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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어디자인경진대회서 금메달 딴 우석대 김초희 씨 “한 단계씩 발전”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민간자격협회와 한국 이미용교육연구학회가 주최해 최근 열린 2019 한국헤어디자인경진대회. 김초희(27) 씨는 이번 대회에서 헤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씨는 지난해 학점은행제로 우석대에 편입해 미용학과 전공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부산에 살고 있지만 학기 중엔 일주일에 나흘을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보낸다.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미용사셨던 어머니를 따라 대학 미용학과에 진학했다며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던 차에 주변 미용 원장님으로부터 우석대 미용학과 교수진이 좋다는 추천을 받아 편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 출신 교수님들이 수강생들마다 일대일 맞춤형 교습방식으로 지도해주셨어요.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저 역시 궁금한 것들을 세세하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예정된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하던 중 교수님들의 추천을 받아 출전하게 됐다. 김 씨가 출전한 분야 헤어 크리에이티브는 유행 흐름에 따른 최신의 머리손질을 말한다. 따라서 형태와 질감, 색깔, 디자인 선의 흐름 등을 통해 창작성과 예술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 씨가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머리카락을 녹색, 노랑, 흰색으로 염색해 봄의 느낌이 잘 표현됐다. 머리카락의 끝을 가볍게 잘라내 새 날개처럼 날아가는 느낌을 강하게 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기능분야는 오래 하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 버릇이 생겨서 수업 받으면서 교정하느라 고생했는데 좋아하는 분야에서 인정받아 무척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 동료, 교수님들도 함께 기뻐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방기능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이고, 앞으로 그간 배운 것들을 실전에 잘 응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영역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1.27 19:21

전북 ‘삼락농정’ 네팔에 전수하는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

전북의 삼락농정은 농업분야의 한류를 일으킬 것이라 자부합니다. 우리센터는 전북도의 삼락농정모델을 바탕으로 네팔에 농업기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북이 가진 농업기술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영호 전북도국제교류센터장이 네팔에 전북의 삼락농정 모델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5년 간 4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지자체 산하기관이 코이카 사업을 따낸 것은 전북도국제교류센터가 처음이다. 코이카 정부부처 제안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169건이 응모했을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코이카와 함께 오는 2020년부터 5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제안한 네팔 농촌 역량강화 사업은 네팔 지역공동체 거점인 아웃리치센터 23곳에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등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게 그 내용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네팔에 농업기술 전문가와 봉사단 등을 보내 농업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력 파견과 진행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과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북의 농업 전문성과 함께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네팔 카트만두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외교부 등과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며 이 사업이 전북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코이카 사업을 따낸 데에는 뛰어난 국제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영호 센터장의 역할이 컸다. 지난 1988년 외무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외교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예멘전쟁 당시 대사로 근무하며 예멘에 잔류한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스위스 등 우방국 국민들을 보호했다. 당시 이 센터장은 왕건함으로 예멘대사관을 재배치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대사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이외에도 미국,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카자흐스탄, 홍콩, 중국,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에서 근무하며 쌓은 폭 넓은 시야가 강점이다. 이 센터장은 나는 경기 포천 출신임에도 전북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며 지자체의 국제역량강화가 요구되는 글로컬 시대를 전북도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외부무 기획관리실, 영국1등 서기관 겸 영사, 영사과장, 홍콩부총영사, 재외국민보호과장, 중국대사관 북경총영사, 예멘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1.24 19:56

제2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장 취임한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

