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실적 평가에서 임실군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현지 실사 결과 임실군은 고추연구소 운영과 최상의 고추생산 기술보급이 인정을 받았다.
또 재래종고추의 복원과 상토매트못자리 지도강화, 산머루·민들레·고추냉이 등 벼농사 대체작목 개발과 가공품 생산 등이 주요 업적으로 평가됐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2억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 농업기술 지도와 연구개발에 있어 공공기관의 선두주자로 위상을 굳혔다.
지난 2001년의 최우수상 수상과 2003년의 우수상에 선정된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국내 농업분야 최고상인 대산농촌문화상도 수상한 바 있다.
노시출 소장은“전 직원이 변해야 산다는 신념으로 농업개발과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앞장선 결과”라며“더욱 더 농업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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