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무의탁 노인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실시중인 서비스 행정은 군청내 전기와 기계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봉사단이 그 주인공들.
이들은 지난 13일 오수면 용정마을 등 관내 6개 마을 35개 농가를 대상으로 낡고 부서진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아울러 차단기 등 부품교환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에는 고장난 TV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수리도 병행했다.
오수면 차태순 할머니는“오랫동안 TV를 켜지 못해 심심했는데 고맙다”며“앞으로 자주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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