지역경제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행동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23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이하 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동욱(51) ㈜유니온씨티 대표의 말이다. 연합회는 전주시 팔복동 공단 중심 제조업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 9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9개 경제단체 협의회 대표들과 200여 기업체가 참여하는 전주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홍보전시제품설명회 등 우수지역제품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해왔다. 임 신임회장이 대표로 있는 ㈜유니온씨티는 널리 알려진 와어어 없는 교통신호등주와 탄소발열의자를 개발하는 전주시 팔복동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날 오전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각급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 신임 회장은 초대회장이신 박성래 회장님과 임원진, 회원사 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리단체가 경제지표에서 가장 낙후된 전북, 전주에 있지만 전북경제를 생각하고 전주의 발전만을 생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분명 틈새경제가 존재하고 기술융합마케팅 융합, 관계융합은 우리 기업인들이 찾고 갖추어야할 숙제라며 임기동안 이런 부분들에 미력하나마 우리 임원진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힘을 보태 기업인들의 숙제와 목표 달성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1995년 팔복동에서 처음 컨테이너 박스에서 사업을 시작한 마음가짐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 공장이전을 생각했지만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신사옥을 팔복동에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사업을 시작한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 연합회장까지 돼 어깨가 무겁다며 팔복동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임실출신인 임 회장은 지난 1995년 한국 CTS를 설립한 뒤 ㈜피치케이블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그의 회사는 향토 탄소기업 1호로 선정되고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2017년 산업발전 공로 분야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 1월 ㈜유니온 씨티로 업체명이 변경됐으며, 지난해 전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1.23 20:12

미래융합교육원 손진곤 대표 "아이들, 다양한 직업체험 해야 꿈을 찾습니다"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찾아 전북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미래융합교육원(꿈꾸는아이) 손진곤(51) 대표는 지난 2015년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일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보고 큰 실망감을 느꼈다. 당시 학교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이 형식적이고 엉망이었다고 한다. 손 대표는 학교 내외에서 이뤄지는 직업체험은 그야 말로 수박 겉 핥기 형태로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학생이 기대한 만큼의 체험이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꿈을 심어주고 싶다는 한 가지 생각으로 사업을 키워 지금의 회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의사, 약사, 변호사, 판검사, 바리스타 등 유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었다. 이후 4차 산업에 맞춰 드론과 로봇코딩, 3D프린터, 홈데코, 제과제빵사, 패션모델, 군인, 은행원, 영화배우 등 34개의 직업체험관을 신설했다. 손 대표는 아이들은 미래에 4차산업을 넘어 6차 산업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직업도 다양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가 전북에 이런 사업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전북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전주시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자(만 18세 이하)는 오는 2021년 1월까지 꿈꾸는 아이 입장료 15% 할인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난치병을 앓고 있지만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북교육장학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업을 해봤지만 내 고향이 완주군 봉동이고, 고향에서 하는 마지막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전북의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자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19.01.22 19:46

남원 소식지 '여뀌울' 창간하는 최순호 씨 “사라져가는 남원의 목소리 전달”

남원 최초 소식지, <여뀌울>을 창간합니다. 사라져 가는 남원의 역사를 전달하겠습니다. 남원에 귀촌한 최순호 씨(52)는 다음 달 23일 남원 소식지를 창간한다. 남원시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만난 시민들이 붙여준 소식지 이름이 <여뀌울>이다. 1300년 된 도시 남원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통하는 요천을 우리 말로 표현한 것이다. 요자는 밥알처럼 작은 수생식물인 여뀌를 의미한다. 물을 정화하는 기능처럼 남원 공동체 회복의 염원이 담겨 있다. 최 씨는 <여뀌울>은 남원 공동체 회복의 의미가 있다며 마을이 노령화되어가는데 사라져 가는 남원의 목소리를 담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A3용지 28쪽 분량으로 제작되는 <여뀌울> 창간호는 항일운동 100주년 특집판이 소개된다. 시민 10여 명은 항일운동사 집필자와 애국지사들을 만나 글감을 모으고 있다. 남원장터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의 역사도 생생하게 글로 옮기고 있다. 남원은 사매와 덕과면에서 항일 만세운동이 벌어진 만큼 선열들의 자긍심이 가득하다더니, 100주년을 취재하는 시민 기자도 딱 그러하다. 최 씨는 지금이 아니면 새로운 100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열 일 제쳐두고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예산도 부족한데 독립자금처럼 십시일반 모아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의 남다른 취재열은 어디에서 샘솟는 것일까. 남원에서 태어난 최 씨는 기자 출신이다. 서울의 한 신문사에서 사진부장으로 23년간 근무하다 어머니와 함께 살겠다며 귀촌했다. 부인을 끊임없이 설득해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며 꿀벌 농사꾼의 길로 갔다. 최 씨는 남원 시민이 만든 자발적인 소식지가 없었다며 주변을 둘러보니 의외로 목마름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뀌울>은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것을 목표로 1년에 4차례 발간된다. 남원시공동체직원센터에 비치되며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최 씨는 남원 광한루 건립 600주년과 남원성 전투를 입체적으로 다루고 싶다며 하나의 엮임이 또 다른 엮임을 낳으며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남승현
  • 2019.01.21 19:49

