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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향토사단 유치 임실주민 궐기대회

임실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향토사단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주민 궐기대회가 26일 오전 10시 임실군청 앞에서 열렸다.

 

상공인연합회와 애향운동본부, 원호단체 등 50여개 사회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궐기대회는 임실군수에 대한 성명서도 발표됐다.

 

유치찬성위 송병섭 위원장은“향토부대 임실이전의 절박성을 군민들이 충분히 숙지하고 아울러 피해 주민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주민들은 “임실의 미래는 향토사단 유치가 절대적”이라며“일부 주민의 반대도 있지만 상호간의 양보로 반드시 결정돼야 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상무대가 들어선 전남 장성군의 예를 들어 대폭적인 인구증가와 농산물 확대판매 등의 설명과 함께 임실이전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진억 임실군수에는 피해 주민들에 최대한의 보상과 이주대책,

 

향토부대 임실유치를 조속히 결정할 것 등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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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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