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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리조트 흉물로 방치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 51번지 일대 9천8백여평에 건축중인 ‘변산리조트’가 10년 넘게 완공되지 못한채 공사가 중단돼 흉물화, 정상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바다와 산, 들을 낀 천혜의 관광자원인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변산리조트는 지난 94년 5월 사업승인돼 건축허가를 받고 9천8백30평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로 2백66실을 갖춘 현대식 휴양시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사업주체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95년부터 바뀌기 시작해 99년과 2000년 등 총 4차례에 걸쳐 변경됐고 시공업체도 94년부터 99년까지 5차례에 걸쳐 변경되는 등 공사가 터덕거렸다.

 

이에 따라 50%의 공정으로 지상 6층 골조공사중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몇년째 방치되고 있어 흉물스런 모습으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변산리조트는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 등이 가까운 관광요지의 해안가 도로변에 위치해 변산반도를 찾는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관광지 미관을 위해 시급히 공사가 재개돼야 할 것으로 촉구되고 있다.

 

더욱이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아직 현대화된 규모있는 숙박휴양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변산리조트 완공에 따른 관광객 편의 향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건축관계자간 분쟁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변산리조트의 사업 권한을 이어받아 정상화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리조트의 위치가 좋고 건축물 규모가 사업성이 충분한 만큼 자금력있는 대기업이 인수받아 공사를 재개, 새롭게 단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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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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