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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김제시 '실버중심지' 굳히기

기존 노인복지타운+신규 고령자용 임대주택 추진

김제시가 자랑하는 노인종합복지타운 인근에 대규모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노인종합복지타운이 노인들을 위한 실버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인종합복지타운 인근에 약 4백44세대의 임대주택이 건립돼 운영되고 있으나 입주 희망자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골머리를 앓았으나 대규모 임대주택이 들어설 경우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돼 노인 및 가족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곽인희 시장은 이와관련, 지난 21일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주관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고령친화사업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제57회 국정과제회의에 참석, 김제 노인종합복지타운의 건립에서 부터 운영에 이르는 사례발표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정책기획위원회, 청와대 관계자, 6개 부처 장·차관, 삼성경제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및 단체를 비롯 60여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타운을 조성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시장은 이날 사례발표에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운영하며 느꼈던 여러가지 애로사항도 곁들여 참석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1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 자리는 정부의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하고 향후 부처별·부문별로 구체적인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전략과 의지를 전파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실버산업의 기수인 김제 노인종합복지타운은 지난 96년 3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지정을 받아 준비과정을 거쳐 2천년 11월 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그 후 노인전문요양원, 노인전용주택, 실내게이트볼장 및 일거리센터 등을 한 곳에 타운화 시켜 문화·취미·교양·건강·오락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타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은 금년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천7년말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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