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변화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생에 자주 발생되고 있는 치아우식증과 치주병 등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이 오는 5월까지 펼쳐진다.
임실군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치아에 대한 각종 질병이 만연됨에 따라 진료자원의 효율적배분과 진료비 지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강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관내 병설유치원과 초등생 2천1백여명에 실시되는 이번 구강사업은 치아우식증의 발생을 조사하고 치주질환의 이환여부 등도 평가된다.
이와 함께 질병이 확인된 아동에 대해서는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불소양액 양치와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의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해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치면세마(스켈링)를 무료로 제공,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임실군은 7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17명에 대해서는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치 보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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