전북지구 JC특우회 김정진 신임회장 “회원 단합, 생동감 있는 단체 만들 것”

선임 회장들의 노력과 헌신을 이어받아 전북지구JC 특우회를 전국에서 가장 활약이 뛰어난 단체로 이끌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전북지구 JC특우회 10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진 김정진(56이회전력 대표) 회장. 전북지구JC가 소속된 한국JC(한국청년회의소)는 만 20세 이상 45세 미만(대한민국 기준)의 청년으로 구성된 국제 청년민간단체다. 지역별로 16개 지구가 있다. JC특우회는 JC에 가입해 꾸준한 활동을 수료한 만 45세 이상 회원만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다. 김 전북지구 JC특우회 신임회장이 JC와 인연을 맺은 지도 25년째다. 전북JC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전북JC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장 및 특우회 회장, 한국JC 특우회 중앙임원과 전북JC 특우회 부회장을 거쳐 이 자리에 올랐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단체 가입 제의가 있었지만 1994년 JC에 가입해 JC와 JC특우회 활동에만 매진했다며 선후배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서로 포용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수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돼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평소 회원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맺고 단체 화합과 결속에 큰 역할을 해온 그는 올해 업무 계획으로 선후배 결속 강화와 신규 회원 확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 청년 회원 및 역대 전북JC 특우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등반대회, 골프대회 등 회원간 다양한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존 JC회원의 JC특우회 유입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준비한다. 또 그는 현재 도내 JC특우회 활동을 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취임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전북지구 JC 특우회가 온갖 역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의 역사를 써 올 수 있던 것은 역대 회장들의 강인한 뿌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로 지구회장직을 수행해 깨어있고, 생동감 있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출신인 김 회장은 (유)이화전력 대표, 전주 대송장례식장 대표, 태양광 전문기업 아이제이솔라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1.20 18:19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취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김지회 회장 첫 출발과 행보는 다소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7일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가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성원 TBN전북본부장, 지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지회장 이취임식, 8대 임원 임명장 수여,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제7대 박영자 회장의 이임에 이어 이날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회장은 1999년 50여명의 여성 경제인이 모여 출범한 전북지회가 200명 이상이 돼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데, 이에 맞춰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더 무겁다며전북지회는 그간의 양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차별화된 여성경제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제8대 지회 추진 방향으로 △전북지회 위상강화 △회원간 소통자리 마련 및 타 지회와의 교류 모색 △지역별 분과 활성화 △상설전시장 오픈 활성화 모색 △지회 사업인 여움브랜드, 서로사랑네트워크 적극 참여 △기술보증과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지원 확대방안 모색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발전 방향 모색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김 회장은 전북대 대학원 생물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겸임부교수를 지내고 현재 티앤제이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자원봉사 강사와 전북창조혁신센터 혁신코디네이터,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등기이사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전북도지사 표창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표창과 함께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260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전북지회는 206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1.17 21:57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초대 본부장 맡은 이준원 본부장

