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격월로 실시하는 3월의 친절공무원에 재무과 홍성만씨(행정 7급)와 자치행정과 황선희씨(행정7급)부부가 선정됐다.
친절공무원 선정은 군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와 주민 추천엽서, 직원추천에 의해 접수하고 전체 공무원의 설문투표에 따라 선정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홍씨 부부는 맞벌이를 하면서도 식도암과 골다공증으로 누워있는 노부모 봉양과 3자녀의 뒤바라지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씨의 경우는 현재까지 58회의 헌혈에 참여,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교통행정 담당시에는 교통조사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제반사항을 표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도 수상한 것.
이들 부부는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소 민원인과 동료사이에 근면하고 성실한 모습을 잃지 않아 사랑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김진억 군수는 1일 청원 월례조회 시상식에서“공무원이 친절해야 하는것은 기본이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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