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백색의 설원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오늘 개장한다. 국내 최고의 스키장시설을 자랑하리만큼 30면의 다양한 스로프를 갖추고 있는 무주리조트 스키장은 우선 루키힐과 이스턴 슬로프 등 두곳을 개방, 시즌을 기다려온 스키어들에게 스키의 참맛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무주리조트 임직원들이 어려운 사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천년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외국투자회사인 볼스브리지가 새 주인이 되는 큰 성과를 거두어 더욱 활기넘치는 가운데 지난 3일과 4일 내린 황금같은 첫는이 전체 스로프를 뒤덮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백색의 설원을 연출하고 있다.
오는 20일경 오픈예정인 피크1 정상에서 시작되는 국내 최고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최상급자 코스인 레이더스 슬로프는 최고급에 도전하려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한차원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겨울부터는 만선베이스의 파노라마 슬로프를 경기전용 슬로프로 새로이 개방하여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스키어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파노라마는 서혁기행과 야마가 슬로프를 잇는 중상급자 코스여서 스키어들에게 한 층더 다양한 슬로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도 야간스키 30분연장,야간 설천베이스 개방,공휴일 오전스키 1시간 앞당겨 개방,향적봉 해돋이 곤도라 운영,햇불스키쇼 진행,스노우모빌 파크 조성 등 다체로운 이벤트행사로 스키어들에게 최상의 겨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리조트의 한 관계자는“7일 개장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스키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리프트권과 렌탈비를 30% 할인 한다”고 말하고“더욱더 준비된 시설로 내방객들의 편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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