김용균 사태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재해에 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한 일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전북지사가 전북본부로 승격된 것도 공단의 비전강화가 반영된 것입니다. 초대 본부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현장 만들기가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준원 초대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올해 새로 출범한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는 그간 각 지역 지사별로 이뤄지던 도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총괄하게 됐다. 이준원 본부장은 1988년 설립된 안전보건공단 창립 멤버로서 안전관리 시스템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특히 현장감각과 학술적인 지식을 겸비하며 우리나라 안전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 본부장은 안전공학 박사학위 뿐만 아니라 하나도 따기 어렵다는 전문자격증과 기술사 자격증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가 가진 자격증은 공인노무사, 중등교원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기계안전기술사, 건설기계기술사, 산업기계기술사 등이다. 이준원 본부장이 이끄는 안건보건공단의 미션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일하는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고,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이 본부장은 산재 발생 형태가 대형화, 복잡화, 집적화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본부장은 과학의 발전은 산업현장의 위험과 기회를 공존하게 하고 있다며 복잡다난해지고 있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대응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올해부터 안전보건 취약계층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사업 등 기술발전으로 인해 법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노동자의 사회안전망도 확충한다. 그는 전북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사업주 스스로 돈을 생각하기 전에 우선 안전을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자율적 안전관리 실천과 자율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1.16 20:08

‘유화연료유’ 개발·보급, 신지식인상 받은 이춘호 (주)그린텍 회장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기술 개발 주력”

유화연료유는 완전 연소 촉진으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의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신재생, 친환경 대체 에너지원입니다.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에 소재한 유화연료유 생산업체 (주)그린텍 이춘호(65)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사)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환경 분야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그는 또 친환경에너지 개발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 6일 일본문화진흥원을 통해 일본 천황이 수여하는 사회문화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정읍 소재 한국엑스오일을 시작으로, 2013년 설립한 협력사 (주)그린텍 회장으로 본격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기존의 유화연료유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복합 플라즈마기술을 이용한 폐기물 소각로 및 반려동물 화장로 기술을 개발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유화연료유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분뇨 재활용을 통한 고효율 비료 생산과 바이오 유류 및 가스를 제조,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유화연료유는 석유 중에서 농어업과 산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중유에 물(5~30%)과 유화제를 혼합하여 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대체 에너지다. 특히 중유와 물이 분리되는 기간을 90일 이상 지속되도록 하면서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대량 생산, 연료비를 절감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회장은 기존의 중유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와 가열로, 열병합 발전소, 연안 선박을 비롯해 생활주변의 목욕탕, 사우나 같은 대중 편의시설, 부화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중유를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경유 유화연료유를 개발하여 회사 차량을 대상으로 시험운행 및 데이터 축적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복합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회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다. 이 회장은 복합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폐기물을 동시에 안전하게 처리하고 2차 환경오염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19.01.15 19:56

한병성 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죠”

나부터, 그리고 주변부터 변화한다면 달라지지 않을까요. 도와주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죠. 알리고, 올바르게 봉사하려고 합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한병성 회장(68)의 말이다. 한 회장은 올 한해 이루고 싶은 3가지를 강조한다. 플라스틱 분리수거 운동과 북한을 포함한 해외 빈민 돕기가 그것이다. 개인적인 변화일 뿐 아니라 자신과 이웃, 가까운 주변부터 함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대 캠퍼스에서 만난 한 회장은 새와 바다 동물들이 플라스틱을 삼켜 죽어가는 2분 30초짜리 영상 하나를 먼저 보여줬다. 현재 전북의 90여 개 성당에서 30만 명의 신자들이 시청하는 영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의 가톨릭 성당은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안 쓸 수 없는 현실에 더해 최근 재활용을 위해 필리핀으로 수출했던 플라스틱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현실을 보고 변화를 꾀했다. 바로 분리수거다. 한 회장은 30여 년 전 동경대 초청으로 일본에 방문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당시 도착하자마자 숙소 경비원으로부터 분리수거 교육을 받았는데 당시 한국에는 분리수거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라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보다 철저하게 변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북한과 해외 빈민 돕기로 이어졌다. 그는 도움을 주는 우리 기준이 아닌, 실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생각한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나 해외에 백신을 보낸 경험이 있는데,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나라이다 보니 제대로 보관하지 못한 채 오염됐을지도 모를 백신을 투약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좋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제대로 된 봉사와 지원을 위해서는 그들의 현실을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가톨릭에서 시행하는 평화의 사도 운동도 그것의 일환이다.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이때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고 통일 이후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가톨릭 성당은 일 년 중 하루 모은 헌금을 북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모아 놓는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문에 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돕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지 준비하는 차원이다. 또한 해외 빈민을 돕기위한 사업도 올해부터는 직접 지원하고, 모니터링도 직접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제대로 된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필리핀과 페루로 정했다. 그는 봉사하는 모습은 종교를 떠나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봉사가 환경을 변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가 많은 사람에게 다다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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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경석
  • 2019.01.14 19:54

