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000만원 투입
무주군은 젊은 영농인력의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거주 미혼 남성 중 10명을 선정해 국제결혼 시 소요되는 비용 등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3년 이상 군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30세~45세의 미혼 남성으로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국제결혼의 공신력확보를 위해 농민단체 등과 함께 상대국 정부기관에 의해 접수 또는 추천된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2%로 초고령화 추세에 있어 무주군은 농촌총각 장가보내기를 비롯, 교육환경 개선 등 고령화 사회 극복 시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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