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에너지, 내년까지 4만평 규모 420억원 투자
임실군 임실읍 일대가 전국 최대의 일조량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대책의 일환으로 4만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설부지 2만평 규모로 설립될 태양광 발전소는 일반업체인 (주)CA에너지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총 4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전지를 이용, 햇빛을 받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력 조절장치에 의해 일반 수용가들에 공급하는 차세대 대체에너지 사업.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나 대기오염 등 폐기물의 발생이 전혀 없고 태양전지의 수명이 20년으로 유지관리에도 용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읍에 들어설 태양광발전소는 1기의 트렉커가 시간당 5kw의 전력을 생산, 모두 600기가 설치되고 1일 생산량은 18mw 수준이다.
이는 매일 1800가구의 수용가에 전력을 공급하는 규모로 연간 6570mw를 생산해 총 47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되고 있다.
투자에 비해 소득이 낮은게 흠이지만 현재의 마이너스 효과는 정부가 보조, 과학적 단계를 거쳐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CA에너지는 현재 이달말까지 부지매입을 끝내고 오는 6월부터 생산체재 시설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소는 완벽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위해 대부분 자동화 될것으로 보여 인력고용 효과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CA에너지 관계자는 “임실군의 관광명소로 활용하고 아울러 교육인적자원부가 대체에너지 교육의 의무화로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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