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군 관촌 사선대 분양가 최종 확정

 

임실군이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단계로 추진하고 있는 관촌면 소재 사선대관광지 조성사업의 분양가가 평당 평균 23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6일 사선대 관광용지 분양심의위원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진억 군수를 비롯 김상초 의원과 전주대 정철모 교수 등 11명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제 1안으로 감정평가에 따른 평당 37만5천원과 제 2안 관광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면적과 공공시설 총투자금액의 28만5천원을 상정했다.

 

이들은 또 3안으로 관광지 지정 총면적과 공공시설 총 투자금액(국·도군비)을 합쳐 산정한 23만원 등 3개안을 놓고 심의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원활한 민자유치와 관광사업을 위해서는 최저 가격인 3안이 합당하다는 것에 의견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는 그러나 사업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두어 책정, 모텔과 여관은 최고가인 평당 42만6천원을 기본으로 했고 유스호스텔은 18만7천원으로 결정했다.

 

또 최저가에는 수영장과 X게임장, 번지점프대 등이 15만2천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공개입찰로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6년부터 내년까지 10년동안 조성되는 2단계 사선대관광지 조성사업은 공공과 민자 등 총 2백90억원이 투자, 5만여평의 부지에 30여종의 사업장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전주시를 배후로 주변이 여건이 좋기 때문에 민자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며"오는 8월중에 공개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