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묘 등에 대한 새로운 장사제도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들어 현재까지 민원으로 접수된 장묘의 신청건수는 모두 34건으로 이중 86%가 납골묘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
또 최근에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가족을 비롯 종중에서의 납골묘 신청이 급증하고 있어 장묘문화가 새롭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장묘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이유는 분묘의 경우 수십개에서 수백개에 달하는 종중묘지에 대해 벌초 등의 관리 부실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묘지가 분실되고 관리에 따른 종중과 가족간의 잦은 다툼 등도 이유가 되고 있다.
장묘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또다른 이유는 정부의 지원과 함께 주민에 대한 임실군의 홍보와 안내가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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