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어버이날 행사...송영애씨 복지부장관상
김제시는 9일 오전 11시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8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34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길놀이와 민요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어버이 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소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데 타의 귀감이 된 송영애(56, 요촌동)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효자· 효부, 효행학생상을 수상했다.
곽인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높고 깊으신 사랑을 되새겨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아름다운 가족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자”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해 온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 후 실내체육관 앞 뜰에 마련된 음식과 다과를 나누고 잔치마당 주변에 마련된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비취볼 등 전통놀이 체험코너에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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