군산 출신 조시영 대창 회장, ‘서울대 AMP대상’ 수상

현재에 이르는 성공 비결이 무엇이었느냐 묻는다면 바로 정직과 신뢰라고 말하겠습니다. 이달 11일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8회 서울대AMP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시영(75군산) 대창 회장의 수상 소감이다. 서울대 AMP대상은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가 지난 2001년 제정한 상으로, 조 회장은 경영실적과 사회공헌도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회장은 소감을 밝히면서 그동안 어려운 고비도 많았다면서 그러나 여러 위기때 마다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며 위기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1995년 최첨단 시설을 구축해 일본을 뛰어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 결과, 오늘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아니러니하게도 가장 어려웠던 첫번째 위기는 최첨단 시설을 구축한 시점이었다. 동종 업종간 과도한 경쟁이 문제였다. 그는 생산성과 고품질의 수출로 이를 극복했다. 1997년 IMF때는 IFC국제금융공사에서 500억 외자유치를 하게 돼 위기가 기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는 키코에 걸렸는데, 그때 은행과 협의해 연장을 했고, 반드시 달러환율이 14001500원에 도달하면 내려 온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매도헤지 여신을 얻어 극복하게 됐습니다. (주)대창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비철금속 중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황동봉 분야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지난 1974년 대창공업사로 사업을 시작한 조 회장은 이같은 위기극복 능력으로 2004년 1억 달러, 2008년 3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현재는 (주)대창을 포함한 4개 회사와 미국중국에 3개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계열사의 매출 규모는 1조2000억 원(전체 직원 1000여명)이다. 조 회장은 앞으로 정직과 신뢰 속에 봉사와 배려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 군산향우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도 펼쳤던 조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고향인 군산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6년에는 재경전북도민회의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수상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19.01.13 18:38

청소년 무료 상담봉사 해주는 전북지방병무청 유상택 씨 “낮은 곳에서 최선 다해 봉사할 것”

공직 생활하면서 내가 사회 환원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청소년과 가정불화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병무청 직원이 있다.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근무하는 유상택(51)씨다. 지난 2000년 입사한 그는 주경야독해 현재 취득한 자격면허증만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건축목공기능사, 굴착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등 국가공인자격증 18개와 심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노인상담사 등 32개에 달한다. 그는 자격증 24개를 보유하고 있었던 지난 2011년에는 병무청 내 별난 기네스인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자격증에 욕심을 낸 것은 아니고 한번 시작하면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자격증까지 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에서 사회복지 분야를 전공하고 청소년지도사도 취득한 그는 낮에는 병무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밤이나 휴일에는 청소년 상담, 성폭력 및 가족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주말마다 청소년상담센터나 청소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무료 상담을 해온 지도 13년가량 됐네요. 마음의 상처가 컸던 아이들이 상담을 통해 위로를 받고, 또 성장해 다시 찾아올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동료 상담봉사자들과 함께 민간 청소년 상담센터Be My Friend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센터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도 결성해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치료 등도 한다. 또 기전대 사회복지상담과전주시 청소년자유센터 등과 공동으로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록 밴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개발은 물론 음악을 통한 부모님과의 자연스런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줘 바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게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씨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지난 2015년에는 전주시가 주관한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늦은 밤까지 공부하며 조금은 가정에 소홀했던 것 같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큰데 다행히 가족들은 나의 활동을 지지해준다면서 가족 구성원들도 내 영향을 받아 봉사나눔의 길로 들어서 기분 좋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병무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늘지고 힘든 곳에서 최선을 다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살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심리치료를 전공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보현
  • 2019.01.10 20:02

