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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쿨존내 위법행위 처벌 강화해야

날마다 교통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어 가고 있는데도 모두가 오불관언으로 쳐다만 보고 있다.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지만 사고는 많이 줄지 않고 있다.소귀에 경 읽기가 돼 버렸다.연간 교통사고로 부담하는 사회적 손실과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다.모두가 교통사고의 심각성은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준법운행을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순간적인 부주의와 과속으로 발생한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에 설정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일명 스쿨 존이라고 불리는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스쿨 존은 학교로부터 300m 이내를 보호구역으로 설정해 모든 차량들이 시속 30㎞ 이하로 운행토록 돼 있다.하지만 상당수 운전자들이 스쿨 존이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안전 펜스등 보호시설 조차도 갖춰지지 않고 있다.

 

어린이들은 주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 때문에 경찰과 각 자치단체에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을 스쿨 존으로 설정해서 어린이 보호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상당수 운전자들이 학교 주변에서도 과속과 불법 주차를 일삼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문제는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이다.내 자녀가 다니는 통학 길이라면 과속은 할 수 없게 돼 있다.

 

과속만 안하면 얼마든지 사망사고는 방지할 수 있다.지난해 스쿨 존에서 2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올해도 벌써 18건의 교통사고가 스쿨 존에서 발생해 22명이 부상을 입었다.스쿨 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순간적인 부주의와 과속이 원인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해 나갈 수 있다.특히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스쿨 존 표시가 제대로 안돼 있어 습관적으로 과속을 일삼게 돼 있다.

 

아무튼 장소에 상관 없이 교통사고는 예방해 나가야 한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중요하지만 단속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스쿨 존에서의 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질 말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스쿨 존에서 과속 단속을 실시하면 교통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각 자치단체에서도 스쿨 존에서 교통사고가 나질 않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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