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산림청 헬기가 고창에 배치된다.
고창군은 29일 “산림청 까모프헬기 1대와 유조차 1대를 아산면 운곡리 운곡저수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운용 기간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달말부터 4월 9일까지이다.
산림청 헬기는 이 기간동안 고창을 비롯 부안 정읍 영광지역 산불 발생을 공중 감시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러시아에서 생산된 까모프헬기는 전장 15.9m, 폭 3.5m로 소화용수 3000ℓ를 탑재할 수 있다. 엔진마력은 4400마력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2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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