‘따뜻한 검찰인’상 받은 전주지검 수사과 오상근 수사관

인간적인 관계에서 도움을 준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검찰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검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따뜻한 검찰인상 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전주지방검찰청 수사과(심리생리 검사실) 오상근 수사관(54). 오 수사관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2018년 따뜻한 검찰인 상을 수상했다. 오 수사관은 지난 1991년 전주교도소에서 근무하던 당시 살인죄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20대 수감자와 마주쳤다. 불우한 환경에서 태워나 어렸을 때부터 나쁜 행동을 해오다 결국 사람을 죽이게 된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꼈다. 수감자와 친분을 쌓아가던 오 수사관은 그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검정고시반에서 학력을 쌓고 검정고시를 통과하도록 도왔다. 1993년 그는 검찰 공무원으로 옮긴 뒤에도 두 사람의 친분은 계속됐다. 교도관님과 ○○님의 호칭속 편지로 서로 안부를 묻고 오 수사관은 수시로 영치금과 검정고시에 필요한 책들을 보냈다. 검찰 수사관이라는 직업특성상 오해를 살까봐 면회는 힘들었지만 편지를 통해 두사람의 우정은 커져갔다. 오 수사관의 선행은 그런 그가 지난해 3월 가석방으로 풀려날 때까지 이어졌다.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얻은 그는 현재 인천에서 운전직으로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오 수사관의 선행은 주변에 널리 알려졌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오 수사관은 교도소 재소자라고 해서 일반인보다 인품 등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배운 점도 많았다며 그런 선입관을 벗고 인간적인 관계가 이어진것이 30년 가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친분에서 이뤄진 도움인데 이 같은 상을 받게 돼서 송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검찰상을 구현하는데 노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오 수사관은 영생고와 원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교정공무원을 거쳐 현재 전주지검 수사과에서 근무중이며, 지난 2015년 단편소설 그섬에 가면으로 신춘문예에 등단, 여수해양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19.01.09 19:40

‘취약계층 무료 장례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동전주장례문화원 권순태 대표

사람은 누구나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은 가족의 장례를 제대로 치르는 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제가 무료장례 지원을 결정한 것은 장례식 없이 가족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슬픔을 덜어주고, 가시는 분이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함입니다. 취약계층 가정의 무료 장례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전주장례문화원 권순태 대표(67)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체육인이자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전북지역 유도문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해오던 지난해 10월 동전주장례문화원을 열고 장례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전주시 금상동에 부지 6183㎡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된 동전주장례문화원은 품격있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일본과 중국의 고품격 장례 문화를 접목시키고 있다. 권 대표의 나눔 실천은 장례지원 외에도 보육시설과 경로당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자연재해 복구활동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 2011년 정읍의 한 마을이 홍수로 침수되자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그 결과 인명피해와 범람을 최소화해 화제가 됐다. 2008년부터는 (사)꿈드레 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으며 매년 10쌍의 장애인부부의 합동결혼식을 돕고 있다. 권 대표는 환경보호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는 매년 식목행사에 후원과 동참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동전주장례문화원은 물론 경영하는 모든 회사의 직원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공공부문 복지기금 출연, 지역도로 개설확장 등 낙후지역 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가 받은 공로패와 감사패만 30 여개에 달한다. 권순태 대표는 인생의 마지막을 고귀하게 만들 수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인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은 평소 신념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1.08 20:16

전북인재육성재단에 3년째 장학금 기탁한 김왕배 이택영농조합법인 대표 “청년이 커야 전북이 삽니다”

청년이 커야 전북이 삽니다.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는 주역입니다. 이택영농조합법인 김왕배 대표(53)의 말이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째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씩 기탁했다.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현재 도는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서 인재를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해서 미약하게나마 기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역주의로 인해 전북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전북은 호영남, 충청, 경기도, 수도권이라는 지역 구도에서 열세인 상황이라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빛을 발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에 더해 전북이 재정자립도 등이 약하다보니 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기금출연이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 의원들이 이런 부분에 더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청년들을 돕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벌인다. 지역 나눔행사 때 쌀을 기부하거나, 요양병원과 재활주간보호센터에 필요한 물건을 기증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역기업은 경제적인 영유 활동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인은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면서 생활해야 한다는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을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전라북도 출신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꿋꿋하게 생활해야 본인도 역량을 기를 수 있고, 고향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19.01.07 19:45

