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 주민의 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앞장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임사협)’창립대회가 지난 28일 임실동중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서금성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협의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창립대회에 앞서 임사협은 발기인 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윤봉택(68 전 임실읍장)씨를 선출한데 이어 28명의 임원진도 선정했다.
윤회장은“임사협이 인간중심의 복지문화 공동체로써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을 준비해 온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의 모임과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이날 창립대회를 가졌다.
임사협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사회복지에 관한 협의 및 조정 등 전달체계로써 주민복지 증진에 자발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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