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04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공근로사업은 그동안 추진했던 단순노무보다는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자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용도별로는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행정자료실 전담관리와 주민정보화 교육,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강사 등으로 배치된다.
또 의료원에는 거동불편자 도우미를 지원하고 기타 논농업직불제 및 국공유재산 전산화사업 등에 대한 전문인력도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공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추시험연구소의 농작물 관리요원 4명도 1단계에 이어 추가로 선발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주민으로 미취업자에 한해 자격이 주어지며 일정한 기술이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접수된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한해 다음달 4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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