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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82년 전통 역사 속으로

82년 전통을 자랑했던 정읍시 화호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졸업식을 끝으로 교문의 빗장을 닫아 걸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909년 사립 용문학교로 설립돼 그동안 5천7백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화호초등학교는 최근들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 인근 신태인초등학교와 통합하게 됐다는 것.

 

양혜영 교장은 이날 “학생수가 모자라 불가피하게 통폐합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여느 때와 같이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박수미양이 학교장 표창을 받는 등 13명의 졸업생 전원이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화호를 비롯, 서지말·신태인중앙 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신태인초등학교로, 영원면 신풍초등학교가 영원초등학교로 통합되는 등 정읍지역에서는 4개 학교가 17일과 18일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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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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