재능기부 앞장선 여인규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장 “함께 땀 흘리는게 보람이죠”

보람이요?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보람 아닌가요. 무엇보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함께 땀을 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 여인규 지부장. 협회를 3년간 이끈 그는 일터보다 협회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았다. 지부장을 하면서 개인적인 돈벌이는 어렵다는 것을 각오했었습니다. 열심히 할 때마다 회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주고 지역사회에 협회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해 왔습니다. 협회의 지역사회 환원활동은 다양하다. 우선 익산지역의 불법 현수막은 매주 토요일이면 전체가 철거된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단체의 간판은 무료로 설치된다. 특히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재난상황이 닥치면 입간판부터 도로변의 현수막 게시대 등 위험할 수 있는 도로변의 홍보물은 철저히 관리된다. 익산지역에서 활발한 지역사랑 운동을 펼치며 재능기부도 아끼지 않는다. 여 지부장이 3년 전 취임하면서 시작한 지역사랑운동과 재능기부 사업들은 어느덧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착되어가고 있다. 여 지부장은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79개 회원사가 똘똘 뭉쳐 지역사랑운동을 펼치며 협회도 성장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상하반기 푸른익산가꾸기 성금을 500만원씩 1000만원을 기부했고, 익산시장애인연합회나 아동복지센터 간판은 무료로 설치해줬다. 전국체전이 개최된 지난해에는 협회가 나서 도로변 현수막과 간판 정비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재단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 체육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지기도 했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사설 간판도 모두 자발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횡단보도나 가로수 사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던 불법 현수막 차단을 위해 저단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해 익산시에 기부채납하기도 했다. 다양한 지역사랑운동을 실천하며 재능기부의 기틀을 만들어 온 여 지부장은 이달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3년간 힘든 건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회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람들
  • 김진만
  • 2019.01.06 19:20

전주패션협회 창립 20주년 심포지엄 연 최경은 회장 “한지섬유패션 생활화·산업화·세계화 모색”

세계적으로 친환경 패션소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지사는 한지의 우수성과 섬유기술을 융합해 만든 전주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패션소재로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지패션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사)전주패션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지섬유패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그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전주패션협회 20년사>를 펴낸 최경은 회장. 최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한지관련 패션행사를 기획추진, 물세탁이 가능한 한지사 개발 및 한지패션제품의 실용상용화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전통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전주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전주패션협회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한지와 의상을 접목한 패션쇼를 개최했고, 그동안 한지패션대전, 국제한지패션쇼, 전주한옥마을 티셔츠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한지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최 회장은 지난 2017년 1월,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개최가 예산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10대 회장직을 맡았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니 위기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습니다. 중단되면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구책을 마련해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후원금으로 저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갈라쇼를 열었다. 이렇게 마련한 갈라쇼는 한지사패션에 대한 홍보, 디자인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산업화세계화 추진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최 회장은 새해에는 한복행사를 정기행사로 추진해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지티셔츠 체험행사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전담인력이 부족하고, 사무실도 없어 협회장이나 사무국장이 바뀔 때마다 이삿짐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행사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재원 마련이 숙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전주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실과교육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이용수
  • 2019.01.03 19:51

