한 수도권의 경우 매수심리 위축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바 있다.도내에 미치는 영향도 수도권에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했던 시장이었는데 이번 대출규제 확대시행으로 지방만의 혜택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특히 상환능력심사 강화의 경우 지방에는 없던 새로운 규제가 신설된 듯 한 부담을 주고 있다.실질적인 충격은 기존 재고 아파트 시장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강한 분위기에서 대출규제의 영향은 기존 재고 아파트 시장에 먼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대출규제는 전반적으로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가 크다. 당분간 거래량 감소와 일부 가격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옥계공인중개사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소액임차인의 범위가 확대되고 변제금액도 증액됐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최우선변제는 소액임차인에 한하여 적용하는 제도로, 해당주택이 경매가 되더라도 최소한의 보증금만큼은 최우선 순위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앞선 순위의 담보물권자가 있다 할지라도 사회적 약자의 보증금만큼은 먼저 보호하겠다는 취지이다.이번 개정으로 전북지역 세입자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까지 최우선변제 대상 소액임차인에 포함되었으며 변제금액은 1700만원까지로 상향됐다. 종전에는 보증금 4500만원 이하에 대해 1500만원까지 보장했었다.주의사항은, 시행일 이후 맺은 임대차라 할지라도 모두가 새 기준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있다. 해당주택에 앞선 근저당권 등이 있다면 이를 설정했을 당시의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행 요건에 맞는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할지라도 이전 근저당권 설정 당시의 기준에 따라 적용대상에서 빠질 수 있는 것이다.소액임차인 기준은 그동안 수차례 변경돼 왔으며 임차주택 역시 대출(근저당권)을 낀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적용기준일과 당시 요건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옥계공인중개사
가족 간에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증빙확보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가족 간 거래는 세법상 증여로 추정되기 때문이다.세법이 가족 간 거래를 주목하는 이유는, 가족이라는 특수관계로 인해 실제와는 다른 거래방식이나 금액으로 내용을 바꿀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주로 조세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로, 증여를 매매형식으로 이전한다든지 거래대금을 시세와 다르게 책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실제 매매거래였다면 대가를 주고 거래했다는 증빙을 제3자와 거래했을 때보다도 꼼꼼히 구비해둬야 한다. 계좌이체 내역 등 금융거래 증빙은 물론이고, 구입자금 출처 역시 매도자의 지원이 아닌 매수자의 능력으로 충당했음을 증빙해 두어야 한다.가격책정 역시 신중해야 한다. 시가보다 너무 낮거나 높은 경우 이 역시 부당거래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매수금액이 시가보다 30%이상 저렴하다거나 3억원 이상 저렴하게 신고된 경우 기준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매수인에게 증여세를 과세한다. 매도인 역시 시가보다 5% 이상 작거나 3억원 이상 작게 신고된 경우 기준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 양도소득세를 과세한다.가족 간 거래는 유혹이 큰 만큼 세법역시 증여추정을 하고 있다. 그만큼 증빙확보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전국적으로 인기 절정을 보이고 있다. 주거와 월세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대표적인 실속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수요층도 확대되어 전통적인 노후 대비 수요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청·장년 투자수요도 크게 유입되는 분위기다.최근 분양 결과도 이러한 인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달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점포주택 용지의 경우 47개 필지 모두가 성황리에 주인을 찾아갔고, 원주 기업도시에서는 평균 3757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 속에 청약을 마감했다.기록적인 청약경쟁의 배경에는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급증을 꼽을 수 있다. 실수요에서는 노후 대비용으로 가장 적합한 수익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투자수요는 불안해진 주택상품의 대안으로 점포주택 용지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거주지 제한 등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고 전매 또한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청·장년 투자수요까지 급속히 유입되고 있다.요즘 택지개발지구 내에 공급하는 점포주택 용지 경쟁에는 지역권 수요는 물론이고 전국단위 수요까지 대거 유입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에는 총 공급 예정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옥계공인중개사
악재 속 비수기를 보낸 도내 주택시장이 애초 우려보다는 무난한 수준에서 비수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급격한 거래감소를 보였던 매매시장이 2월에는 평년을 웃도는 거래량을 회복함에 따라, 1~2월 누계로 평년수준의 거래량을 보였다.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2,771호로 전월에 비해 31.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에서만큼은 1월의 충격을 벗어난 모양새다. 실제 1월 분위기는 거래량이 12월 대비 28.1% 감소(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하여 시장이 급랭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크게 확산됐었다.1~2월 매매가격 동향은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지난해 도내 주택가격은 연중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 왔으나, 1월 들어 변동률 0.00%를 보이며 그동안의 회복세를 멈추었고 2월에는 -0.02%로 소폭 하락전환 했다.종합하면, 악재 속 도내 주택시장은 1월의 충격을 2월에 상쇄하며 무난하게 비수기를 마무리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전국적으로 1~2월 모두 큰 폭의 거래량 감소가 있었고 가격 역시 그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는 분위기에 있어, 앞으로의 장세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형국라고 할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자산 운용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수명 증가가 경제활동 기간의 증가보다는 은퇴 후 기간의 증가를 의미하고 있어 늘어난 노후만큼의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주된 고민은 부동산 운용에 있다.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노후소득 확보의 가장 큰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의 ‘2015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도 부자들 역시 노후준비 방법으로 부동산 활용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후를 위한 부동산 운용 원칙으로는 무엇보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은퇴를 앞둔 상당수는 현재의 자산수준이 앞으로의 노후생활에 부족하다고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초조함에 고수익을 좇다 보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노후자산은 고수익보다는 안전하게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방법론으로는 매매차익보다는 운용수익을 노려야 한다. 노후에는 한번의 목돈보다는 매달 고정적으로 나오는 월세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상품별로는 교외보다는 도심권 부동산, 토지보다는 상가, 대형주택보다는 소형주택, 전세보다는 월세 상품이 운용수익 확보에 용이하다.노후자산 운용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꾸준한 임대수익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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