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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유역 하수관거 정비 BTL 추진

7개 시·군 참여 올해부터 단계적 추진

새만금유역 하수관거정비가 이번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새만금 유역 하수관거 정비 BTL방식 추진에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올해는 전주시와 정읍시가 사업시행에 들어가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추진 물량은 새만금 유역내 7개 시군에 1183km(군산시 타당성검토후 물량 확정)이며 투자액은 국비와 지방비 등 58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BTL 방식은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하고 곧바로 국가나 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한 뒤 시설을 임대(Lease)해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장기간 임대료를 받아 안전하게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최종 수요자에게 사용료를 부과해 투자비 회수가 어려운 시설을 짓는 데 주로 쓰이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주요 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거정비 종합투자계획’으로 2007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전국의 하수관거 보급률을 2003년 65.8%에서 2007년 75%까지 높여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계획.

 

환경부는 새만금 유역 하수관거 사업추진과 관련, 2005∼2007년까지 연차별및 시군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사업자 선정시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협약 등에 명시할 계획이다.

 

도와 해당 시군, 환경부, 환경관리공단은 이달로 예정돼 있는 위수탁 협약체결을 앞두고 세부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사업시행 절차 이행 및 협상자를 선정,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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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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