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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양묘장 이전 5년째 제자리 걸음

 

전주시 삼천동의 양묘장 이전사업이 예산부족으로 5년째 터덕거리고 있어 양묘장 집적화를 통한 녹색전주 만들기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2백만그루 나무심기 등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천여평 규모의 삼천동 양묘장을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으로 이전하기 위해 5년전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이전에 따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양묘장 7천여평의 부지중 4천여평이 줄어든 채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인 양묘 공급과 관리에 헛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3천평의 이전부지에 체험형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기로 한 계획도 덩달아 무기 연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당초 전주시는 지난 2000년 5억원을 들여 2001년말까지 장동과 삼천동 양묘장을 매립장 조성이 완료된 호동골에 이전, 각종 행사시 필요한 꽃묘생산 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장동 양묘장만 이전하는데 그쳤고 2003년도에는 6억여원을 투입해 양묘장 집적화와 자연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역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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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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