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로부터 오리농법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정읍시는 친환경오리농법을 확대 시행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벼생육기에 풀어놓은 오리가 논바닥의 잡초를 뜯어먹고 해충을 잡아먹음으로써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되고 유기질성분의 오리배설물이 화학비료를 대신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음에 따라 이를 확대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지금까지 고부면 신중단지(대표농가 박종순) 8ha에만 적용해오던 오리농법을 올해 입암면 찹쌀단지(대표농가 이정영씨) 10ha와 입암면 박문기씨 농가 2ha등 12ha에 대해서도 이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이들 해당농가에 대해서는 기존 지원농가의 경우 ha당 30만원, 신규농가는 1백만원, 찹쌀재배농가는 1백75만원의 보조금을 오리구입과 사육시설비로 지원한다.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3년째 오리농법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는 고부 신중단지의 경우 지난해 저농약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무농약 농산물인증을 받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오리영농의 기술개발과 확산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논의 지력증진과 수질보전효과가 기대된다며 매년 오리농법을 적용하는 논을 확대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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