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 공사와 관련해 방조제 내측에 거주하는 어민들을 위해 신시도와 부안지역에 대체어항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
14일 도 관계자는 “방조제 끝막이 공사후 대체어항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대체어항 조성계획외에 신시도항을 확충하고, 도 차원에서 부안군 송포 및 성천지역에 380척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어항을 추가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방조제 끝막이 공사 이후를 대비해 방조제 외측에 대항·가력항 등 4개의 대체어항을 조성하고 있으나, 방조제 내측에 있는 1209척의 어선을 수용하기에는 370척 정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방조제 외측에 조성된 대체어항은 대항항(70척)·가력항(285척)·신시도항(100척)과 내년초 완공예정인 비응도항(374척)이 있으나, 끝막이 공사후 어선 계류시설 부족에 따른 어민들의 불편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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