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양계영의 베스트셀러 엿보기]총각네 야채가게

 

2004년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화두는 뭐니뭐니 해도 "경제”라고들 말한다.

 

그동안 청년실업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취업난은 매년 사상 최악이라고 하니, 젊은이들의 의욕이 자꾸만 떨어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의기소침해 있는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만한 책 한권이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5,6년간의 트럭행상 시절을 거쳐, 98년 대치동에 처음 가게를 차린 이래 오늘날 야채가게 벤처를 이루기까지, 이영석 사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총각네 야채가게”가 그 주인공이다.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누구나 팔 수 있는 과일과 야채를 파는 이 조그마한 18평 점포가 대한민국에서 평당 최고 매출을 올리는 신화를 낳기까지, 상식에서 출발하여 마침내는 상식마저도 뒤집어 버리는 젊은이들만의 패기를 직접 경험해 보자.

 

/홍지서림 전무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