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전북일보 인터넷신문)
고속도로 주변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자동차 타이어겞쳄弱?전기밥솥겚袖該?등.
이러한 쓰레기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뿐만 아니라 자칫 주행도로에 버려지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바퀴에 조그만 충격이라도 가해지면 그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반사해 버리기 때문이다.
‘한 번쯤이야’하는 마음으로 고속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연간 7500톤에 달하며, 쓰레기 처리 비용은 무려 15억원이나 되는 어마어한 돈이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가 내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어이없는 곳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속도로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은 어쩌면 내 주머니 돈을 실속있게 쓰는 요령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김현정(전북일보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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