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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없이 물러나 영광, 동료들에게 감사

 

"35년간의 직장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퇴임후에도 회사발전을 위해 마음속의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지난 68년 동진농조에 입사, 35년간 근무하다 지난해 말 정년퇴임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 송승영씨(58, 김제지소장).

 

정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 한마디로 '시원 섭섭'하다는 송씨는 그러나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농기공 동진지사의 산증인으로,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송씨는 지난 88년 당시 동진농조 초대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성산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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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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