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꽁꽁 얼어붙은 도내 건설경기를 그대로 반영하듯 중장비사업에 실패한 50대 가장이 음독자살,
16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송천동 건지산 과수원 옆길에서 장모씨(52·전주시 송천동)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 이모씨(62)가 발견, 경찰에 신고.
경찰조사 장씨는 중장비사업에 실패한뒤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장씨의 입에서 흰 거품이 있는 점으로 미뤄 음독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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