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일본에서 '겨울연가'를 능가하는 인기몰이를 할 태세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4일 "지난 2일 밤 NHK를 통해 첫 방송된 '아름다운 날들'(전 24회)의 첫회 시청률이 간토 지방에서 10.0%, 간사이 지방에서 1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지난 4월 같은 시간대에 NHK에서 첫방송한 '겨울연가'는 간토 지방 9.2%, 간사이 지방 9.4%를 기록해, '아름다운 날들'의 첫회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에 이와 함께 '아름다운 날들'의 주연배우 이병헌의 방일 이벤트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아름다운 날들'의 주연배우 이병헌의 DVD·사진집 발표 이벤트 역시 4일 밤 도쿄 롯폰기에서 진행해 30-50대 여성을 중심으로 3천명(주최측 발표)이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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