기해년이 더 반가운 돼지띠 경찰, 익산 평화지구대 나윤진 순경

동료들과 오래도록 시민 곁에서 일하고 싶어요. 지난 해 경찰임용시험에 합격해 익산 평화지구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나윤진(25) 순경. 그는 군대를 제대한 뒤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한 후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서울 노량진 고시원에 올라가 9개월 간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했고 2시간 이상 체력단련을 하며 경찰시험을 준비했다. 나 순경은 어릴적 꿈이 경찰이었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니던 전북대학교 화학공학과를 휴학하고 경찰공부를 시작했다며 막연하게 언제 합격할지 모른다는 압박감과 불안감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해년을 맞은 나 순경은 저의 해 인만큼 시민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이웃같은 경찰이 되고 싶다며 평소 표현은 잘 못하지만 부모님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하고 형도 힘내서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나 순경은 황금돼지 해에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얼마전 자살을 시도했던 24살 청년을 막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는데 오래도록 시민 옆에서 경찰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친구 또는 동료와 싸워 지구대로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가 많은데 새해에는 그 분들 모두 다 훌훌털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황금 돼지해인 올 해는 누구도 다치지 않고 동료와 함께 건강하게 근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저항이 심해 제압할 때 허리를 삐끗했고, 동료 역시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며 올해 모두들 사소한 다툼따위는 겸언쩍은 미소로 풀어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동시에 서로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다툼들이 없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보현박태랑 수습기자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9.01.02 19:46

한국은행 포상 수상한 정대근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차장

정대근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차장 정확한 지역경제통계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고,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국은행 조사 분석 업무에 협조함으로써 더 정확한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전북지역 경제보고서 작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최근 한국은행 포상을 받은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정대근 차장이 도내 금융업계의 귀감이 됐다. 지난 2004년 01월에 농협에 입사한 정 차장은 성실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농협 전북영업본부에서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고객들의 신음을 크게 덜어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북농협 여신지원 현황과 업체분석 등 통계업무를 담당하면서 객관적인 자료수집으로 농협경영지침을 세우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그는 주 업무가 아님에도 한국은행의 지역경제 모니터링 조사 분석 업무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정확한 통계작성에 힘을 보탰다. 빅데이터시대를 맞아 정확한 통계에 대한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거의 온종일 통계에 파묻혀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대근 차장은경제현장에서 통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금융현장에서의 정확한 자료를 취합해 전북상황을 통계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지원 업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차장은 기업체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유동성확보를 위한 저리자금 지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정 차장은 농협인의 기본덕목은 농업인과 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라며 금융관련 통계와 보고서 작성 외에도 농업농촌의 상황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통계자료 관리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19.01.01 00:05

‘도전 k-스타트업 2018’서 수상한 공희준 대표 “일본 곤충산업 뛰어넘는 게 목표”

친구들은 대기업에 가는 법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지만, 저는 대기업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20년 앞선 일본 곤충사업을 뛰어넘는 게 최종목표입니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전국 9위)을 수상한 공희준 칠명바이오 대표(16, 완주고 재학)의 포부다. 혁신창업리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열렸으며, 전국에서 2414팀이 참가했다. 공 대표는 잎새버섯을 재배한 후 버려지는 폐균상에 당 배합기술을 접목한 곤충사료를 개발했다. 그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6000여 곳 정도 곤충사료와 관련한 농가가 있다며 주로 원예농가인데 이곳에서는 유기물 사료를 먹은 곤충의 배설물을 재배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곤충 배설물은 곤충을 보관하는 박스에서 빼낸다고 덧붙였다. 시작부터 창업을 목표로 한 건 아니었다.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다. 공 대표는 애완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왕사슴벌레를 키우다가 곤충사료를 제조하기 시작했다며 개발한 사료가 동호회와 마니아층에게 인정받기 시작했고 창업을 염두에 두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고등학생이 창업 한다는 게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까닭이다. 공 대표는 곤충을 키우는 것부터 상당히 부정적이셨다며 곤충구입과 사료원재료 구입을 모두 한 달 용돈 5만원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창업혁신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하면서부터 부모님께서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지셨다며 지금은 창업에 마음을 여셨다고 덧붙였다. 그가 세운 칠명바이오는 사무실만 있을 뿐 직원은 없다. 하지만 창업리그 이후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생기면서 직원을 조만간 뽑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공 대표는 장례희망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있다. 곤충 연구가로 가는 길과 곤충사업가로 가는 두 가지 길이다. 그는 어느 방향을 선택하건 한국의 곤충산업기술이 일본의 곤충산업기술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기술협약 등 국제무대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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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희
  • 2018.12.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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