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 등지에 피서객들로 인한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함에 따라 특별단속이 펼쳐진다.
임실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수원인 옥정호와 주요 저수지에 쓰레기로 각종 부유물질이 유입됨에 따라 행위자 처벌을 위한 단속반을 가동키로 했다.
단속 대상지는 피서지 29개소로 옥정호 주변과 성수산 및 세심휴양림 등이고 관촌사선대와 섬진강 주변 등지에도 단속반을 상시 배치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특별단속반 2개조를 구성, 쓰레기 불법투기와 매립 및 소각행위 등을 적발하고 아울러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설치키로 했다.
군은 특히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등 명예감시원을 적극 활용,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도 감시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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